성찬

25년 11월 46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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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Transcript

주제: 성찬에 바르게 참여하자!

명제: 바른 성찬 참여는 예수님을 따르게하는 힘이 생겨납니다.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본문

고린도전서 11:27–34 NKRV
27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 28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29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30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31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32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정죄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33 그런즉 내 형제들아 먹으러 모일 때에 서로 기다리라 34 만일 누구든지 시장하거든 집에서 먹을지니 이는 너희의 모임이 판단 받는 모임이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밖의 일들은 내가 언제든지 갈 때에 바로잡으리라

인사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 우리 주님 다시 오십니다. 아멘!
성례는 세례와 성찬을 합하여 기독교에서 중요한 예식을 말합니다.
세례는 유아 세례가 있고, 만 13 이상 세례입교를 받습니다. 이후에 성인으로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하는 사람은 교회에서 세례 교육을 받고 세례를 받습니다.
세례를 받은 친구들은 세례 교육 받고 본당에 가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 받았죠?
아멘했죠?
세례는 말씀을 보이게 하고, 소속을 표시합니다. 내가 교회 공동체 한 가족이 되었구나! 소속감을 느끼게 됩니다.
성경에서는 세례 요한이 요단 강에서 물로 세례를 주고 예수님도 요한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마태복음 28장 마지막을 보시면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아멘!
성령으로 세례를 베풀고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 성찬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 잡히시기전에 제자들과 함께 식사하시면서 나누셨던 식탁 교제의 시간이 성찬이 시작입니다.
우리가 읽은 성경 본문 앞에 23부터 26절의 말씀은 복음서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떡을 들어 감사 기도하시고 떼어서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라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26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아멘!
우리가 성찬을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예수님을 기억하기 위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예수님의 피로 세운 새 언약을 기억하기 위해 우리는 성찬을 합니다.
그리고 그 성찬의 명령인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성찬을 하며 주님을 전하는 것, 전도하는 것, 말씀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입니다.
우리가 축구를 잘하는 이유도, 네일아트를 잘하는 이유도, 발로란트를 잘하는 이유도, F인 이유도 T인 이유도 여러분 옆에 그 친구가 있는 이유도 다 예수님의 피로 세운 언약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여러분의 달란트를 잘 활용하여 예수님을 잘 소개하길 바랍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이 예수님이 알려주신 성찬을 바르게 행하지 못한 계층적 식사 관행을 겨냥한 책망입니다.
본문의 배경인 고린도는 고대의 도시 중에서도 상업이 발달된 큰 도시였습니다. 초대 교회는 가정집에서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가 기초가 되었는데, 그 중에 넓은 집을 소유한 부자의 집에 모여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모여서 예배를 드릴 때, 음식을 공유해서 함께 식사도 하고 성찬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긴 것이 부자들과 가난한 자들의 노동의 시간의 차이가 있고, 식사 자리를 앉는 것도 상류층들은 집 안으로 들어가 식사하고 가난한 자들은 안 마당에 머무는 관습이 스며들어 있었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읽은 본문의 시작이 되는 17절에서 부터 꼬집기 시작합니다.
22절입니다. 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칭찬하랴 이것으로 칭찬하지 않노라
부자들은 먼저 모여서 식사를 먼저 시작해 음식들을 먼저 다 먹어버리고 심지어 포도주도 다 마셔서 다른 사람들이 오기 전에 취해버렸습니다.
이렇게 초대교회 안에서도 합당치 않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행위를 바라봐야 합니다. 사람을 미워하면 안되겠죠?
힘들지만 그 사람이 보이겠지만, 예수님도 예수님께서 먼저 모범을 보이셨으니까 우리도 열심히 따라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힘들지만 잘 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바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행동을 보고 그 행위를 고칠 수 있도록, 그 사람이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성찬은 그리스도의 몸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 경외하는 마음으로 공동체 안에서 차별없이 함께 나누는 공간이 바로 교회입니다. 우리 중고등부가 바로 그런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을 경외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차별없이 서로를 사랑하는 공동체 되길 소망합니다.
제가 만약에 심방을 하는데, 소윤이랑은 쉑쉑버거를 먹고 호건이랑은 편의점 햄버거를 먹으면 공평한가요? 아니죠?
저는 공평하게 둘다 맘스터치를 먹었답니당~
성찬을 할 때 목사님들께서 말씀해 주십니다. 우리가 읽은 본문을 말씀하십니다.
주님을 기억하고 주님을 기념하는 성찬의 자리에 준비되어 있지 않고, 세레받지 않은 자는 성찬에 참여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우리를 대속하기 위해 죽으시고 피를 흘리셨는데, 우리가 성찬을 참여하는 마음이 감사함과 기념하는 마음이 아니라면 죄를 먹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찬에 참여하게 될 때 오늘 본문의 말씀을 기억하고, 참된 성찬의 뜻을 기억하며 예수님을 기념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중고등부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성찬에 참여할 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기억하게 하소서.
십자가에 달리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에 감사함으로 성찬에 참여하게 하소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말씀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우리 중고등부 되게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헌금기도
결단찬양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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