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중요성

야고보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8 views
Notes
Transcript

서론

야고보서 3:1–12 NKRV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여러분, 혹시….이런 말을 들어 보셨습니까?
지자불언 언자부지 (知者不言 言者不知)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말인데요.
지자불언……아는 사람은 말이 없고,
언자불언…….모르는 사람은 말이 많다.
다시 말해서….
뭔가를 깨닫고 지식을 얻은 사람은 말을 가려서 절제하며 하는데,
오히려 깨닫지도 못하고 잘 모르는 사람이 말을 함부로 쏟아 낸다는 뜻이죠.
우리나라 속담에도 비슷한 말이 있습니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
또….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네….이 말들처럼, 사람은 성숙해 질수록, 지혜가 쌓일 수록
말을 함부로 하지 않고, 겸손하게 절제하며 하게 되죠.
우리의 신앙에서도 마찬가집니다.
신앙이 성숙한 사람일 수록 말을 아무렇게나 하지 않습니다.
성숙한 신앙인은 되도록 남을 함부로 판단하거나 비판하는 말을 하지 않죠.
또…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될 말을 피하고, 배려하고 존중해주는 말을 찾습니다.
그러다보니, 성숙한 신앙인은 말을 신중하게 하게 되고,
당연히, 말 수가 적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말보다 행동을 하죠.
정말 성숙한 전도자들은 말을 많이 하는 전도보다, 행동으로 삶으로 보여주는 전도를 합니다.
오늘, 야고보서 말씀은 말에 대한 중요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야고보가 이미, 앞에서 말에 대한 중요성을 가르친 적이 있죠?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라, 성내는 것도 더디하라.
기억 나시죠?
오늘, 또 다시 야고보가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요…
이처럼, 야고보가 말에 대해 자주 언급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그 만큼 말이라는 것이 우리 신앙 생활에서 …중요하다는 것이죠.
오늘, 야고보 말씀을 통해,
우리가 평소에 하는 말의 습관에 대해 점검해 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더 성숙하고 온전한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
우리가 하는 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배워가기를 원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크게 세 가지를 볼 수가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리가 하는 말에는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책임과 다스림과 훈련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말에 책임을 져야 하고요,
우리가 하는 말을 다스려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말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제….이 세 가지를 하나씩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우리가 하는 말에는 책임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생각보다 말을 참 쉽게 합니다.
뭐….내가 내 입으로 말 하는데…. 뭐가 문제냐…. 내 자유지….라고 할 수 있겠지만,
우리는 참, 무책임하게 말할 때가 많습니다.
어떤 무책임이죠?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는 무책임이죠.
내가 하는 말이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생각하지 않고,
말을 함부로 막하는 무책임입니다.
특히,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얼마나 많은 말들을 무책임하게 하는지 모릅니다.
여러분, 이태원 참사 때요.
그 참사에서 살아 남은 사람들을 향해
인터넷에 적지 않은 악성 댓글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댓글이었죠.
"왜 너만 살아남았냐? 네가 민 것 아니냐?"
"거기 가서 술 마시고 놀았으니 자업자득이다."
이런 악성 댓글들이 참사에서 살아 남았던 사람들을 괴롭히고 그들에게 많은 상처와 고통을 안겼죠.
그 중에서도 한 고등학생이 있었는데요,
이 학생이…참사 때, 두명의 친구와 함께 갔다가
친구들은 모두 죽고, 홀로 살아남았습니다.
이 학생도 살아남았지만, 많이 다쳐서 한 동안 병원에 있었죠.
이 학생은 자기만 살아 남았다는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그런데, sns에 이 학생에 대한 가짜 악성 댓글까지 올라 오면서…..학생의 죄책감은 더 심해졌죠.
친구를 두고 도망쳐서 살아남았다는 댓글들이 올라온 거예요.
사실, 이 학생은 도망친게 아니라, 현장에서 구조를 도와주었거든요,
그런데…잘못된 허위 댓글이 이 학생을 죄인 취급하고, 급기야는 학생의 신상정보가 온라인에 공개되는 사태까지 벌어졌죠.
결국에는 이 학생이 견디다 못해 자살을 하게 됩니다.
참 안타까운 이야기죠.
그런데요…
여러분, 그 때, 교회에서도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태원 참사를 함부로 비난하고 정죄하는 교회가 있었습니다.
어떤 목사님이 이태원 사건을 참사라고 부르지 않고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한 겁니다.
