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부터 오는 지혜의 공동체

야고보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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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야고보서 3:13–18 NKRV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여러분, 혹시 JOY 선교회를 아십니까?
예전에 우리 나라 대학 캠퍼스가 한창 부흥할 때, 많은 선교회들이 있었습니다.
CCC, IVF, 네비게이토, 예수전도단 등등…..
이런 선교회들이 대부분 외국에서 들어 온 선교회였죠.
그런데, 그 중에, 외국에서 들어오지 않고, 한국에서 시작된 선교회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선교회가 바로 조이선교횝니다.
조이 선교회는 우리나라 자체에서 시작된 최초의 선교횐데요….
1958년에 일곱 명의 대학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60년이 넘었는죠…지금도, 이 선교회는 캠퍼스 선교와 제자 훈련, 해외 선교, 출판 선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선교 답쳅니다.
여러분, 이 선교회가 추구하는 정신이 있는데요.
바로, 그들의 이름에 담긴 정신이 있습니다.
여러분, 조이 선교회의 조이가 무슨 뜻입니까?
‘기쁨’이라는 뜻이죠.
그런데, 이 기쁨을 의미하는 조이라는 이름 속에 이런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JOY = Jesus(예수님) + Others(다른 사람들=이웃) + You(나 자신)
Joy의 첫 번째 글자가 J인데…..
이 J는 Jesus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이죠….
그리고, 그 다음 글자 o는… others입니다.
others는 다른 사람들, 이웃을 가리키고요.
그리고, 마지막 글자, y는 you…..바로 나 자신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이런 의미가 됩니다.
Jesus first (예수님을 첫째로)
Others second (이웃을 둘째로)
You third (나 자신을 마지막에)
이것이 조이 선교회의 이름에 담긴 정신이죠.
다시 말해…우리가 예수님을 첫 번째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을 두 번째로 생각하고,
그리고…. 자기 자신을 마지막으로 생각할 때, 이 Joy라는 기쁨이 완성된다는 말입니다.
참 좋은 정신이죠?
그런데, 여러분….…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기쁨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이웃을 그 다음으로 생각하고,…..
자기 자신을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살아갈 때…그때…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기쁨이죠.
여러분, 그런데….세상이 말하는 기쁨은 어떤가요?
세상이 말하는 기쁨도 이와 같을까요?
아니죠. 세상이 말하는 기쁨은 이와는 정반댑니다.
세상의 방식은 항상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살아야 기쁨이 있다고 세상은 말합니다.
아니….엄밀히 말해서…세상은, 자기 자신만 생각하고 살아야 기쁨이 있다고 말하죠.
여기서 우리가 발견하는 것이 있죠?
세상과 우리의 삶의 방식이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이 말하는 삶의 방식과 믿는 자들이 살아야 하는 삶의 방식이 다르다는 것이죠.
지난 시간에 저희는 야고보서를 통해….말의 중요성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벌써 몇 주가 지나서 잘 기억이 안 나시죠?
다시 정리해 드리면……우리가 하는 말에는 엄청난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말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야고보가 말하는 세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우리는 우리가 하는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두 번째, 그래서 우리의 말은 성령의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는 것,
세 번째, 그래서 말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
여러분, 야고보가 말하는 요점을 한 마디로 말한다면...
그것은….우리의 삶의 방식이 세상과는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요? 어떻게 달라야 한다는 겁니까?
세상은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하지만, 우리는 우리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자기 자신이 먼저기 때문에…자기의 말에 책임을 지지 않죠….말 그대로 내 입 가지고 내가 말하는데, 뭐가 문제냐고 합니다.
그래서…그들은 그들의 혀에 재갈을 물리지 않습니다.
그들의 혀가 다른 것의 다스림을 받고, 훈련 받을 생각을 안합니다.
자기 자신만 생각하기 때문에….상대방이 상처를 받든, 죽어가든….상관 없이 아무 말이나 거침없이 쏟아 냅니다.
하지만, 믿는 우리들은 달라야 하죠.
