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5장 12-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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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활, 믿음의 기초

본문: 고린도전서 15장 12-19절

찬송: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오늘은 고린도전서 15장 12-19절 말씀을 가지고 "부활, 믿음의 기초"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사도 바울은 부활을 부인하는 이들을 향해 강력한 논증을 펼친다. 부활이 없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논리적으로 제시하면서, 부활 신앙이 우리 믿음 전체의 기초임을 밝힌다.
12-14절은 부활 없는 신앙의 공허함을 말한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12절)고 묻는다. 고린도 교회 안에는 헬라 철학의 영향을 받아 육체의 부활을 부인하는 이들이 있었다.
바울은 이러한 주장의 논리적 결과를 제시한다.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14절) 이는 본문의 첫번째 핵심 구절이다. '헛것'이라는 표현은 헬라어 원어의 뜻은 '텅 빈', '무의미한'을 뜻한다.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삼 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이다. 만일 부활이 없다면 우리가 전하는 메시지는 거짓이 된다. 십자가의 죽음만 있고 부활이 없다면, 그것은 한 의인의 비극적 죽음에 불과하다.
더 나아가 우리의 믿음도 헛되다. 만일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기초 없는 집과 같다. 아무리 견고하게 지은 것처럼 보여도 기초가 없으면 무너질 수밖에 없다.
우리의 신앙은 역사적 사실인 그리스도의 부활에 기초한다. 그 무덤이 비어 있었다는 사실,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다는 증언, 이것이 우리 신앙의 견고한 반석이다.
15-17절은 부활과 구원의 불가분성을 말한다.
바울은 계속 논증한다. 만일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거짓 증인이 된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했는데, 만일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하나님에 대하여 거짓 증언을 한 것이 된다.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17절) 이것이 본문의 두 번째 핵심 구절이다. 여기서 '헛되다'는 '무익하다', '쓸모없다'는 뜻이다. 더 중요한 것은 "여전히 죄 가운데 있다"는 선언이다.
부활은 우리의 구원이 완성되었음을 보증하는 증거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그분의 죽음은 단지 인간으로서의 죽음일 뿐이다. 그러나 그분이 부활하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죽음을 속죄 제사로 받으셨다는 증거다. 부활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의롭다 하셨다는 영수증과 같다.
로마서 4장 25절 은 말한다.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의 형벌 아래 있고, 죄의 권세 아래 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 이는 우리의 죄가 완전히 용서되었다는 확증이다. 우리는 더 이상 정죄함이 없다. 이 확신이 있기에 우리는 이 새벽에도 담대히 하나님 앞에 나아올 수 있다.
18-19절은 그리스도인의 참된 소망을 말한다.
바울은 논증의 절정에 이른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18절) 만일 부활이 없다면 이미 세상을 떠난 믿음의 선배들은 완전히 사라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구절이 이어진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19절) 이것이 본문의 세 번째 핵심 구절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이 추구하는 많은 것들을 포기한다. 우리는 정직하게 살기 위해 때로 손해를 감수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편안함을 포기한다. 만일 이 세상의 삶이 전부라면, 만일 죽음 너머에 아무것도 없다면, 우리는 정말 어리석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부활의 소망이 있다. 우리는 이 땅의 삶이 전부가 아님을 안다. 우리는 죽음이 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문임을 믿는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도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을 입을 것을 확신한다.
이 소망이 우리의 삶을 다르게 만든다. 이 소망 때문에 우리는 새벽에 일어나 하나님을 예배한다. 이 새벽 예배가 영원과 연결되어 있다. 이 소망 때문에 우리는 고난 중에도 낙심하지 않는다. 이 소망 때문에 우리는 역경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다. 부활의 소망이야말로 우리 삶을 지탱하는 힘이다.
바울은 이 본문을 통해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다. 부활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우리 신앙의 핵심이다. 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전파도 헛되고, 믿음도 헛되며, 여전히 죄 가운데 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그리스도께서는 정말로 부활하셨다. 그 빈 무덤이 그것을 증명한다. 수많은 증인들이 그것을 증언한다.
이 아침,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을 예배한다. 우리의 신앙이 헛되지 않음을 확신한다. 우리의 죄가 용서되었음을 믿는다. 우리에게 영원한 소망이 있음을 선포한다. 이 확신을 가지고 오늘 하루를 시작하자.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이 월요일 새벽,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예배할 수 있는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믿음이 헛되지 않음을 확신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 신앙의 견고한 기초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의 모든 죄가 용서되었다는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확신으로 오늘 하루를 담대히 시작하게 하옵소서.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이 아침, 부활의 소망이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게 하시고, 그 능력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게 하옵소서.
오늘 각자의 일터로 나아가는 성도들에게 부활 신앙의 능력이 함께하게 하옵소서. 어려운 일을 만나도 낙심하지 않고, 역경 속에서도 감사하며, 이 땅의 삶이 전부가 아니라는 영원한 관점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한 주간 성도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부활의 증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또한 각 가정에 하나님의 평강이 충만하게 하시고, 성도들이 드린 모든 기도의 제목들을 하나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응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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