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할 때 나의 시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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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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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I. 설교 목표
I. 설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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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설교 전개
II. 설교 전개
1단계 : 평형 뒤집기
1단계 : 평형 뒤집기
[불안의 실체와 보편성]
인간은 불안하다. 인간이기 때문에 불안하다. 불안은 갓난아기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감정입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인간이라면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낍니다.
어린아이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어떤 불안을 느낍니까? 존재에 대한 불안감, 부모와 떨어져 있을 때 느끼는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느낍니다.
조금 더 자라서 친구를 인식할 나이가 되면, 소외에 대한 불안감이 생깁니다. '내가 왕따 당하면 어떡하지?', '다들 친구를 사귀는데 나만 친구를 못 사귀면 어떡하지?' 사실 이것은 청소년기를 넘어 노인이 될 때까지 평생의 문제입니다. 바로 외로움의 문제죠. 만약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신다면 이러한 불안은 겉잡을 수 없이 커집니다.
이것은 내 생각과 이성과 논리를 초월합니다. 머리로는 "앞으로 친구 잘 사귀면 되지!"라고 생각하지만, 가슴에서는 여전히 쿵쾅거리는 불안을 느낍니다.
[순간의 불안, 지속적인 불안]
우리의 삶에는 두 가지 종류의 불안이 있습니다. 첫째는 '순간의 불안', 즉 순간의 불안입니다. 예를 들어 배가 너무 아픈데 오남역 4호선 지하철 화장실이 꽉 찼을 때 느끼는 식은땀 나는 불안, 교회에 가야 하는데 오늘따라 버스가 안 와서 목사님께 혼날까 봐 눈치 보이는 상황, 내가 야심 차게 SNS에 사진을 올렸는데 '좋아요'도 반응도 별로 없을 때 느끼는 초조함, 혹은 어두운 밤길을 혼자 걸어갈 때의 느낌 같은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은 그 순간이 지나면 금방 괜찮아집니다.포비아, 공포증, 고소공포증, 벌레공포증 같은 것들도 있지만,
하지만 진짜 문제는 '지속적인 불안', 즉 삶에 지속되는 ‘근원적인’ 불안입니다. 이것이 심해지면 두려움이 되고 삶의 큰 어려움을 가져옵니다. 이 근원적인 불안은 왜 옵니까?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옵니다. 미래는 아무도 알수 없기 떄문에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두려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우리가 당장 앞두고있는 시험에 대한 불안감도 결국 ‘미래에 대한 불안’이죠. 학업에 대한 두려움,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나?", "낮은 대학에 가면 무시당하지 않을까?", "시험 기간인데 이번에 망하면 어떡하지?"
2단계 : 모순 분석
2단계 : 모순 분석
[불안과 철학]
인간은 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어쩌면 과학을, 철학을 인문학을 기술을 발달시켰는지 모릅니다.
죽음의 부정 (The Denial of Death) 핵심 메시지 -어니스트 배커
인간은 유한한 육체를 가진 존재로서 느끼는 엄청난 불안을 잊기 위해, 영원히 남을 무언가(업적, 기술, 사상)를 만들어내려 합니다. 이를 '불멸화 프로젝트(Immortality Project)'라고 부른다.
이 불안의 시대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철학자인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은 그의 책 『불안(Status Anxiety)』에서 현대인의 불안을 아주 예리하게 분석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불안한 이유가 '지위(Status)'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남들과 비교해서 내 위치가 낮아질까 봐, 실패자로 보일까 봐, 사랑받지 못할까 봐 불안하다는 것이죠.
처음에 나오는 ‘키’ 마을 비유.
알랭 드 보통은 그 해결책으로 '철학, 예술, 보헤미안적 삶*을 제안합니다. 쉽게 말해, 세상의 기준을 무시하고 "너만의 기준을 세워라",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져라", "기대를 낮추면 평온해진다"라고 말합니다. 아주 멋진 말입니다. 심리학적으로 훌륭한 위로입니다.
(보헤미안(Bohemian)의 사전적 의미는 '속세의 관습이나 규율 따위를 무시하고 방랑하면서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시인이나 예술가)
[불안의 모순]
하지만 여러분, 솔직해집시다. 그게 됩니까?"남들 시선 신경 쓰지 마!"라고 해서 정말 신경이 안 쓰이던가요? 기대를 낮추면 마음이 편해지던가요? 우리는 당장 내일 시험 점수가 중요하고, 친구들의 평가가 두려운 연약한 존재입니다. 인문학적인 위로는 '진통제'가 될 수는 있지만, 우리 삶의 근원적인 불안 홍해를 가르는 '치료제'는 되지 못합니다.
