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에서 자유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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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7:1-6

찬송가 185장 이 기쁜 소식을
오늘은 율법에서 자유한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나누겠습니다. 여러분 살아오면서, 무언가가 얽매여 있는데 풀려났던, 얽매인 것에서 자유하게 된 경험이 있으십니까? 뭐 크고 작은 많은 경험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주제에 대해서 생각하니깐 군대생활 했던게 떠올랐습니다. 아직도 입대날짜와 재대날짜가 제 머리 속에 박혀 있습니다.
1년 10개월이라는 짧다면 짧은 군생활을 했지만, 군인들이 늘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 국방의 의무의 기간이 빨리 끝나서 자유를 얻고 싶은 것이 군인들의 마음일거에요. 그래서 몇일남았는지 계속 셀 정도로 자신들을 얽매고 있는 것에서 자유롭게 되고 싶은 것이죠.
군인의 예뿐만이 아니라, 이제 결혼을 하면, 얽매였던 부모의 품을 떠나게 되지요. 학교를 졸업하면 얽매였던 학교에서 떠나게 됩니다. 저는 지금 아이들이 잠시 처가 식구들과 다른 곳에 가있어서, 얽매였던 것에서 잠깐의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때로는 자신들을 얽매고 있는 것에서 자유롭고 싶은 마음이 있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어떤 인생이 정말로 참으로 자유로운 인생인가? 오늘 우리가 읽었던 로마서 7장 말씀은 “진짜 자유는 어디서 시작되는가?”에 대한 하나님의 답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원래 무엇에 얽매였던 사람이었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제 어떤 자유를 누리게 되었는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묶고 있던 끈이 풀어지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자유와 생명을 누릴 수 있는 우리의 삶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우리가 읽었던 7장의 말씀은, 아주 일상적인 예를 하나 들고 시작합니다. 그것은 바로 결혼 관계입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하게 되면요, 그 관계는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묶이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남편이 죽을 경우, 그 묶임은 자연스럽게 풀립니다. 여자는 더 이상 그 결혼 관계에 매여 있을 필요가 없는 것이죠. 죽음이 그 묶여있던 관계를 끊어낸 것입니다.
바울은 이 예를 가지고 우리의 영적 상태를 설명합니다. 우리가 원래 율법 아래 있었어요. 율법은 원래 거룩한 것이지만, 죄인인 우리들에게는 늘 정죄를 드러내는 거울과 같은 것이었어요. 율법 앞에 서면요 잘못한 것이 드러나고, 부족한 것이 보이고요, 자꾸만 스스로를 책망하게 만드는 기준이었습니다.
그래서 율법 아래 있는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자유할 수가 없습니다. 자유하려고 애쓰지만 그 순간에도 여전히 율법의 기준은 우리를 붙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유할 수가 없는 것이죠. 더 열심히 하면 할수록, 더 뚜렷하게 우리의 죄성과 부족함이 드러나게 됩니다. 이것이 율법 아래 매여 있는 인생의 실상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율법의 얽매임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습니까?
계속해서 이전에도 보았지만 4절에 보면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했다”라고 말씀합니다. 즉 예수를 믿을 때에, 옛사람, 죄와 율법에 묶여있던 나는 예수와 함께 죽었다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그것이 율법과의 관계를 끊어내는 것입니다.
옛사람이 죽는 그 순간 우리는 더 이상 율법의 정죄 아래 있지 않게 됩니다. 율법이라는 남편 아래 묶여 있던 인생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존재가 된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우리의 영적 상태에 대한 신학적 설명을 넘어서서 우리의 매일의 삶에서 반드시 경험해야 할 진리입니다. 우리 안에 죄에 대한 욕망이나, 유혹이 찾아올 때에, 나의 결심이 아니라, 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는 이 진리를 붙들어야 합니다.
여러분 더 이상 율법은 우리를 정죄하지 못합니다. 더 이상 율법은 우리를 판단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율법과의 관계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음으로 완전히 청산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율법의 방법으로 살지 마십시오. 율법의 잣대로 상대와 나를 판단하고 자책하고 죄책감에 묶여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주신 참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원합니다. 이 자유는 죄를 짓는 방종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 자유를 가지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을 행하며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실패해도 넘어져도 괜찮습니다. 주님께서 이미 우리의 짐을 지셨습니다. 우리는 정죄가 아니라 다시 은혜 안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이 하나님이 주신 참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되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이 하나님이 주시는 참 자유는 누리는 것은 어떠한 삶일까요?
