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2장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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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령의 역사

본문: 고린도전서 12장 1-7절

찬송:

오늘은 고린도전서 12장 1-7절 말씀을 가지고 '성령의 역사'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영적인 것들에 대해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않았다. 우상을 섬기던 과거에서 돌아온 그들은 참된 성령의 역사와 거짓 영의 역사를 구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오늘 본문은 참된 은사가 무엇이며, 누가 주시며, 왜 주시는지를 분명하게 가르쳐준다.
1-3절은 '참된 영적 체험의 기준'을 말한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신령한 것, 곧 영적인 것들에 대하여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1절). 그들이 이방인으로 있을 때 말 못하는 우상에게 이끌려 다녔던 과거를 상기시킨다(2절). 우상은 침묵하는 존재지만, 참 하나님의 성령은 살아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바울은 영적 분별의 기준을 제시한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결코 예수를 저주할 수 없고,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다(3절). 이는 초대교회의 가장 기본적인 신앙고백이었다. "예수는 주님이시다"(Κύριος Ἰησοῦς).
참된 성령의 역사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게 만든다. 외적 현상이 아무리 화려해도, 아무리 감동적이어도, 예수를 높이지 않고 사람을 높인다면 그것은 성령의 역사가 아니다. 우리의 모든 영적 체험은 이 기준으로 점검되어야 한다. 새벽에 일어나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우리의 이 신앙고백을 돌아보자. 우리는 진정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4-6절은 '은사의 원천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말한다
바울은 은사의 다양성과 통일성을 동시에 가르친다.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사역은 여러 가지나 하나님은 같으시다(4-6절). 이 짧은 구절에 삼위일체 하나님이 모두 등장한다.
은사(χαρίσματα)는 은혜(χάρις)에서 나온 말로, "은혜의 선물들"을 의미한다. 직분(διακονίαι)은 "섬김, 봉사"를 뜻한다. 사역(ἐνεργήματα)은 "활동, 역사하심"을 가리킨다. 세 단어 모두 복수형이다. 하나님은 다양한 방식으로 역사하신다.
그러나 그 모든 다양한 은사, 직분, 사역의 원천은 하나다. 같은 성령, 같은 주 예수 그리스도, 같은 하나님 아버지시다. 이는 우리가 가진 모든 은사가 하나님의 선물임을 의미한다. 내가 가진 은사를 자랑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 있다. 그것은 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이다.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는 은사, 찬양으로 하나님을 높이는 은사, 말씀을 사모하는 은사, 헌신하여 봉사하는 은사. 이 모든 은사는 동일하게 삼위일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은사가 더 높거나 낮지 않다. 모두 같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귀한 선물들이다.
7절은 '은사를 주시는 목적'을 말한다
바울은 은사를 주시는 하나님의 목적을 분명히 밝힌다.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7절). 여기서 두 가지 진리가 드러난다.
첫째, 은사는 "각 사람에게" 주어진다. 모든 성도가 은사를 받았다. 은사 없는 그리스도인은 없다. 다만 그 은사가 다를 뿐이다. 새벽예배에 나온 여러분 모두가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다.
둘째, 은사를 주시는 목적은 "유익하게 하려" 함이다. 헬라어 "프로스 토 쉼페론"(πρὸς τὸ συμφέρον)은 "공동의 유익을 위하여"라는 뜻이다. 은사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이다. 교회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주신 선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은사를 가지고 자랑해서도 안 되고, 은사로 경쟁해서도 안 된다. 은사는 섬김의 도구다. 내게 주신 은사가 교회에 유익을 주고 있는가? 이것이 우리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이다.
새벽에 나오는 여러분의 헌신, 그 자체가 교회를 세우는 은사다. 여러분의 기도가 교회를 든든하게 한다. 여러분의 찬양이 교회를 기쁘게 한다. 이것이 성령께서 각 사람에게 은사를 나누어 주신 목적이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세 가지를 배웠다.
첫째, 참된 성령의 역사는 예수를 주로 고백하게 만든다. 둘째, 모든 은사의 원천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셋째, 은사는 교회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은사를 분별하고, 은사의 원천을 기억하며, 은사의 목적대로 살아야 한다. 내게 주신 은사가 무엇인지 겸손히 발견하고, 그 은사로 교회를 섬기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성령의 역사에 대한 말씀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참된 영적 체험의 기준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외적 현상에 현혹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신앙으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 각 사람에게 은사를 주셨음을 감사합니다. 그 은사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선물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은사를 가지고 자랑하거나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겸손히 교회를 섬기는 도구로 사용하게 하옵소서.
주님, 은사의 목적이 공동체의 유익을 위함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각자의 은사로 서로를 세우고 덕을 끼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숨쉬는 모든 순간마다 주님을 깊이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큰 위로와 을 얻게 하옵소서. 몸이 아픈 성도들을 만져주시고 치료하여 주옵소서. 각 가정에 평안과 기쁨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기도와 찬양과 헌신이 모두 주님께 영광 돌리는 향기로운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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