우리는 항상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즉, 말을 할 때, 듣는 사람을 생각하며 해야 합니다.
그래서, 내 말에 책임을 져야 하고,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내 혀를 다스리고 훈련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야고보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세상과 우리는 삶의 방식이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Joy 라는 이름의 뜻처럼…예수님이 첫 번째, 다른 사람이 두 번째, 그리고 나 자신은 맨 나중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야고보서를 감싸고 있는 하나의 큰 관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보다 예수님을,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삶의 관점이죠.
오늘, 야고보는 지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 말씀에서도 동일하게….야고보는 이 관점으로 지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을 통해….우리도 이 관점으로 지혜를 배우기 원합니다.
지난 시간에, 야고보가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는 말을 했었죠.
기억 나십니까?
야고보서 3:1–12 NKRV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여러분…누군가 선생이 되려면, 가르쳐야 하니까…말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말을 많이 하다보면, 당연히 말의 실수를 하게 되고, 결국….그 말의 실수 때문에, 책임질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말을 많이 하는 선생이 되지 말라는 것이 야고보의 권면이었죠.
그러면….여러분…..야고보가 선생이 되지 말라고 해서…..아무도 선생 역할을 하지 말라는 말일까요?
그건 아니죠.
누군가는 선생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 안에는 선생이 꼭 필요합니다.
그렇다면…어떤 사람이 선생이 되어야 할까요?
유대인 사회에서 보통, 선생이라고 하면….대표적으로….랍비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을 랍비라고 불렀죠.
보통 유대인들에게…랍비는 선생이었습니다.
유대 사회에서 랍비가 되려면….당연히 성경 지식이 많아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경은 구약 성경이죠….그때는 구약 성경 밖에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단순히 성경을 많이 안다고 랍비가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유대인들이 랍비의 덕목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었죠.
바로 지혭니다.
여러분….탈무드라고 들어보셨죠?
유대 랍비들이 쓴 지혜서를 탈무드라고 합니다.
이 탈무드는 성경에 나오지 않는 랍비들의 지혜가 담긴 책입니다.
이처럼….랍비들은 반드시…선생으로서 무언가 특별한 지혜가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랍비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지혜로운 말들을 할 줄 알아야 했죠.
여러분, 예수님도 제자들을 비롯해서…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랍비라고 부르면서 따라 다녔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랍비로 인정하고 따라다닌 가장 중요한 이유도 바로 이것이죠.
예수님이 하신 지혜로운 말들 때문입니다.
산상수훈을 비롯해서….예수님이 얼마나 주옥같은 말들을 많이 하셨습니까?
그 당시에 듣도 보도 못한, 놀라운 말들, 지혜로운 말들을 예수님이 많이 가르치셨죠.
그래서, 수많은 무리들이 그를 랍비라고 부르며 쫓아 다닌 겁니다.
이처럼, 유대인들에게 지혜는 아주 중요한 덕목이었습니다.
유대인의 랍비, 선생이 되려면, 지혜로운 말을 할 줄 알아야 했던 것이죠.
요약하자면….그 당시에 누가 선생이 되는 겁니까?
지혜로운 말을 잘 하면…선생이 됩니다.
사실, 우리 사회도 유대 사회와 크게 다르지는 않죠….
말 잘하면…인정 받고 선생이 됩니다.
말 잘하면….귀를 기울이고 듣게 됩니다.
여러분….정치에서….극우니, 극좌니….이런 분들 자세히 보면….그들에게도 나름의 선생들이 있습니다.
말 잘하는 유투브 선생들이죠.
이처럼….말을 잘하면, 예나 지금이나 영향력이 있고, 선생으로 인정 받습니다.
그들이 하는 말 속에 뭔가 특별해 보이는 것, 말하자면…지혜와 총명이 있으면 선생이 됩니다.
그런데, 오늘 본분 말씀에서 야고보가 이런 말을 말합니다.
