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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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박국의 고백
본문: 하박국 3:1-7
59분 등단
정각시작
다같이 사도신경으로 12월 25일 목요일 새벽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찬송가 126장입니다. (아멘)
찬송가 123장입니다. (아멘)
이시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예배를 위해 기도합시다.
하나님 이 새벽 하나님의 말씀듣고 기도하고자 나아왔습니다. 우리의 마음밭을 기경해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때, 우리의 영혼이 회복되고 기적을 경험하도록 은혜내려주옵소서.
하나님 이 새벽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이 시간 성령꼐서 친히 역사하여 회복과 치유, 구원의 은혜가 넘치게 하소서.
오늘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둠을 뚫고 주의 전으로 나온 이 걸음이 하늘 문을 여는 믿음의 발걸음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마음과 생각 걸음과 말이 주님의 뜻 안에서 머물게 하시고 성령꼐서 인도하시는 길로 걷게하소서.
우리나라와 한국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이 땅에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회복되게 하시고,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정직하고 겸손하게 섬기게 하소서.
대통령을 비롯한 국회의원, 판검사, 지자체장 등 모든 리더들이 하나님의 지혜와 분별력으로 공정하게 다스리게 하소서. 국민을 위하는 마음과 부패하지 않는 양심을 갖게 하소서. 이나라 이 민족 가운데,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기 원합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 자라나는 청소년, 청년들이 왜곡된 가치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위에 인생의 가치관을 세우게 하소서. 학교, 가정, 사회에 생명과 진리의 교육이 회복되게 하소서.
(한국 교회를 위해) 한국 교회 가운데 회개와 정결함의 영을 부어주소서. 한국 교회가 세속적 성공주의, 물질주의를 회개하소 하나님 앞에 겸비하게 하소서.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대히 전파하는 사명의 공동체로 다시 회복되기 원합니다. 전도와 선교의 열정이 다시 회복되게 하소서.
교회 학교와 청년부 등 다음 세대가 교회를 떠나지 않고 복음 안에서 새롭게 세워지게 하소서.
다음 세대를 위한 건강한 교육이 세워지게 하소서.
교회 간에 분열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하여 이 땅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함께 이루게 하소서.
서로를 향한 비난이 아닌 중보와 섬김의 마음을 갖게 하소서.
담임 목사님과 목사님 가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담임 목사님 가운데, 지혜와 말씀의 능력이 충만하기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목사님 사역하실 때,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목사님 가정에 평안하기를 위해서
그리고 모든 사역 가운데 기쁨과 열매가 있게 하소서.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소서.
분별력과 영적 통찰력을 부어주시고, 어떤 유혹도 이기게 하소서.
육체적 피곤과 영적인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고, 강건함을 주셔서 맡겨진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사모님과 자녀들이 영적으로 성장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세워주는 천국 같은 가정이 되게 하소서.
목회자 자녀로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게 하소서.
“좋은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 1:6)”
기도하고 말씀 전하신 모든 사역 위에 열매가 맺히게 하시고, 지치지 않도록 주님의 위로와 응답이 넘치게 하소서.
오늘도 이 새벽 가운데 함께하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대표기도
하나님, 오늘도 이 새벽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나누실 새벽말씀은 하박국 3장 1절에서 7절까지의 말씀입니다.
구약 1304쪽에 있습니다.
한절씩 교독하겠습니다.
(인도자 먼저읽고 청중읽을때 같이읽기)
시기오놋에 맞춘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 산에서부터 오시는도다 그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의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
그의 광명이 햇빛 같고 광선이 그의 손에서 나오니 그의 권능이 그 속에 감추어졌도다
역병이 그 앞에서 행하며 불덩이가 그의 발 밑에서 나오는도다
그가 서신즉 땅이 진동하며 그가 보신즉 여러 나라가 전율하며 영원한 산이 무너지며 무궁한 작은 산이 엎드러지나니 그의 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
내가 본즉 구산의 장막이 환난을 당하고 미디안 땅의 휘장이 흔들리는도다
서론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하는 성도님들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12월 25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은 하박국 3장 1절에서 7절까지의 말씀으로
“하박국의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우리가 다루고 있는 하박국서는 1장부터 3장까지 비교적 짧고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작은 책이 다루고 있는 주제의 깊이나 중요성은 결코 가볍거나 단순하지 않습니다.