타락한 문화, 거룩하지 못한 곳에 놀러가서 죽었으니, 그것은 참사가 아니라....그들이 당연히 받아야 할 죄값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 앞에 간음한 여인을 끌고 왔던 사람들을 기억하십니까?
예수님이 그들에게 뭐라고 하셨습니까?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그런데…우리는요...
이 예수님의 말씀을 너무 쉽게 간과해 버립니다.
그리고, 우리는 너무 쉽게 돌을 던집니다.
여러분, 우리가 무책임하게 하는 말이….때로는 돌이 되고요….
때로는 무서운 흉기가 되기도 한다는 걸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 돌과 흉기에 누군가는 크게 다칠 수도 있고요.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기억할 것은 우리가 던진 돌과 흉기가 …결국에는 우리 자신에게로 되돌아온다는 사실입니다.
야고보서 3:1 NKRV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야고보는 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가장 먼저 하는 말이…..너희가 선생이 많이 되려고 하지 말라고 합니다.
왜요?
선생은 다른 사람보다 더 큰 심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슨 심판입니까?
말에 대한 심판입니다.
선생은 가르치기 위해 다른 이들보다 말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죠.
그런데….우리가 하는 말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겁니다.
말을 많이 하는 위치에 있으면, 그 만큼 책임져야 하고 심판 받을 일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말 때문에 누군가 상처를 입고, 누군가 고통을 당하고, 또 누군가 죽게 된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거죠.
여러분…..내가 던진 돌이 나중에 내게로 다시 돌아온다면,
우리가….함부로 돌을 던져셔야 되겠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함부로 돌을 던지지 말아야 할 이유가 또 있죠?
2절 말씀입니다.
야고보서 3:2 NKRV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우리가 함부로 돌을 던지지 말아야 하는 것은…..우리는 누구나 실수를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말을 하고 있는 야고보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래서…..우리가 이렇게 말의 실수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우리가 말을 많이 하면 할수록….실수가 더 많아 질 거라는 것이죠.
책임질 일이 더 많아진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방법이 뭡니까?
실수를 줄이려면….말을 줄여야 겠죠.
돌을 맞지 않으려면….되도록 돌을 던지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요?
어떻게 말을 줄입니까?
저는 우리가 말 하기 전에…. 다음 세 가지를 먼저 생각하고 말하기를 권면드립니다.
먼저, 이 말이 맞는 말인가? 를 생각하는 겁니다.
이 말이 거짓이 아닌 진실인가를 확인하는 겁니다.
우리는 사실, 어떤 말이 진실인지도 확인하지 않고 말할 때가 많죠.
또, 실제 사실보다 더 부풀리거나 과장해서 말할 때도 많습니다.
방금 말한 고등학생도….진실을 확인하지 않고, 했던 말들이 결국, 그를 죽게 만들었죠.
우리는 먼저, 진실만을 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생각할 것은 …..이 말이 지금 필요한 말인가?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맞는 말이라 해도,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말이 있고, 필요하지 않은 말이 있죠.
누군가는 맞는 말에도 상처를 받을 수 있거든요.
이태원 참사를 가리켜…… 죄값을 치룬거라고, 심판 받았다고 말한다면…
어떤 이들은 맞는 말이라고 맞장구를 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줍니다.
희생자들의 가족들과 살아 남은 사람들에게…
더 나아가서는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죠.
그러므로, 우리는 말 하기 전에, 이 말이 정말 이 상황에 필요한 말인가를, 적절한 말인가를 생각하면서 말 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생각할 것은
이 말은 따뜻한 말인가? 라는 것이죠.
그 말이 좋은 말이든 맞는 말이든…
말의 목적지는 결국 상대방입니다.
그러기에….내가 하는 이 말이 상대방을 위한 말인가?
상대방을 살리고, 위로하고, 세워주기 위한 말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면서...그 말을 상대방을 위해 따뜻하게 해야 하는 것이죠.
다윗은 시편에서 이런 기도를 합니다.
시편 141:3 NKRV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여러분, 우리도 이렇게 기도해야 될 줄 믿습니다.
우리 입술의 문을 지키는 파수꾼을 세워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입술의 파수꾼이 우리가 말하기 전에,
이 세 가지를 점검하고 입술의 문을 열어 주도록 하는 겁니다.
내가 하는 말이 맞는 말인가, 진실인가?
또, 이 말이 지금 필요한 말인가?