야고보서 3:13 NKRV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이 말을 풀어 쓰면, 이런 말이죠.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자가 누구냐…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을 말하는…. 선생이 된 자가 누구냐는 말입니다.
그는 선행으로,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다시 말해….너희 중에 선생이라고 하면서, 지혜로운 말을 하는 자가 있느냐?
그렇다면…. 그것을 말로만 하지 말고, 선한 생동으로 그 지혜와 총명을 보여주라는 말입니다.
지혜로운 말만 하지 말고, 지혜를 증명할 선한 행동을 하라는 것이죠.
여러분….여기서 생각나는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야고보가 했던 말씀이죠.
행함이 없는 믿음은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 자체가 죽은 것이죠.
믿음이 있다면, 믿음이 살아 있다면…그 믿음이 행함으로 드러나야 하고, 행동으로 증명되야 한다는 것이 야고보의 주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도 동일한 맥락이죠.
행함이 없는 믿음이 죽은 것처럼,
행함이 없는 지혜도 죽은 것이라는 겁니다.
지혜가 있다면, 그 지혜가 행함으로 드러나고 증명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진짜 선생이라면, 말로만 그럴듯한 말을 하는게 아니라,
그의 행동에서, 그의 삶에서 그 지혜가 묻어나고 드러나야 한다는 것이죠.
진짜 선생은 그 삶에 선한 행위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복음서에 정말 좋은 말씀들을 많이 남기셨죠….
그런데, 만약에 예수님도 그렇게 말씀만 남기시고 가셨다면 그분도 진정한 선생이 될 수는 없었을 겁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진정한 선생이 되신 것은 그가 남긴 말 때문이 아니라,
그가 보여준 삶, 바로 십자가의 희생 때문에 진정한 선생이 되셨죠.
만약에….예수님이 지혜로운 말만 하시고, 십자가를 지시지 않았다면…
우리의 믿음, 우리의 구원은 아무 의미가 없었을 겁니다.
예수님은 말씀만 하신 게 아니라요, 우리에게 직접 행동을 보이셨습니다.
말씀대로 사는 삶을 보여 주셨고, 십자가의 희생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말 뿐만이 아니라….직접 행동하심으로 우리의 진정한 구원자이자 선생이 되신 거죠.
여러분, 야고보가 오늘 가르쳐 주고자 하는 삶의 방식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방식을 따라, 지혜를 말로만 하지 않고,
우리의 삶으로 지혜를 나타내기를 야고보는 권면합니다.
여러분, 여기서….야고보는 또 하나 중요한 것을 강조합니다.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야고보가 여기서 강조하는 게 있죠?
온유함을 강조합니다.
그냥 행함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온유함으로 행함을 보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야고보는 전에도 온유함을 강조했었는데요….
여러분, 이 온유함을 제가 어떻게 설명드렸습니까?
길들여지는 것이라고 했죠.
소가 주인에게 길들여 지듯이, 야생마가 주인에게 길들여 지듯이…. 길들여 지는 것,
그래서, 주인의 뜻대로 움직이는 것이 온유함입니다.
여러분, 야생마를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자기 마음대로 뛰놀던 야생마가…. 주인 앞에 완전히 복종하고 길들여 지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멋지지 않습니까?
자기 마음대로 뛰어 다니지 않고, 등에 주인을 태우고… 늠름하게 걷는 야생마….멋지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 야생마가 왜 멋질까요?
그것은….야생마가 주인이 원하는 것을 하기 때문에 멋진 겁니다.
야생마에게는 분명 힘이 있습니다.
야생마는 자기 등에 올라탄 사람을 떨어 뜨릴 수도 있고요, 또 자기 마음대로 달아날 힘이 있습니다.
야생마가 그런 힘이 없어서 주인에게 복종하는 게 아닙니다.
야생마도 자신이 하고 싶은게 있지만,
주인을 위해서 그걸 감추고 하지 않는 겁니다.
온유하게 길들여진 야생마는…. 주인을 위해서
자신의 힘을 감추고, 주인이 원하는 것을 따릅니다.