어제까지 살펴본 1장과 2장에서 하박국은 하나님의 율법과 공의가 무너져 내리고 악인이 판을 치는 현실에 대하여 하나님께 항변하듯 질문을 합니다.
“하나님, 왜 악인이 심판받지 않습니까?”
이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책은 바벨론 군을 사용하셔서 유다를 치시겠다는 답변하십니다.
그러나 하박국 입장에서는 유다의 악행을 심판하기 위해서 그들보다 더 악하고 잔인한 바벨론 사람들을 사용하신다는 사실에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거룩하고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악인들의 심판을 위해 더 악한 자들을 사용하실 수 있겠냐는 것이죠.
그래서 하박국은 하나님께 한 번 더 항변하듯 질문 합니다.
“하나님, 어찌하여 악한 자들을 위하여 더 악한 자들을 사용하십니까?”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바벨론도 심판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1장과 2장은 하나님을 향한 하박국 선지자의 호소와 그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성경에서 하박국의 질문을 표현할 때,
그가 하나님께 항변하고 호소하듯 질문했다는 것입니다.
하박국 1장 2절과 12절에서 하박국이 하나님께 질문을 하는데요.
그 위에 소제목으로 ‘하박국의 호소’라고 적혀있습니다.
여기서 호소라는 단어를 niv성경에서는 'Complaint'이라고 번역했습니다.
우리가 보통 언제 Complaint을 거나요?
불만이 있거나 불편한 점이 있을 때, Complaint을 걸곤 합니다.
즉, 하박국은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악인을 심판하지 않으시는 것에 대해서 불만과 불편이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하박국서의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 다른 선지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을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구도로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그러나 하박국서는 다른 선지서와는 다르게 하박국 선지자 본인이 현실에서 부딪히는 신앙의 문제들을 하나님께 항변하듯 질문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해야 하는 선지자가 어떻게 하나님께 불평과 불만을 쏟을 수 있는가?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하박국 선지자에 믿음 없는 모습을 보고 나무라거나 비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박국의 이러한 불만 섞인 목소리를 마냥 부정적으로 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하박국에게 하나님에 대한 믿음, 즉 하나님께서 공의롭고 거룩하신 분이시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 이러한 질문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경학자들은 하박국의 이러한 호소를 욥의 호소 혹은 시편의 탄원 시와 같은 성격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 위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라고 하나님께 자신의 심령을 토하는 것처럼 하박국의 호소도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이 아니라 자신의 심령을 토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박국의 호소와 하나님의 답변으로 1장과 2장이 마무리 됩니다.
그리고 오늘 3장으로 넘어오게 됩니다.
본론
오늘 하박국 3장 1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시기오놋에 맞춘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여기서 ‘시기오놋’이라는 단어는 성경 전체에서 딱 한번만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비슷한 단어로 시편 7편 표제에서 ‘식가욘’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지만,
시기오놋이라는 단어는 하박국 3장 1절에서만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많은 학자들이 ‘시기오놋’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찾지만 가설만 있을 뿐 확실한 번역은 어렵다고 말합니다.
어떤 학자들은 수금과 같이 악기의 한 종류라고 추정하기도 하고
어떤 학자들은 요동치는 리듬의 한 종류라고 추정하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추정이 있지만 확실한 것은
하박국 1장 2장과는 다르게
3장에서는 하박국이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하박국의 고백이 1장 2장, 하나님을 향한 불평과 불만에서
3장으로 넘어오면서 하나님을 향한 찬양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하박국 2장과 3장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기에 하박국의 고백이 바뀌었을까요?
하나님께서 당장 악인들을 멸망시키신 것이 아닙니다.
바벨론을 멸망시키신 것도 아닙니다.
현실에서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현실과 상황은 바뀌지 않았지만
오늘 하박국의 고백이 바뀌었습니다.
3장 2절에서 그는 기도합니다.