그리고, 이 말이 상대방을 위한 따뜻한 말인가?
우리 입술의 파수꾼을 세우는 기도…
우리가 하는 말에 책임을 지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해야만 하는 기도인 줄 믿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 하는 말에는 다스림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이태원 참사 이야기에서도 보았지만,
우리가 하는 말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지, 우리는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잠언 18:21 NKRV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잠언에서도 말하기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려 있답니다.
말하자면, 우리의 혀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도구라는 것이죠.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를….이 작은 혀가 결정지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우리의 혀가 이처럼, 무시무시한 도구라는 것을…..세 가지 비유를 통해 설명하는데요.
하나는 말이죠….입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달리는 말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배고요. 또 하나는 불입니다.
야고보는 이 세 가지, 말과 배와 불의 비유로….말이 가진 엄청난 영향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3절…
야고보서 3:3–5 NKRV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여러분, 야고보의 세 가지 비유의 공통점이 있죠.
작은 것이 큰 것을 움직이고, 작은 것이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작은 것이 큰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먼저, 말을 볼까요?
사람들은 말을 조종하기 위해서, 말에 재갈을 물립니다.
말의 입에 물려진 조그만 재갈이 큰 말을 움직이게 하는 거죠.
그 재갈에 고삐를 연결해서, 말을 탄 사람이 가고 싶은 방향으로 말을 조종하거든요.
또, 배를 볼까요.
모든 배에는 방향키가 있습니다.
아무리 큰 배라라도, 바람에 따라, 파도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사공이 작은 키를 조작해서 움직이는 겁니다.
배가 어디로 갈지가 사공이 조작하는 작은 키로 결정되는 것이죠.
또, 불은 어떻습니까?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지죠.
올해도 우리 나라에 큰 산불이 여러번 났었는데요..
그 큰 산불이 다….지극히 작은 불씨에서 시작됐습니다.
이 비유들이 말하는 핵심이 뭡니까?
우리의 혀는 작고 하찮게 보이지만….이 혀가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죠.
6절 말씀입니다.
야고보서 3:6 NKRV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혀는 작지만….우리의 온 몸을 더럽힐 수 있습니다.
어떻게요?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무책임하게 내뱉는 말로 우리 자신을 더럽히는 거죠.
남을 저주하는 말, 남을 비난하는 말, 남을 비웃고 욕하고 업신여기는 말….. 이런 말들이 혀만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온 몸을 더럽힙니다.
그리고, 혀는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를 수 있습니다.
이건 무슨 말일까요?
삶의 수레바퀴…..삶의 수레바퀴란…..우리 삶이 나아가도록 굴러가는 바뀌를 말하는 거죠.
그런데, 우리의 말이 그 바퀴를 불살라 버린다는 겁니다.
여러분….바퀴를 불사르면, 삶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멈추겠죠.
한 사람의 인생이 그냥 멈춰버린다는 겁니다.
네….한 사람의 인생을 멈추게 할 만큼…. 우리의 말은요….. 무시무시하고도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고보는 그 힘이 지옥불에서 나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8절 말씀을 보십시오.
야고보서 3:8 NKRV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야고보가 혀를 가리켜 쉬지 않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하다고 말합니다.
참, 무서운 말이죠.
우리의 혀에서는 우리 몸을 더럽히는 악이 쉬지 않고 나오고요.
우리 삶을 멈추게 하는 독이 가득하다는 겁니다.
여러분, 관계가 깨어지고, 가정이 무너지는 것이 다 무엇 때문입니까?
다 말 다툼 때문이죠.
말 다툼을 할 때, 우리의 혀는 쉬지 않고 악을 내뿜고요.
상대방을 죽이는 독을 쏘아댑니다.
여러분, 우리는 말 다툼을 피해야 합니다.
성내기를 더디해야 합니다.
우리가 자꾸 말로 상대방을 이기려고 하는데요….
부부 싸움에서 말로 이기면 뭐합니까?
자녀를 말로 이긴다고 뭐가 됩니까?
다 경험이 있으시잖아요?
말 다툼에서는 이겨도 이기는 게 아닙니다.
결국, 말 다툼은 이기는 자도 지는 자도 상처만 남깁니다.
그러므로….여러분,
우리는 이 엄청난 말의 힘을 다스려야 합니다.