여러분, 온유함이란 것이 바로 이런 것이죠.
우리 안에는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내 힘으로도 무언가를 멋지게 해 낼 수 있고,
나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
이거 내가 할 수 있고, 나도 이 정도 되는 사람이야…
솔직히, 교회 일 하다보면… 이런 마음 들 때가 있지 않습니까?
내가 저 사람보다 더 잘 할 수 있는데….
아니…이렇게 하면 되는 걸, 왜 저렇게 하는거야?
여러분….막 나서고 싶을 때가 있지 않습니까?
내 마음에 있는 것을 막 쏟아 내고 싶을 때가 있지 않습니까?
네….어쩌면요….여러분의 생각이 맞을 수 있습니다.
더 잘할 수 있고,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우리들 안에는 저마다 그런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데요…온유함은 주인을 위해서 그 모든 능력을 감출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걸 하기 위해서…기꺼이 자신의 능력을, 자신의 판단을 감추는 것이죠.
그것이 온유함입니다.
내가 할 수 있어도, 내가 하고 싶어도…
주님이 원하는 것에 복종하는 것….
여러분, 저와 여러분에게 이런 온유함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할 수 있지만, 내가 인정 받아야 하지만….또 내가 하고 싶지만….
그것보다도 주님이 원하시는 것에 순종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자, 야고보는 우리가 이렇게 온유함으로 지혜를 드러내야 한다고 가르치는데요…
그렇다면….우리가 드러내야 할 지혜는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야고보서 3:14–16 NKRV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야고보는 우리가 드러내야 할 지혜에 앞서…먼저, 피해야 할 지혜를 가르쳐 줍니다.
어떤 지혜요?
위로부터 내려오지 않은…..땅 위의 지혜…….
야고보는 이 땅위의 지혜를 가리켜 이렇게 정의합니다.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라.
여러분, 이 땅의 지혜라는 것이 어떤 지혜라고요?
정욕의 지혜고요…마귀 사탄의 지혜랍니다.
여러분, 세상이 고상한 것을 지혜라고 말하는 것 같지만,
그 지혜의 근원을 들여다 보면요…
세상의 지혜는 자신의 정욕을 위한 지혜이며, 악한 영으로부터 오는 지혜라는 겁니다.
여러분, 이 시대가 점점 좋아지고, 기술이 발전 할수록 어떤 범죄가 성행합니까?
점점 고도로 발전하는 범죄가 있죠?
사기 범죕니다.
남을 속이는 기술이 얼마나 고도로 발전해 가는지 모릅니다.
제 주변에만 봐도요…., 전세 사기, 대출 사기, 보이스 피싱, ….
한 번쯤 사기에 당해 본 사람이 왜 그리도 많은지….
제 아내도요…. 인터넷 중고 거래를 하다가 사기를 한 번 당했습니다..…그때 얼마였죠? 14만원?
그냥…말 한 마디에….얼마나 쉽게 넘어가는지 모릅니다.
쿠팡에서도 요즘, 정보 유출 사고로 말이 많죠?
여기 저기에서...사이버 범죄가 계속해서 발전합니다.
보이스 피싱…조심하라고 그렇게 야단이지만….피해자들이 왜 계속해서 나옵니까….
사람들이 그 만큼 말하는 기술, 속이는 기술이 뛰어나다는 겁니다.
갈수록 사람들이 더 똑똑해지고, 지혜가 더 많아지는 거죠….
세상의 지혜는 ….이렇듯,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입니다.
이 세상의 지혜에는 또 다른 특징들이 있는데요…. 야고보가 그 특징을 이렇게 말합니다.
14절 말씀…..독한 시기와 다툼, 그리고 자랑과 거짓말이라는 특징이죠.
여러분, 이런 시기와 다툼, 자랑과 거짓말이 다 어디서부터 시작되는 겁니까?
이기 주의와 자기 중심성에서 시작되는 것이죠.
처음에도 말씀 드렸지만,
세상이 추구하는 삶의 방식은 자기 자신이 먼접니다.