‘하나님, 주의 일을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여기서 부흥이라는 단어는 ‘죽었던 것이 다시 소생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교회의 부흥을 이야기할 때, 단순히 교회의 사이즈가 커지는 것에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살아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안양중앙교회가 부흥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박국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라고 고백한 것은
우리 시대에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이루겠다고 약속하신 일을 다시 한번 경험하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즉, 1장 2장에서 하박국의 기도가 악인의 심판에만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다면
3장에서 하박국의 기도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해달라는 기도로 바뀌어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그의 기도는 악인의 심판과 멸망을 원하는 사랑이 빠진 기도가 아니라,
이제는 진노 중에서도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기도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곡조 있는 기도로 드려졌다는 것입니다.
결론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하박국의 고백이 바뀌었을까요?
그것은 오늘 본문 3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3절]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 산에서부터 오시는도다 (셀라) 그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의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
여기서 ‘데만’과 ‘바란’은 단순한 지리를 가리키는 정보가 아니라, 이스라엘이 오래도록 기억해 온 하나님의 임재 전승, 특별히 출애굽과 시내산 언약의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입니다. 실제로 신명기 33장 2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신명기 33:2]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오시고 세일 산에서 일어나시고 바란 산에서 비추시고 일만 성도 가운데에 강림하셨고 그의 오른손에는 그들을 위해 번쩍이는 불이 있도다
‘하나님이 어디에 계십니까?’라고 묻던 하박국의 질문이
이제는 ‘하나님은 오시는 분이십니다.’라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하박국 선지자는 고대의 장소들을 상기시키며 하나님께서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일하셨던 사건들을 기억속에서 다시 살아나게 합니다.
물론 하박국이 출애굽 현장에 있었던 사람은 아닙니다.
시내산에서 모세가 하나님을 만난 그 자리에 있었던 세대도 아닙니다.
그런데 하박국은 어떻게 하나님의 일하심을 확신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 즉 모세오경이 증언하는 언약의 역사를 통해서입니다.
눈으로 보지 못한 일이라도, 하나님이 당신을 계시하신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어떻게 일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박국은 바로 그 말씀의 기억을 붙잡고, 오늘의 현실을 새롭게 해석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고백이 바뀝니다. 현실이 바뀌어서가 아니라, 현실을 바라보는 기준이 바뀌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양중앙교회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인의 고백이 때로 하나님을 향한 호소와 불만 섞인 기도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눈앞의 현실이 불의하고, 하나님의 침묵처럼 느껴질 때 우리는 탄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붙잡으면 붙잡을수록, 그 탄원의 기도는 결국 하나님께 시선을 돌리게 되는 줄 믿습니다.
오늘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는 성탄절입니다.
2000년 전 오랜 시간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릴 수 있었던 것은 메시아가 올 것이라는 구약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메시아가 올 것이라는 약속이 소망이 되었고, 그렇기에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간절히 예수님을 기다리던 사람들이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들었을 때, 그 기쁨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성탄절을 맞이해,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다시한번 기쁨으로 축하하는 시간되기를 소망합니다.
더 나아가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을 기쁨으로 기다리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우리의 기도 제목들이 당장 이루어지지 않고
당장 현실이 바뀌지 않아 보여도
말씀을 붙잡은 사람의 최후 고백은 결국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의 은혜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하박국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박국의 고백이 바뀌었음을 발견합니다.
상황과 환경이 바뀌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하박국에게 나타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속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소망을 발견하기 원합니다.
더 나아가 성탄의 기쁨을 누리고 다시 오실 주님을 끝까지 붙잡는 모든 성도님들 되도록 은혜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기도제목
이시간 기도하실 때 먼저는
오늘 말씀을 놓고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소망이 있습니다.
현실과 상황이 바뀌어서 찬양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소망을 발견하기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든 성도님들 되도록 은혜내려주옵소서.
우리의 일생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모든 성도님들 되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두번째로 기도하실 때,
가지고 나온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 새벽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해주옵소서.
우리 들은 말씀과 가지고 나온 기도제목을 가지고 주여 부르짖고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이 새벽, 말씀을 통해서 우리 마음을 다시 주 앞에 돌이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능력이 있어, 우리의 영과 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줄 믿습니다.
오늘도 말씀 앞에 서게 하시고 우리의 내면을 비추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의 호흡을 붙드시고, 이 새 날을 허락하신 은혜에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도 여전히 말씀으로 우리를 부르시고, 기도로 하나님 앞에 서게 하시는 은혜를 찬양합니다.