다스리지 않으면, 그 말 때문에 달리는 말과 배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게 되고요…
그 말 때문에 수많은 나무들이 타 버리기도 하고요, 그 말때문에 우리 몸이 더럽혀지고, 삶이 멈춰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다스릴까요?
우리의 말이….
사랑의 말, 기쁨의 말, 화평의 말, 오래참고 자비로운 말, 선한 말, 온유함의 말, 충성스러운 말, 그리고 절제하는 말이 되도록 다스려야 합니다.
여러분….. 이 말들이 어떤 말인지 감이 오십니까?
사랑의 말, 기쁨의 말, 화평의 말, 오래참고 자비로운 말, 선한 말, 온유함의 말, 충성스러운 말, 그리고 절재하는 말…
뭐죠?
바로….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들이죠.
우리의 말이 성령의 열매가 되도록…… 다스려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7절과 8절 말씀입니다.
야고보서 3:7–8 NKRV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여러분, 인간에게는 다른 피조물들을 길들이는 기술이 있습니다.
소를 길들여 밭을 갈게 하고요.
말이나 노새, 낙타, 코끼리는 길들여서 타고 다닙니다.
또…원숭이나 돌고래, 뱀을 길들여서 쇼를 보여주기도 하죠….
어떤 서커스에서는, 무서운 곰이나 사자들도 나와서 쇼를 합니다.
이렇듯….인간에게는 다른 동물들을 길들이고 다스리는 능력이 있죠.
이제는 ai라는 가상의 존재까지 만들어 길들이려고 합니다.
인간이 참 못할 게 없습니다.
그런데요...
그런 인간도 못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자신의 이 작은 혀는 길들이지 못한다는 것이죠.
야고보가 이 말을 한지….이천 년이나 지났는데요.
그동안….인간은 많은 기술을 개발해 왔지만,....
정작, 자신의 혀를 다스리고 길들이는 기술은 아직도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
네…우리의 힘으로는 우리의 혀를 제어하고 다스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혀를…… 다스릴 수 있는 누군가에게 맡겨야 합니다.
누구에게요?
바로…성령님이죠.
우리의 말이 성령의 열매가 되려면, 우리의 말이 성령의 다스림을 받아야만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늘 꿈꾸는 것이 있죠.
성령 충만해 지는 거 아닙니까?.
성령 충만이 결국, 무엇입니까?
나의 모든 것이, 나의 모든 삶이, 나의 혀와 나의 모든 언어가
성령의 다스림을 받는 것이죠.
그것이 성령 충만입니다.
신령한 말을 하고, 은사를 행해야만….성령 충만이 아니고요.
우리가 완전히 성령의 다스림을 받는 것이 성령 충만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말을 막 하지 마십시오.
성령이 시키는 말을 하려고 하십시오.
우리 입술의 파수꾼은 바로 성령님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님 앞에 우리의 혀와 말을 복종시키는 것, 그것이 우리 말을 다스리는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세 번째, 그러므로….
우리가 하는 말에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말의 훈련은 엄밀히 말해….인격의 훈련, 신앙의 훈련입니다.
말은 우리의 인격과 우리의 신앙을 드러내거든요.
우리의 인격과 신앙이 성숙하려면 훈련이 필요합니다.
야고보는 성숙하지 못한 신앙인, 훈련되지 못한 신앙인을 가리켜 이렇게 표현합니다.
야고보서 3:9–10 NKRV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훈련되지 못한 신앙인은 그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동시에 나온다는 겁니다.
예배에 나와서는 찬송을 했던 입술이 교회 밖에서는 사람을 저주하는 입술이 된다는 것이죠.
하나님을 찬송하는 입술이라면, 사람을 축복하는 입술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안타깝게도….우리는 하나님을 찬송하던 그 입술로요…. 사람을 비난하고 멸시하고, 상처 주는 말을 합니다.
11절입니다.
야고보서 3:11 NKRV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훈련되지 못한 인격은….그 마음의 샘에서 단물과 쓴 물이 동시에 나온다는 거죠.
여러분…..그 마음에 쓴 물과 단 물이 섞여 있는 사람의 인격을 온전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런 인격은 비정상적인 인격 아닙니까?.
또, 12절 입니다.
야고보서 3:12 NKRV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무화과 나무에서 감람 열매가 나온다면, 또 포도나무에서 무화과가 나온다면…. 그 나무를 정상적인 나무라고 할 수 있나요?
그건 비정상적인 나뭅니다. 가짜 나뭅니다.
