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5편 1-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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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새벽기도회 순서]

1. 시작 기도 (Opening Prayer)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어둠을 물리치고 빛으로 찾아오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호흡이 붙어있는 이 아침, 다른 어떤 이름보다 하나님의 이름을 먼저 부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은 여전히 시끄럽고 혼란스럽지만, 영원히 다스리시는 주님의 보좌 앞에 엎드립니다. 오늘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시며, 통치자이신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하시고, 우리의 남은 생애가 왕이신 주님을 높이는 찬양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 찬송 (Hymn)

찬송가 79장 (통 40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솜씨를 찬양하며, 온 마음을 다해 부릅시다.)

3. 설교 (Sermon)

제목: 왕이신 나의 하나님 (시편 145:1-2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서울 합정동 양화진에 가면 140여 년 전, 이 땅에 복음을 들고 왔던 선교사님들의 묘역이 있습니다. 그곳의 비석들을 보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히기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 "내게 천 개의 심장이 있다면 그 모두를 조선에 바치겠노라."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낯선 이 땅에 와서 생명을 바치게 했을까요? 바로 그들 가슴속에 울려 퍼진 '복음의 메아리' 때문입니다. 왕이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 시편 145편은 다윗의 찬송시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이었지만, 그는 자신의 왕관을 벗어놓고 진짜 왕이신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붙들어야 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세 가지로 나누어 은혜를 받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측량할 수 없는 '창조주'이십니다. 
3절을 보십시오.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작은 성공이나 실패에 일희일비합니다.
그러나 눈을 들어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를 보십시오. 우주의 광대함과 자연의 신비 앞에 인간의 언어는 한계가 있습니다.
인생의 연륜이 깊어질수록 우리는 겸손해집니다. 내가 다 아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지혜 앞에서는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오늘 하루, 내 작은 머리로 하나님을 판단하지 말고,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그저 경외함으로 찬양하십시오.
그것이 피조물 된 우리의 마땅한 본분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넘어진 자를 일으키시는 '구세주'이십니다. 
오늘 본문 14절 말씀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들을 붙드시며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는도다" 
50대, 60대, 70대를 지나며 우리는 얼마나 많이 넘어졌습니까? 건강 때문에 넘어지고, 자식 문제로 넘어지고, 사람에게 상처받아 비굴해질 때도 있었습니다.
세상 왕들은 쓸모없어지면 가차 없이 버립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다릅니다.
넘어진 자를 붙들어 주시고, 고통받는 자를 건져 주십니다.
이 은혜의 손길이 있기에 우리의 연약함은 절망이 아니라 소망이 됩니다. "
하나님, 나이 들어 힘이 없습니다"라고 고백할 때, 주님은 "내가 너를 일으켜 세우겠다"라고 약속하십니다.
셋째, 하나님은 영원히 다스리시는 '통치자'이십니다. 
13절에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세상의 정권은 5년이면 바뀌고, 아무리 강력한 왕도 세월이 가면 사라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합니다.
하나님은 억압과 착취가 아니라, 은혜와 긍휼, 정의와 진실함으로 우리를 다스리십니다(17절).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시편 145:4 NKRV
4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4절 말씀처럼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신앙은 나 혼자 간직하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메아리처럼 퍼져나가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손주들에게 "내가 믿어보니 하나님이 진짜 왕이시더라.
너희도 그분을 왕으로 모시고 살아라." 이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 우리 노년의 가장 위대한 사명입니다.
결론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윗의 고백처럼 "왕이신 나의 하나님,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겠습니다"(1절)라는 결단이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시며, 영원한 통치자이신 주님 손 꼭 붙잡고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정리 기도 (Closing Prayer)

"존귀하신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만이 우리의 영원한 왕이심을 다시 확인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양화진의 선교사들이 전해준 그 복음의 메아리가 오늘 우리에게까지 이르렀듯이, 우리가 지난 세월 체험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우리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전하는 믿음의 증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육신의 연약함으로, 마음의 근심으로 넘어져 있는 성도들이 있습니까? '넘어지는 자를 붙드신다'는 약속의 말씀대로 이 시간 일으켜 세워 주옵소서.
왕이신 주님께서 우리 가정과 교회를 공의와 사랑으로 다스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축도 (Benediction)

"만왕의 왕이시며 우리의 구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측량할 수 없는 능력으로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우리 안에 거하셔서 날마다 주님을 왕으로 인정하며 찬송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감화 감동하심이
세상의 헛된 주인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나의 왕으로 모시며,
다음 세대에 이 믿음을 전하기로 결단하는 모든 성도들의 삶과 가정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합심 기도 제목 (Intercessory Prayer)]

(왕 되신 주님께 우리의 소원을 아뢰며, '주여' 크게 외치고 기도합시다!)
1.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삶을 위하여 (자신)
"주여!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님을 고백합니다. 왕이신 주님의 통치에 기쁨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날마다 찬양하며, 나의 작음을 인정하는 겸손한 믿음을 주옵소서."
"삶의 무게에 눌려 넘어질 때마다, 나를 붙드시고 일으키시는 구원자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게 하소서."
2. 자녀들과 다음 세대를 위하여 (4절 적용)
"우리 자녀들이 부모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 '나의 왕'으로 고백하는 믿음의 계승이 일어나게 하소서."
"세상 문화에 휩쓸리는 다음 세대에게 주님의 능하신 일을 선포하는 영적 어른이 되게 하소서."
"우리 가문이 대대로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는 믿음의 명문가가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나라를 위하여
"우리 교회가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만 선포되는 거룩한 처소 되게 하소서."
"이 나라의 위정자들이 진짜 왕이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공의와 정의로 나라를 다스리게 하소서."
"북한 땅에도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여, 억압받는 동포들이 자유롭게 주님을 찬양하는 날이 오게 하소서."

[오늘의 실천]

오늘 자녀나 손주들에게 전화나 문자로 **"할아버지가(할머니가) 믿는 하나님은 참 좋으신 왕이란다. 너도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렴"**이라고 짧은 신앙의 고백을 전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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