자기를 먼저 생각하니, 다른 사람들이 잘 되면...시기심이 생길 수 밖에 없고요…
자기를 먼저 생각하니, 다른 사람을 속이고, 다투고, 거짓말을 하는 겁니다.
여러분, 이 말씀에 비추어 세상을 한 번 들여다 보십시오.
뉴스를 통해 보는 세상이 이런 세상 아닙니까?
뉴스 속의 정치 세계가 시기와 다툼으로 가득하지 않습니까?
또 자기 자랑과 거짓말로 가득하지 않습니까?
안타깝게도…이것이 세상의 지혜의 현실입니다.
정치인들이 이 땅의 지혜를 쫓다보니……
그들의 세계에는 시기와 다툼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16절…
야고보서 3:14–16 NKRV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세상이 얼마나 혼란스럽고 악한 일이 넘쳐납니까?
여러분, 이것은 우리가 피해야 할 지혭니다.
우리는 이 땅의 지혜를 피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드러내야 할 지혜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드러내야 할 지혜는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죠.
야고보서 3:17–18 NKRV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여러분…위로부터 난 지혜의 특징들을 보시면…. 어디서 많이 본 것 지 않습니까?
혹시 떠오르는 것이 없으십니까?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가 떠오르지 않으십니까?
사랑과 희락과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온유, 충성, 절제….
단어들이 좀 다른 것 같지만…..사실 같은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말하는 성령의 열매와 야고보가 말하는 지혜의 열매가 같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령이 곧 지혜의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위로부터 난 지혜는 곧 성령이 주시는 지혭니다.
여러분, 성령의 열매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전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도 말씀드렸지만, 여러분…..나무가 자기 자신의 열매를 따 먹습니까?
사과나무도 감나무도, 자신의 열매를 자신이 먹지 않습니다.
내게 열매가 맺혔다면….그것은 누구를 위한 열매인 거죠?
다른 사람들을 위한 열매인 거죠.
성령의 열매도 지혜의 열매도….다 내가 먹을 열매가 아닙니다.
다른 이들이 먹을 열매죠.
성결하고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 편견과 거짓 없음…..
이것이 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위로부터 오는 지혜….이것을 어떻게 드러내라는 겁니까?
다른 사람과 화평하기를 힘쓰라는 겁니다.
혹시나, 누군가와 다투신 일이 있으십니까? 빨리 화해하십시오.
상대방이 손 내밀기를 기다리기 보다, 내가 먼저 화해의 손을 내미는 것이 지혜를 드러내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 관용을 베푸십시오.
누가 나에 대해 좀 뭐라 해도…..내게 좀 잘못해도,
너그럽게 받아 주시고, 용서해 보십시오.
자꾸 지난 일들을 되새김하면서, 곱씹지 마시길 바랍니다.
왜 그렇게…믿는 사람들이….한 번 상처 받은 걸로 끝내지 않고…
그 상처를 심심하면 꺼내 보고, 묵상하고, 속상해 하고,,,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되도록이면, 양순하게, 되도록이면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해 보십시오.
이런 모습이…우리가 드러내야 할 지혭니다.
우리가 말로만 성결이니, 용서니, 관용이니, 긍휼이니 할 게 아니라….
우리의 삶으로 보여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의 삶으로 성결을 보여주고, 용서를 보여주고, 긍휼을 보여주고…..
결론적으로….위로부터 난 지혜는 이 땅의 지혜와는 다른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어떤 삶의 방식이죠?
자기 자신을 위해, 자기가 먹기 위해 열매를 맺는 삶의 방식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위해, 다른 이들이 먹을 열매를 맺는 삶의 방식…..
세상 사람들은 이런 삶의 방식을 비웃습니다.
그들은 이런 삶의 방식이 자신에게 기쁨을 줄거라고 믿지를 않습니다.
그런데요….여러분.
그것은 큰 착각이죠.
우리가 다른 이들을 위해 열매를 맺을 때….