참으로 웃긴 것은 우리의 태도입니다. 그렇게 미래가 걱정되고 불안하면,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더 공부하고, 더 열심히 하나님께 매달리고 기도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그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오히려 더 불안해지는 것들을 찾습니다. 학생들은 불안을 잊으려 게임을 하고, 연애를 하고, 쇼핑을 하고, SNS를 하고, 놀러 다닙니다. 그것들이 여러분의 불안을 아주 잠시, 일시적으로 숨겨줄 수는 있지만 해결해주지는 못합니다..
진정한 불안 해결은 시선을 차단하는 것, 회피하는 것 이 아니라, 시선을 ‘올바른 곳’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사람의 시선에서, 영원하신 하나님께 시선을 맞추는 것입니다.
흔들리는 것에 맞추는것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것에 맞춘다.
3단계 : 해결의 실마리 드러내기
3단계 : 해결의 실마리 드러내기
오늘 본문 출애굽기 14장 13절을 자세히 보십시오. 모세는 두려워 떠는 백성들에게 이렇게 선포합니다.
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기서 "가만히 서서(Stand Firm)"라는 말의 진짜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아무것도 안 하고 손 놓고 있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공부도 안 하고, 준비도 안 하고 감나무 밑에서 입 벌리고 있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이 말은 "호들갑 떨지 말라"는 뜻입니다. 불안하다고 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지 말고, 딴짓하지 말고, 스마트폰으로 도망가지 말고, 너의 영혼의 위치를 하나님 앞에 고정하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불안하면 어떻게 합니까? 1분도 가만히 있질 못합니다. 공부하다가 핸드폰 봤다가, 냉장고 문 열었다가, 친구한테 카톡 했다가... 이게 "가만히 있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제발 그 불안한 몸부림을 멈추고, 딱 버티고 서서(Stand Firm), 내가 너를 위해 일하는 것을 지켜보라!"
불안의 근본 원인은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과 분리된 '죄’에 있습니다. 죄가 우리를 하나님과 끊어놓았기에, 우리는 고아처럼 혼자 미래를 감당해야 한다는 착각 속에 빠져 불안해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시선을 땅바닥의 문제에서 들어,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께로 옮기는 것, 이것이 유일한 해결의 실마리입니다.
4단계 : 복음을 경험하기
4단계 : 복음을 경험하기
1) 하나님 안에 거하기 (Don't be afraid)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가장 많이 하신 명령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두려워하지 말라(Don't be afraid)"입니다. 무려 100회 이상 나옵니다. 왜 자꾸 말씀하실까요? 우리가 그만큼 자주 불안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명령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명령입니다. 온 우주를 주관하시는 분이 "내가 책임질 테니 겁내지 마"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고3떄, 청년때, 정말 은혜받고 붙잡은 말씀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불안하면 24일 오겠다. 금철 한달에 한번 나오도록!!
'자기 설교(Self-Talk)'입니다. 시편 기자는 지금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넘어, 불안해하는 자기 자신(내 영혼)을 향해 설교하고 있는 것입니다. "야, 내 영혼아! 정신 차려! 너 왜 불안해해? 하나님 바라봐!"라고 계속해서 자신을 타일러야 할 만큼 인간이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2) 구체적인 실천: 기도와 공부오늘 본문 14장 14절을 보십시오.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가만히 있으라는 것-홍해 건너감’에 바른 이해 내가 앞서가서 싸울테니 걸어가라
앞에서 하나님이 싸워주신다고, 인도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명확합니다. 이것이 오늘 설교의 핵심이자 성경적인 원리입니다.
"걱정할 시간에 기도하고, 염려할 시간에 공부하십시오."
-홍해를 건넜던 이스라엘 백성도 뒤에는 이집트 군대 앞에는 홍해 얼마나 두려웠을까 건너는 순간에도 물 벽이 무너질까봐 초조하지 않았을까? 어쩌면그들은 가나안(천국상징)뜰어갈때까지 끝까지 불안감에 빠져있었따 (홍해물벽) 그치만 그들은 믿음으로 앞으로 걸어갔따.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한테도)
“하나님은 최고가 되라 하시지 않고, 최선을 다하라고 명하신다”
-ex) 열심히 공부하는 태민이
-어차피 난 공부도안했고, 이번시험 망했는데, 그래봤자 난 성적 안나올텐데—>평생 안나오고 평생 실패함.
