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강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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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lm 150 NKRV
1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3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4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5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찬양할지어다 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찬송가: 208장 내 주의 나라와
Haggai 2:1–9 NKRV
1 일곱째 달 곧 그 달 이십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라 3 너희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 4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6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7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9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들어가는 말
학개는 스가랴와 함께 바벨론 포로 귀환 이후 예루살렘에서 활동한 선지자 입니다. 2장에 불과한 짧은 글이지만 성전건축을 독려하고 완성 하도록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선지자중, 바벨론 포로 이후이 선지자는 학개, 스가랴, 그리고 말라기 세명 입니다. 이중 학개와 스가랴는 에스라와 같은 시기에 있었고, 에스라서를 살펴 보면서 우리는 이 두명의 선지자 이름을 만났습니다.
바사왕 고레스의 칙령을 통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유다와 베냐민 백성은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짓는 일을 하다가 (2년정도) 외부의 반대와 위협 가운데 포기하고 중지 합니다. 그리고 일단 자신들의 터전을 마련하는데 집중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14년이 지나 갔습니다. 이때 학개 선지자가 외칩니다. 하나님의 집, 성전 짓는 일을 멈추고 자신들의 집을 짓는 일에 몰입하는 일이 옳은가?
출애굽과 바벨론 포로귀환은 모두 종에서 자유를 얻는 네러티브이고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이루어 가시는 구원의 역사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구속사적으로 죄의 종되었던 우리 신자가 사망권세에서 해방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영적인 의미와 같다고 지속적으로 말씀 드렸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를 그대로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신실하시고 거룩하시며 선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단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를 강제하시지 않으십니다. 기다리시고 인내 하시지만 내버져 두시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읽은 본문도 멈춰서 있던 유다 백성들을 학개 선지자를 통해, 말씀을 통해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중심되는 말
Haggai 2:1 NKRV
1 일곱째 달 곧 그 달 이십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다리오1세 2년 입니다. 성전 공사가 2년 진행되다가 대적들의 방해로 14년동안 중지 되었던 시기입니다. 역사에 만약은 없습니다만 중단되던 시기에 학개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외쳤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하나님은 왜 14년이란 시간을 기다리셨나요? 첫째, 사랑은 기다림 입니다. 둘째, 인간은 돌이키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인간의 연약함과 죄성입니다. 잘못을 알아도 바로 돌이키지 않고 대적 합니다. 여러분은 이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지요? 사랑하는 이의 잘못을 알지만 돌이킬때까지 묵묵히 기다려 주신적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마음을 잘 이해 하실 것입니다. 대부분이 자녀를 기르시면서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다만 우리는 이렇게 오래 하나님처럼 기다릴 수 없다는 것이 한계 입니다.
Haggai 2:2 NKRV
2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라
스룹바벨은 총독이고 ,여호수아는 대제사장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도자들에게 먼저 전달됩니다. 책임있는 자리는 어렵습니다. 권사님들과 순장님들, 그리고 집사님들은 교회의 리더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나라를 회복시키고 당신의 교회를 온전하게 세우는 일에 있어서 제일 먼저 리더들에게 말씀하시고 힘을 주시고 책임을 지웁니다. 하나님 나라의 리더는 권리를 주장하는 자리가 아니라 섬기는 자리입니다.
