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8편 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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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인 138편부터 145편까지는 다윗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46편 부터 150편 까지 감사예배시로 불리는 제3 할렐루야 시가 나오기 전까지 다윗의 저작으로 언급되어 있는 시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 시편찬양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시편 전체의 최종결론인 제 3할렐루야 시 이전에 가장 많은 시를 작성하였고 이스라엘의 노래하는 자로 불리던 다윗의 다양한 시를 통해 시편 전체의 다양한 주제들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적 배치로 보여집니다.
그 가운데 138편은 139편과 짝을 이루며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시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본문 138편은 저작 배경을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시의 내용 가운데 환난 가운데 건지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실제 전쟁에 나가 승리함으로써 여호와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를 실제적 체험을 바탕으로 찬양하는 노래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시의 표현들에서 하나님의 베푸신 은혜의 크심에 대한 감사가 차고 흘러 넘치고 있습니다.
본문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절에서 부터 3절은 간구에 응답하시고 영혼에 힘을 주신 여호와를 열정적으로 찬양합니다.
4절에서 부터 6절은 온 세계 열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에 감사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7절과 8절은 하나님께서 시인과 관련된 모든 것을 완전케 하시기까지 계속적으로 구원의 은혜를 베푸실 것에 대한 확신을 고백하며 그렇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윗이 자신의 삶 가운데 감사의 고백을 올려드릴 수 있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2절입니다.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여러분, 하나님을 향한 감사는 단회적이지 않고 영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우리에게 영원토록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베푸시는 은혜의 손길을 항상 깨닫고 생각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상황에 대해 흔들리기도 하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구원이 자신의 노력과 실력이라고 오해할 때도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의 인생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영원했음을 항상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2절의 고백 가운데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다윗의 통치 시기에는 성전이 건축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여기서 성전은 언약궤가 안치된 성막을 의미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을 항상 향하고 바라보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마음이 흔들리거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고 살아갔던 자 입니다.
다윗은 감사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옴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고 깊을 때 하나님의 손길을 바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과 멀어져 있는 자들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솔로몬이 죽고 왕이 된 르호보암을 벌하시기 위해 여로보암에게 북이스라엘을 떼어 주셨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왕위를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예배하는 것을 막고는 하나님을 예배 하기 위한 처소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도 아니며 제사의 방법도 아닙니다.
자신의 권력과 인간의 편의를 위하여 만든 이런 것들로 인해 북이스라엘은 우상숭배를 자행하고 타락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통해 우리는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록 감사의 기도가 흘러 넘친다는 것입니다.
상황과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과 교제할 때 그것을 바르게 보며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알 수 있는 중요한 사실은 성전 중심의 신앙생활의 중요성 입니다.
고난가운데, 아니면 반대로 평온한 삶 가운데 여러분들의 신앙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더 나아지셨습니까? 아니면 헤이해지고 더욱 연약해지셨습니까?
하나님은 무소부재이십니다. 어디든 계시며 존재하십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를 통해 모이게 하시고 예배 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며 그 곳에서 공급 받는 은혜로 살아가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성전을 가까이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에 항상 민감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요한일서 4장 15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주와 항상 함께 동행하며 상황과 환경의 변화가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믿음으로 바라봄으로 삶에서 감사가 차고 흘러 넘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이어서 3절 입니다.
3.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다윗은 평생을 전쟁을 치르며 살았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그 수 많은 전투에서 다윗은 패배한 적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 힘이 어디에 있습니까?
바로 기도에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간구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하셨다고 고백합니다. 그의 불안과 절망과 낙심을 바꾸신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은 기도를 통해 상황을 역전시켰고, 기도를 통해 영혼에 새로운 힘과 활력을 충전 시켰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뛰어나면 얼마나 뛰어날 것이며 지혜로우면 얼마나 지혜롭겠습니까?
우리의 지혜와 경험등으로만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은혜가 임하기를 소원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기도는 내가 원하는 소원을 이루는 그 정도의 도구가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주신 힘이며 능력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서 6장에서 전신갑주를 취하라 고 전한 뒤에 전신 갑주를 입고 어떻게 싸워야 하는 지를 가르치면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여 우리는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이 와도 끊임없이 기도하시며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을 중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떤 상황과 문제 가운데서도 누구보다 강하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간구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윗이 경험하며 누리며 감사했던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지금도 우리 가운데 동일하게 역사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의 이 감사의 고백이 저와 여러분들의 삶의 고백이며 찬양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