6절 말씀 후반절에 보면,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이제 율법 아래 묶여있던 인생이 끝났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참 자유로 살아갑니다. 그게 어떤 삶이에요?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삶이라는거에요.
5절에 보면요, 율법 아래 묶여있던, 육신의 삶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육신에 있을 때에는 죄의 정욕이 율법으로 말미암아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사망을 위한 열매를 맺었다” 즉 옛사람으로 살던 그 시절에는요,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어떤 열매를 맺어요? 사망을 위한 열매, 죽음의 열매, 죄의 열매밖에 맺지 못했던 거에요. 이게 바로 육신 안에서의 삶이었습니다.
이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이 열렸어요,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삶,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새로운 것’ 카이노테스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것을 의미합니다. 이전에는 전혀 생각지 못할,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율법 아래 있는 사람은요, “해야 하니까” 하나님을 섬깁니다. “해야 하니깐” 율법을 지킵니다. “해야 하니깐” 선을 행해요. 그러나 이제 성령 안에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요, “기쁘니깐” 하나님을 섬깁니다. 너무나 감사하니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순종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삶을 살아갑니다.
여러분 겉으로는 이게 똑같이 보일 수 있어요.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은 겉모습은 똑같아 보일 수 있어요. 그런데 아니에요. 동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마음 가짐이 완전히 달라요. 더 이상 선을 행하는 것이 우리에게 짐이 아닙니다. 우리를 시달리게 하고요, 죄책감에 시달리게 하는게 아니에요. 이것은 아주 자발적인, 기쁨으로 감당하는거에요. 이게 아주 중요한 차이입니다.
또 한 가지 특징은 뭐냐면요, 영으로 섬긴다는거에요. 이것은 철저하게 자신을 의지하는 모습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을 의지하며,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과 힘으로 섬기게 되는거에요. 이러니깐 뭐에요? 더 이상 섬기는게 짐이 아닌거에요. 왜냐하면 내 능력으로 하는게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성령하나님은 참 좋은 분이세요. 우리 안에 계시면서도요, 절대로 그분은 억지로 끌고가지 않으십니다. 우리 안에 거하셔서, 늘 인내하시고 참으시고, 기다려주시고, 사랑으로 품어주셔요, 여러분 그분께 우리를 맡길 때, 우리의 삶에 진짜 자유가 있는거에요. 우리의 삶에, 선을 기쁨으로 행할 수 있는거에요. 성령의 인도는 자유의 완성이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열매라는거에요.
바라기는 오늘 하루 살아가며, 이 하나님이 주시는 참 자유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더 이상 율법 아래 있는 인생이 아닙니다. 율법은 더 이상 우리를 정죄하거나 판단하지 못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의 삯을 치루시고 우리에게 참 자유를 주셨습니다. 참 자유의 삶은 자발적으로 기쁨으로 섬기는 삶입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말미암아, 참 자유 안에서 섬기는 삶입니다. 오늘 하루 이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참 자유의 삶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들의 삶이 되길 바랍니다.

🙏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벽에 우리를 깨워 주님의 말씀 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로마서 7장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과거에 무엇에 묶여 있었고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자유를 받았는지 다시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는 오랫동안 율법의 기준으로 스스로를 판단하며 정죄와 부담 속에서 살아온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처럼, 우리의 옛사람은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율법과의 관계는 십자가에서 완전히 끊어졌음을 믿습니다.
주님, 더 이상 율법의 잣대로 나 자신을 정죄하지 않게 하시고 과거의 실패가 우리를 규정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죄책감이 아니라 은혜 안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참 자유를 누리게 하옵소서.
이제는 성령 안에서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의무가 아니라 기쁨으로, 억지가 아니라 사랑으로, 자기 힘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성령님, 우리 안에서 역사하셔서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선한 열매를 맺게 하시고, 누구를 만나든지 은혜가 흘러가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도 우리를 얽매이게 했던 모든 끈들을 풀어주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 자유와 평안 속에 걷게 하옵소서. 무거운 짐을 대신 지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더 이상 두려움이나 정죄가 아닌 기쁨과 감사로 살아가는 은혜를 주옵소서.
우리의 구원자 되시고, 참 자유를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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