Haggai 2:3 NKRV
3 너희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 없지 아니하냐
에스라에서 우리가 보았듯이 포로에서 돌아온 노인들이 처음 성전 공사의 기초석이 놓일때 감격하여 통곡하는 모습을 보았지만 이 당시 16년이 흐른 시점에 아무도 생존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솔로몬의 성전의 영광을 본 자들이 이 자리에 있을리가 없습니다. 말로만 들었을 것입니다. 구전과 과거는 얼마나 아름답고 부풀려 지는지요? 그리고 현실은 얼마나 초라한지요? 우리가 어렵고 절망적인 현실을 인식하는 데는 두가지 태도가 있습니다. 첫째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꼬라지) 말그대로 절망하는 것입니다.낙심하는 것입니다.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보면 자괴감과 자기 연민에 빠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반복적으로 죄를 짓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거짓말, 육체의 정욕, 분노, 시기,다툼, 그리스도인이고 예수님의 제자라고 생각했던 자신이, 이제는 조금 성화되었다고 생각하고 괜찮은 사람이 되어간다고 생각하다가 다시금 죄의 돌뿌리에 넘어지면 우리는 낙심하기도 합니다. 이런 낙심과 절망은 솔직한 자기 감정의 표현인듯 하지만 사탄의 불화살과 정죄일 뿐입니다. 로마서 8:1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외치고 벗어나야 합니다. 두번째 태도는 하나님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자신을 보면 보잘것 없고 초라하고 희망이 없지만 그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시고 대속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엉망진창 같은 나의 삶의 모습속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일어설 수 있습니다. 그것은 소망의 근원이 내게 있지 않고 하나님에게 있기 떄문입니다.
Haggai 2:4 NKRV
4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지도자인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에게 스스로 굳세게 하라고 명령 하십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도 스스로 굳세게 하고 일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 근거로 하나님이 함꼐 하시겠다고 약속 하십니다. 임마뉴얼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말씀 하십니다. ‘스스로 굳세게 하라’ 는 히브리어 ‘하자크’ 인데 이는 능동적으로 의도적으로 용기를 내어 자신의 마음을 견고하게, 힘을 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때로는 어려운 현실들이 찾아 올때 용기를 내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더욱 우리와 함꼐 하신다고 약속 하십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 보면 예수님의 발자국이 안보이던 시기는 주님이 나를 업고 걷던 시기라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Haggai 2:5 NKRV
5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힘들고 어려운때 하나님이 과거에 우리를 어떻게 업어서 왔는지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에게 내가 너희를 독수리 날개로 없어서 애굽에서 약속의 땅으로 옮겨 왔다고 말씀 하시는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에게도 말씀 하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저와 여러분은 주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여기까지 왔음을 믿으시고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Haggai 2:6 NKRV
6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우리는 언제 성화되는지? 예수님은 2천년이 넘어도 오시지 않는데 도대체 오시는 건지? 나의 고난은 어제 좋아 지는지? 마음속 질문들이 있습니다. 그 대답 입니다. 조금있으면~~
Haggai 2:7 NKRV
7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개서에서 말하는 이 날은 가까운 성전 건축이 완성되는 날을 말합니다. 4년 후 매우 짧은 시간입니다. 성전을 건축하고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구름으로 가득찼던 솔로몬 성전의 영광을 그리고 있습니다.
Haggai 2:8–9 NKRV
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9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지금은 초라하고 볼품 없지만 네 나중은 실로 창대할 것이다. 우리가 좋아 하는 욥기 말씀이 생각 납니다. 욥기 8:7 “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기의 뜻은 원래 맥락상 이런 뜻은 아니죠! 욥의 친구 발닷이 욥을 정죄하면서 회개하고 돌이키면 하나님이 복주실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한 말입니다. 이 말씀 보다는 바울 사도의 말씀이 더욱 위로가 됩니다. 고린도후서 4:16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정리하는 말
학개 선지자는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하나님의 전을 완성하는 것을 미룰 것이냐? 삶의 우선순위가 하나님에게 있느냐? 네 자신에게 있는냐?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위해 사는 삶을 걷지 않으려고 하느냐? 성령꼐서 우리 마음에 주시는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보다 내 자식이, 내 일이, 내 돈이, 나의 욕구 충족이 얼마나 더 우선되어야 하는가요? 얼마나 더 우상숭배의 어리석음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하나님이 기다려야 하나요?
그리고 내 자신의 초라함과 연약함을 바라보지 마시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고 발걸음을 내딛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그러려고 합니다. 내년부터 성도님들을 섬기는 교구 사역을 맡아서 합니다. 자꾸만 내 자신을 바라볼떄 두렵고 떨리고 이거 어떻하지 염려가 마음에 가득찹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보고 가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믿음으로 걸어 가고자 ‘하자크’ 의 말씀을 붙잡습니다. 두려워 하지말고 스스로 강하게 합시다. 기도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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