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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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8편에서 부터 145편까지 다윗을 표제로 하는 8편의 시 가운데 마지막 시 입니다. 
고난 가운데 지켜 주실 것과 악한 자들을 심판하여 주실 것을 탄원하며 구원과 승리를 주실 여호와를 고백하던 시인은 마지막 시편에서는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시로 마무리 합니다. 
이는 시편의 전체 주제와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고난과 환난 중에 하나님의 구원을 기대하며 탄원하며 부르짖지만 결국 하나님을 의지하는 의인은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를 누리며 감사함으로 예배 하게 됨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시편도 그렇습니다. 
특히 우리의 찬양과 예배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삶에 나타나야 할 가장 중요한 열매 입니다. 
이는 특별한 시간에만, 아니면 기쁠 때만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찬양하고 예배 해야 함을 우리에게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갈 수록 예배와 찬양도 더 깊어 집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무리 결심하고 결단하고 계획을 세운다 할지라도 우리의 삶에 감사할 이유가 사라지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진다면 현실에 묻혀 하나님을 예배하지도 찬양하지도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본문을 통해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본 시를 시작하며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1절입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다윗은 하나님이 왕이심을 고백합니다. 다윗은 지금도 유대인들에게 존경받는 역사상 최고의 지도자이며 왕입니다. 
그는 열왕들 가운데 가장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더 많은 믿음의 고백과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의 최고의 왕이었던 다윗이 하나님을 향하여 나의 주, 나의 왕이라고 고백합니다. 
이것이 어떤 의미입니까? 자기는 하나님 앞에서 한낱 종일 뿐임을 고백합니다. 
세상에서 성공하고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위대한 자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보잘것 없고 자신을 낮출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자임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다윗을 사랑하실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겸손했습니다. 
자신의 업적과 가지고 있는 것들을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큰 은혜를 갈급해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자 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신분도, 자신의 소유도 소용없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던 자였습니다. 
그렇기에 다윗은 너무나도 기쁘게 3절과 4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다윗은 하나님을 진정한 왕으로 섬기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하시는 위대한 일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큰 은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들을 지키시며 은혜를 베푸십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는 자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찬양케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예배 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은 자들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과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여러분들의 입술에서는 누구의 이름이, 누구를 향한 노래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까? 세상의 노래와 세상의 즐거움이 가득차 있지 않습니까? 
교회 안에서만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습니까? 놀라운 구원의 은혜와 우리에게 베푸시는 축복과 은혜를 묵상하는 은혜가 임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의 삶이 그야 말로 예배와 찬송의 삶이 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감격과 감사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로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통치 하시기 때문입니다. 
13절입니다.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자들입니다. 시인이 시편을 통해 고백하는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가 영원하며 그 통치가 무궁함을 의미 합니다. 
하나님의 통치는 완전하고 완벽합니다. 
오늘날 우리 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진영논리로, 세대로 분열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쉽게 봉합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큰 논쟁과 분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지도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정책이 바뀌고 보호를 받는 사람이 바뀌고 있습니다. 거기에 소외되는 사람은 항상 생기며 모든 사람이 백프로 만족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통치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작고 보잘 것없는 우리와 같은 자들의 삶을 붙들고 계십니다. 
세세하게 살피시고 하나님의 계획과 뜻하심에 맞춰서 그 일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다윗이 그렇게 하나님의 구원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이 듣지 않는 것처럼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윗의 고백은 어떻습니까? 
그럼에도 하나님은 통치하고 계셨고 하나님의 그 역사하심은 변하지 않고 영원하였음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깨닫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나같은 사람의 삶과 그 길을 위해 이 땅에 모든 역사를 지금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치하시며 그 길을 선하게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통치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영원토록 견고하고 온전하게 세워져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는 것은 교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순종하며 의지하며 겸손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비록 그 길이 내가 원하지 않을 지라도 하나님이 만드시는 그 길을 따라 가는 것이 복이며 은혜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다 할지라도, 그럼에도 우리를 위해 일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처지나 형편에 상관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세상의 어떤 유혹과 시련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통치 가운데 진정한 승리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없는 자비와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또한 우리를 통치하시는 진정한 왕이십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음에 감사하며 그 분을 영원토록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와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특히 내일 거룩한 주의 날에 온 마음과 힘을 다해 주님을 예배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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