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냐 3장 17절 “기쁨을 이기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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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성탄발표회 5분 설교]

제목: 실수를 해도 박수 치는 이유 본문: 스바냐 3:17
(강단에 편안하게 서서, 성도들의 밝은 표정을 보며 미소 짓는다)
할렐루야! 옆에 계신 분들 얼굴 좀 보세요.
오늘따라 왜 이렇게 다들 싱글벙글하십니까?
제가 평소에 1시간 동안 침 튀기며 설교할 때보다 지금 표정이 훨씬 더 은혜로워 보이십니다.
(웃음) 당연합니다.
우리 교회의 보물, 우리 집안의 자랑인 아이들을 볼 생각에 벌써 마음이 녹아내리신 거죠.
오늘 우리가 읽은 스바냐 3장 17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보시면서 **"기쁨을 이기지 못하신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저는 오늘 이 발표회 자리가, 그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현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올 겁니다.
그런데 미리 말씀드립니다. 분명히 실수하는 아이가 있을 겁니다.
박자를 놓쳐서 엉뚱한 율동을 하는 녀석도 있을 거고, 가사를 까먹어서 멍하니 서 있는 친구도 있을 겁니다.
개중에는 엄마 얼굴 보고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도 있겠죠.
자, 묻습니다. 그게 흉이 됩니까?
아니죠. 틀리면 더 귀엽고, 가만히 서 있어도 사랑스럽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춤을 잘 춰서가 아닙니다. 노래를 잘 불러서가 아닙니다.
그냥 **'내 새끼'**니까 그렇습니다. 그냥 **'내 손주'**니까,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예뻐 죽겠는 겁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탄절이 바로 이런 날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 꼭 오늘 여러분이 손주들을 보는 그 눈빛으로 우리를 보십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다가 좀 실수할 수 있습니다. 넘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 뜻대로 못 살 때도 많습니다.
세상은 "너 왜 그거밖에 못해?"라고 점수를 매기지만,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다릅니다.
우리가 조금 부족해도, 우리가 엉뚱한 짓을 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보며 웃으십니다.
"괜찮다. 그래도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너는 내 딸이다."
오늘 아이들의 재롱을 보면서 그 사랑을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내가 이 아이를 보며 껌뻑 죽는 것처럼, 하나님도 나를 보며 이렇게 행복해하시겠구나." 
이거 하나 깨닫고 가면, 오늘 발표회는 최고의 예배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 오늘만큼은 체면 차리지 마십시다. 점수 매기지 마십시다.
아이들이 나오면 여수 앞바다가 떠나가라 함성을 질러 주십시오.
틀려도 괜찮다고, 그 자리에 있어 줘서 고맙다고 힘껏 박수 쳐 주십시오.
여러분의 그 환호성이 아이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하나님의 사랑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며 수고하신 선생님들께도 미리 감사를 드립니다.
자, 이제 하나님의 기쁨이자 우리 교회의 미래인 천사들을 만나볼까요?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십시오! 영상을 보고 유치부 발표회를 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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