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회복의 섭리와 경륜

강해설교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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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역사 속에서 흐르는 하나님의 회복의 섭리와 경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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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 속에 담긴 회복의 길

성경 구절: 에스라 1:1–4

요약: 하나님께서 바벨론 포로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일하시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큰 아이디어: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도 역사하고 있으며, 그분의 계획은 항상 우리의 회복을 포함한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도입: 때로는 내가 가진 고통과 어려움들 지속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소망합니다. 이 고통과 어려움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이루어지지 않을 때, 답답하고 괴로운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들으시나? 아니면 내 기도를 잊어버리셨나? 하지만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시간을 소망하며 살아야 함을 알게 됩니다.
본문내용: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조서를 반포하다(1-4절)
나라가 망한 후, 바빌로니아 땅에 포로로 끌려와 무려 70년 동안을 이방 나라에 서글픈 포로민 신세로 살아왔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귀환길에 오릅니다. 결코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시간이 찾아온 것입니다.
페르시아 제국을 창건한 인물인 고레스 대왕은 남다른 정치 감각으로 세력과 영토를 확장하였습니다. 특별히 남쪽 바벨론 제국도 무너뜨린 강력한 제국이었습니다. 그렇게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언약이 실현되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고레스 대왕은 정복한 국가의 종교와 관습을 최대한 존중하는 포용과 유화정책을 펼쳤습니다. 바벨론 제국내의 모든 이방인들에게 본국 귀환을 허락했고 그들의 고유 종교를 복구하도록 허용했던 것입니다. 이는 인류 역사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흘러가도록 역사하신 일입니다. 그래서 오래전에 이사야 선지자는 장차 등장할 고레스를 ‘여호와께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 부르며, 그가 유다인들을 포로상태에서 풀어줄 것이라고 예언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예레미야 선지자가 또한 예언한 것처럼 70년을 다 채우면 예루살렘으로 다시 데려오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제 고레스 왕은 유다인들에게 두 개의 조서를 반포합니다. 본토 귀환과 성전 건축에 관한 것입니다. 고레스는 유다민족의 종교인 여호와 하나님을 마음대로 섬기지 못하고 70년 포로민으로 지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해 배려를 합니다. 그리고 제국 내의 모든 백성들에게 귀환하는 유다 백성들을 힘껏 돕도록 관리들에게 명령합니다. 말과 은과 금과 각종 필수품들 까지 마련하여 섭섭하지 않게 대우해서 보내줍니다. 이 모든 일들은 정말 고레스가 하나님을 믿게 되어서는 아니었습니다. 고대 중근동의 관습에 따라서 대우해준 것일 뿐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우리는 알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시간 속에 스스로 존재하시면서 언제든지 인간의 시간 속에 개입하시고 간섭하십니다. 헬라어로 눈에 보이는 사람의 시간을 크로노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시간을 카이로스라 합니다. 크로노스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라면, 카이로스는 계획한 바대로 무르익어가는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을 뜻합니다. 전자가 인간의 역사라면, 후자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히브리인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시간’ 곧 카이로스를 소망하며 살아온 민족입니다. 그들은 왕국이 망한 뒤 바벨론에서 포로 상태로 70여년의 세월 동안 인간의 역사로 살지 않았습니다. 포로민 된 히브리인들에게는 인간의 역사는 너무나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그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시간표를 소망하며 모진 세월을 버티고 견뎌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선지자들을 통해 약속하신 ‘본국 귀환’이라는 카이로스의 시간이 도래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인류 역사에 개입하시는 하나님께서 회복의 섭리와 경륜이 펼치신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개입하셔서 회복의 섭리와 경륜을 펼치십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와 사망의 포로에서 해방시켜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영적 회복으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살아계신 우리 주님은 우리의 삶 속에 들어오셔서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인도해 가십니다. 우리가 고난과 어려움에 처했을 때도 주님은 우리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고 계십니다.
때로는 내가 겪는 질병의 고통, 관계의 아픔, 물질의 어려움들이 오래 지속되어 괴롭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게 만듭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가? 의구심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베데스다 연못에 있던 38년된 병자를 깨끗하게 낫게 하신 예수님이 이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우리의 삶에 자리에 오셔서 그 아픔과 고통 어려움들을 함께 하시며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해결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그 희생과 사랑도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방식이 구원과 새생명을 얻는 방식이 되었습니다. 이제 십자가는 우리의 자랑이요 소망이요 기쁨이 되었습니다.
행복한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자신의 목적을 이루십니다. 전혀 뜬금없는 바사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켜 이스라엘 백성들의 귀환과 성전건축을 하게하셨습니다. 그분의 섭리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방식으로도 작동합니다. 인간의 역사 속에서 개입하셔서 하나님의 카이로스를 흐르게 하십니다. 그 회복의 섭리와 경륜이 이제 우리 예수님을 통해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고, 구원의 소망을 굳게 잡고 회복으로 인도하실 것을 기대하며 오늘 기도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주님! 우리의 삶에 개입하셔서 하나님의 회복의 섭리와 경륜을 이루심을 믿습니다! 그 은혜의 소망을 굳게 잡고 주님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 주님의 때 기대하고 기다리며 기도하는 우리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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