그러나 고2일지라도 “그래 하나님은 최고가 되라고 하시지않았어. 너무좋다 부담이없다..최선을 다해야지”
그러면 언젠가 역전시켜주신다. (지금은 AI시대다)-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시기
저는 제 주변사람들 청년들을보면서 고등학교땐 공부잘했는데, 대학교때 교만해져서 공부도안하고, 연애에 빠지고 세속 쾌락에 빠지고 많이 봄. 나 대학생때도 상위권입학 학생들..맨날 술먹고 PC방 가서 졸업 못하는경우도 있음
“지금 공부좀 잘한다고 잘난척 하는 사람” 그냥 무시해 인생은 공부로만 평가하는게 아니거든. (아무리 좋은 기업/ 대학나와도 결혼 못해서 상담한 유튜브 채널 20대 4%만 결혼 30대 50%만 결혼/ 우리 선생님들, 저도 서울대 나온거아니지만 결혼했잖아.
22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물론 ’목사님이 인생에 후회되는게 여럿있지만..’
한가지 : 너무 걱정하고 불안해해서 ‘현실’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것 같다. 그시간에 기도하고 하나님을 믿으면되는데..
그리고 기도가 끝났으면? 공부하십시오. 하나님이 홍해를 가르시겠지만, 마른 땅을 걸어가는 것은 여러분의 두 다리입니다. 내가 해야 할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가만히 서서 구원을 보는" 태도입니다.
5단계 : 결과 예견하기
5단계 : 결과 예견하기
수영로교회 기도!!, 남들 다 학원에서 밤샐 때 수영로교회 금요철야에 나와서 기도를 합니다. 부흥회도 나오고 새벽기도도 나옵니다. 어떤 사람들은 "고3이 공부나 하지 무슨 기도냐"고 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 친구의 말은 다릅니다. "불안해서 공부가 안 돼요. 그런데 기도하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집중이 잘 돼요."
여러분, 공부도 마음이 편안해야 잘 되지, 불안하면 어떻게 합니까?학원에만 의존하지 마십시오. 물론 도움은 되지만, 학원가서 본인이 공부 안 하고 유혹에 빠지고, 몸도 약하고 피곤하면 무슨 소용입니까? 대학교 가면 학원도 없습니다.
저도 대학원 다닐 때 학원 안 다니고 혼자 기도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교수님께 질문하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습니다. 오늘부터 결단합시다. 걱정할 시간에 부흥회 나오고, 염려할 시간에 기도합시다. "학원 끊으면 큰일 난다"는 불안의 목소리가 아니라, "가만히 서서 구원을 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5단계: 결과 예견하기 (심지가 견고한 자의 평강)
5단계: 결과 예견하기 (심지가 견고한 자의 평강)
마지막으로 이사야 26장 3절 말씀을 봅시다.
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결국 하나님을 의지하고, 출애굽기 말씀처럼 가만히 서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평강하고 평강하도록(Perfect Peace)' 지키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심지'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예쩰(yetzer, יֵ֣צֶר)'입니다. 이 단어는 '태도' 혹은 마음의 프레임'을 뜻합니다. 즉, "태도가 견고한 자"입니다. 상황이 좋아서 평안한 것이 아닙니다. 홍해가 여전히 앞에 있고, 미래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나의 태도(예쩰)를 하나님께 고정하고, 기도와 말씀으로 견고하게 서 있는 자에게 하나님은 세상이 알 수 없는 평강을 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알랭 드 보통의 말처럼 기대를 낮춰서 얻는 가짜 평안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얻는 진짜 평안을 누리십시오. 불안과 두려움이 닥쳐올 때, 딴짓하지 말고, 도망가지 말고, 그 자리에 견고히 서서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마지막 찬양
마지막 찬양
두려워 말라
축도
축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불안감이 몰려올때 회피하고, 일시적인 세상의 위로를 찾는것이 아니라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만 소망하겠다고 다짐하는 홀리본 모든 지체들 머리 위에 이제부터 영원까지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