하나님, 오늘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다시 비추어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박국이 처음에는 현실 앞에서 낙심하며, 악이 득세하고 공의가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항변하듯 부르짖었지만,
결국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깨닫고 찬양으로 나아갔던 것처럼, 오늘 우리의 신앙도 그 길을 걷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습니다.
이 질문 자체가 하나님을 향한 불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진실로 믿기에 드릴 수 있는 호소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질문할 수 있다는 사실이, 하나님을 멀리 떠난 증거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증거임을 믿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마음속에 쌓인 탄식과 답답함을 숨기지 않게 하옵소서.
하박국처럼 우리의 심령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 앞에 토해낼 수 있는
정직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하박국이 현실은 변하지 않았지만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을 때
그의 고백이 불평에서 찬양으로 바뀌었던 것처럼,
우리의 시선도 오늘 말씀으로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현실을 보면 여전히 어렵고,
상황을 보면 여전히 답이 없어 보이며,
우리의 기도 제목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신 분이심을 믿게 하옵소서.
하나님, 하박국의 기도처럼
“주의 일을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라고
우리도 오늘 기도합니다.
우리의 신앙을 부흥케 하여 주옵소서.
메말라버린 예배의 감격이 다시 살아나게 하옵소서.
형식만 남은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갈망으로 뜨거워지는 기도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읽어도 아무 감동이 없던 우리의 심령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어 주옵소서.
교회를 부흥케 하여 주옵소서.
복음으로 살아 움직이는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서로를 품고 함께 울며 함께 기도하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 세워 주옵소서.
이 땅을 부흥케 하여 주옵소서.
정의가 무너지고 거짓이 진실처럼 여겨지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진리가 다시 선포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침묵하지 않고
빛과 소금의 사명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진노 중에도 긍휼을 잊지 말아 주옵소서.
우리는 쉽게 심판을 말하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회복을 원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악인의 멸망을 기뻐하기보다
모든 사람이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닮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하박국이
데만과 바란을 기억하며
과거에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임재를 떠올렸던 것처럼,
우리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의 역사를 붙잡게 하옵소서.
우리가 직접 경험하지 못한 출애굽의 현장,
우리가 눈으로 보지 못한 홍해의 기적,
우리가 그 자리에 있지 않았던 시내산의 언약이
단순한 옛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우리의 삶을 해석하는 기준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해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분이 아니라
반드시 오시는 분이심을 믿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서
신실하게 일하시는 분이심을 확신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늘은 성탄절입니다.
2000년 전, 어둠 속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다시 한 번 기쁨으로 고백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그 놀라운 은혜를 찬양합니다.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지만,
약속은 반드시 성취되었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오늘 우리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릴 때에도
흔들리지 않는 소망 가운데 서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임을 믿습니다.
아직 응답되지 않은 기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
아직 끝나지 않은 고난이 있지만,
말씀을 붙잡은 사람의 마지막 고백은
반드시 찬양이 될 줄로 믿습니다.
하박국의 고백이 그랬고,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의 고백이 그랬듯,
오늘 우리의 인생도 결국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찬양의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늘 우리의 눈을 열어 주옵소서.
현실보다 크신 하나님을 보게 하옵소서.
문제보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상황보다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게 하옵소서.
이 하루의 시작과 끝이
불평이 아니라 찬양이 되게 하시고,
두려움이 아니라 믿음이 되게 하시며,
절망이 아니라 소망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시간 육신의 연약함 가운데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암과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성도들, 우울과 불안, 외로움 속에 잠 못이루는 이들의 마음을 주님의 평안으로 감싸 주시고,
치료의 손길을 베풀어 주옵소서.
진로와 취옵, 사업의 어려움 속에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무너진 자존감과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시켜 주시고,
믿음으로 인내하며 주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소서.
자녀와 가정의 문제를 안고 기도하는 부모님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말씀에서 멀어진 자녀들, 교회를 떠난 자녀들,
삶의 방향을 잃은 자녀들에게 다시 한번 은혜를 부어주시고
하나님의 부르심 가운데 서게 하소서.
주님, 무엇보다 이시간 기도하는 모든 손길마다
성령께서 함께하시고 위로하시고 응답하시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
오늘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하나님의 때에 가장 완전한 방법으로 응답될 줄 믿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며 기다릴 수 있는 믿음을 주시고
기도하며 감사할 수 있는 담대함도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