다른 이들이 누리는 기쁨은…
단지, 그들만의 기쁨이 아닙니다.
그것은 동시에 우리의 기쁨이 됩니다.
나를 통해 다른 이가 기뻐할 때, 그 기쁨은 나의 기쁨도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누군가를 도와준 적이 있으신 분은 아실 겁니다.
누군가 힘든 사람을 위해, 나의 물질을 나누고, 시간을 써 본 사람은 아실 겁니다.
여러분,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할 때…솔직히….행복하지 않으셨습니까?
기쁘지 않으셨습니까?
나 때문에 상대방이 행복해 하고, 힘을 얻고, 웃게 될 때….여러분도 행복하고 기쁘지 않습니까?
내가 좀 손해보긴 했지만, 좀 힘도 들고, 귀찮긴 했지만,
남을 위해 했던 나의 수고와 애씀이 뿌듯하고 자랑스럽지 않으셨습니까?
여러분….예수님도 십자가를 지시는게 참 고통스러우셨겠죠…
하지만, 저는 예수님의 십자가가 그분에게 고통만은 아니었다고 믿습니다.
그 고통의 순간에도 그분에게는 이런 기쁨이 있었을 겁니다.
나의 십자가로 네가 생명을 얻고, 나의 십자가로 네가 자유를 얻고, 네가 다시 웃을 수 있다니….나도 행복하구나….
여러분….예수님은 우리도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하셨죠…
여러분…..이걸 아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도 고통을 경험하라고 십자가를 지라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도 이 기쁨을 알기를 원하십니다.
남을 위한 희생이 주는 기쁨, 남을 위한 헌신이 주는 기쁨…..
그 기쁨을 너희도 한번 맛보라고….나처럼….십자가를 지라는 겁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야고보는 오늘도….. 우리가 살아야 할 삶의 방식이 세상과 다르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JOY……예수님이 첫 번째, 다른 사람들이 두 번째,….그리고 나 자신이 마지막이 되는 삶을 살라고 가르칩니다.
이 방식으로 세상에서 지혜를 드러내라고 합니다.
말로만 하는 지혜가 아니라…
온유함으로 행동으로 드러내는 지혜…..
내게 충분히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주님을 위해서….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삶….
그래서, 내가 먹을 열매가 아니라…
다른 이들이 먹을 열매를 맺는 삶….
성결하고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는 삶….
특별히, 이 마지막 절을 다른 성경 번역으로 보기를 원하는 데요…
메시지 성경입니다.
미국의 유진 피터슨 목사님이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번역한 성경이죠.
우리가 드러내야 할 지혜의 삶이 어떤 삶인지…..이 성경은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참된 지혜, 하나님의 지혜는 거룩한 삶에서 시작됩니다. 참된 지혜의 특징은 다른 사람들과 평화롭게 지내는 것입니다. 참된 지혜는 온유하고, 이치에 맞으며, 자비와 축복이 넘칩니다. 하루는 뜨겁고 다음날은 차갑고 하지 않습니다. 겉과 속이 다르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서로 평화롭게 지내고 품위와 예의를 갖춰 서로를 대하려고 노력한다면, 여러분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사는 건강하고 튼튼한 공동체를 세우고, 그 열매 또한 맛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이 이런 삶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거룩하고 평화로운 삶, 온유하고 이치에 맞는 삶….
자비와 축복이 넘치는 삶…
하루는 뜨겁고, 다음날은 차갑고 하지 않는 삶….겉과 속이 다르지 않는 삶….
서로 품위와 예의를 갖추는 삶….
우리 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이런 지혜의 열매들을 맺을 때…..그 열매들이 결국 누구의 것입니까?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내가 맺은 열매를 내 옆 사람이 맛보고 기뻐하며, 또 반대로 …내 옆 사람이 맺은 열매를 내가 맛보고 기뻐하는 …
정말 아름다운 공동체 아닙니까?
나만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서로 서로가…. 모두가……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저와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이런 열매가 맺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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