우리의 입술이 맺는 열매를 통해, 우리의 신앙과 인격은 정상인지, 아닌지를 판단 받게 됩니다.
우리 입술이 쓴 물을 내고, 저주의 말을 낸다면,
우리의 신앙은…., 우리의 인격은 비정상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도 똑 같은 말을 마태복음에서 하시고 계시죠.
마태복음 12:34–35 NKRV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여러분….그렇다면, 우리 말의 훈련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의 말씀에 이미 그 답이 나와 있죠…..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우리 마음에 쌓인 것이 우리의 입술로 나온다면…
우리는 마음에 쌓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무얼 쌓는 훈련이요?
선을 쌓는 훈련이요.
여러분, 선은 어떻게 쌓는 겁니까?
시편 119:11 NKRV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여러분….우리 마음에 악을 쌓지 않고 선을 쌓는 방법은
우리 마음을 말씀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가 해야 할 말의 훈련이란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우리 속에 말씀을 채우는 훈련을 하는 겁니다.
우리 안에 말씀을 채우는 훈련이 곧 말의 훈련이자, 인격의 훈련이며, 신앙의 훈련입니다.
우리의 인격이 얼마나 성숙했는가, 우리의 신앙이 얼마나 무르익었는가는
우리 안에 얼마나 말씀이 풍성하게 담겨 있는가, 우리가 얼마나 말씀에 사로잡혀 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골로새서 3:16 NKRV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여러분, 말의 훈련을 이 말씀에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을 꼭 마음 속에 담고 새기십시오.
암기하라는 말이죠. ㅎㅎ
이 말씀대로…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말씀이 채워지고….풍성히 거하게 되면,
우리 입에서는 이런 말만 흘러 나올 것입니다.
어떤 말이요?
지혜로 가르치고 권면하는 말,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양의 말입니다.
여기서, 이런 질문을 할 수 있겠죠?
야고보는 가르치는 선생이 되지 말라고 했는데, 바울은 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라고 말하나요?
바울과 야고보가 서로 반대되는 말을 하는 것 아닙니까?
아닙니다. 바울과 야고보는 서로 반대되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야고보가 하는 말은 훈련되지 않은 말로 가르치지 말라는 것이고요.
바울의 말은 훈련되었다면,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채워진 자, 말씀으로 훈련이 된 자는 가르쳐야 합니다.
왜요?
말의 훈련이 된 자는 그 입술에서 쓴 물이나 저주하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니라,
지혜로운 말,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 그리고 감사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것으로 가르치기 때문에….가르칠 때, 실수가 있겠습니까?
없습니다.
그러니, 마음껏 가르쳐야죠.
이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오늘, 야고보는 우리가 하는 말의 중요성을 가르쳐 줍니다.
특별히 세 가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첫째, 우리가 하는 말에 우리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죠.
어떻게요?
우리 입술의 문에 파수꾼을 세우는 기도를 하면서요.
우리는 누구나 말의 실수를 할 수밖에 없는데,
말의 실수를 줄이는 방법은 말을 줄이는 것 이고요.
그러러면….우리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야 합니다.
우리는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고,
말 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이 맞는 말인지, 지금 필요한 말인지,
그리고 그것이 상대방을 위한 말인지를 먼저 생각하며 말해야 합니다.
둘째, 우리가 하는 말은 다스림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왜요?
우리의 말은 엄청나고 무시무시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말이 다스려지지 않으면,
우리 말이 내뿜는 독과 악이, 우리 인생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우리 몸을 더럽히고, 우리 인생을 멈추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혀는 우리 스스로는 다스릴 수가 없습니다.
그럼, 누구의 다스림이 있어야 합니까?
성령의 다스림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말이 성령의 열매를 맺도록, 우리는 성령의 다스림 가운데 들어가야 합니다.
결국, 우리 입술의 파수꾼은 성령님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셋째, 우리는 말의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의 훈련이 되지 않으면, 우리의 입은 쓴 물과 단물을 동시에 쏟아내고,
찬송과 저주를 동시에 내뿜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떤 훈련이 필요합니까?
우리 안에 말씀을 채우는 훈련입니다.
골로새서 3장 16절을 기억하십시오.
골로새서 3:16 NKRV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에게 말씀이 채워지는 훈련이 되면,
우리의 입은 지혜로운 가르침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 감사만이 넘쳐 날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들은 모든 성도님의 입술이 이런 복된 입술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