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노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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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Psalm 149 NKRV
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3 춤 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5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6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 7 이것으로 뭇 나라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8 그들의 왕들은 사슬로, 그들의 귀인은 철고랑으로 결박하고 9 기록한 판결대로 그들에게 시행할지로다 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할렐루야
전형상화 (말씀)

한 해를 보내며, 무엇으로 새해를 맞이하는가

우리는 또 한 해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2025년은 결코 가볍지 않은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정치적 사태로 맘 졸이던 한해 였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감사로 가득한 해였을 것이고, 어떤 이에게는 버텨낸 것만으로도 은혜였던 해였을 것입니다. 계획한 대로 되지 않은 일들(실직,사업의 실패와 경제적인 어려움), 설명하기 어려운 아픔(가족과의 슬픈 이별,아버지의 소천)과 기다림의 시간(미래의 불안과 결정)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시편 기자는 한 해를 돌아보는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 한 가지 분명한 초대를 합니다.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라”는 초대 입니다.
시편 149편은 단순한 찬양시가 아닙니다. 시작과 끝이 할렐루야라는 영광송 입니다. (1절,9절)
이 시는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들을 시간의 경계를 넘어, 과거의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의 미래를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기뻐하기로 초대합입니다.

1.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하라” – 기억에서 시작 되는 찬양 (1–4절)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성도들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1절) 여기서 ‘새 노래’는 단순히 새로운 멜로디를 의미 하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새 노래는 새로운 은혜에 대한 응답,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원의 역사 가운데 날마다 때마다 채워가시는 하나님 은혜를 기억하며 드리는 고백 입니다.
2025년을 돌아보면, 우리는 분명 이렇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여기까지 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아침에 일어날때 우리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 제가 눞고 일어남이 주님의 은혜 입니다. 나의 호흡으로 인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넘어지지 않고 여기까지 온 것이 우리의 실력 이었습니까? 우리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유지되고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의지였습니까? 아닙니다. 시편 기자는 분명히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4절)
2025년의 은혜는 우리가 강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신실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찬양은 언제나 기억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찬양을 하나님께 드릴때 그냥 가사만 따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억을 더듬어 보고 실제로 삶속에 일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렇기에 기억 없는 찬양은 공허하고, 은혜를 잊은 신앙은 쉽게 불평으로 바뀝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6년을 향해 나아가기 전에 우리는 먼저 2025년을 감사로 정리 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매년 1월에 감사 노트를 작성 합니다. 너무도 귀한 것입니다. 그 감사가 새로운 찬양의 출발점입니다.

2. “성도들은 영광 가운데에서 즐거워할지어다” –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뻐하는 신앙 (5절)

“성도들은 영광 가운데에서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5절) 여기서 말하는 기쁨은 환경이 좋아서 생기는 기쁨이 아닙니다.침상에서 드리는 찬양, 다시 말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리에서 부르는 찬양 입니다.
2025년을 돌아보면 우리에게도 침상의 시간이 있었을 것입니다. 기도 외에는 할 수 없던 시간, 기다림 외에는 선택지가 없던 순간들 말입니다. 잘하셨습니다. 그 시간 여러분은 이 새벽에 이 자리에 나오셔서 하나님 앞에 기도 하셨습니다. 기도할 상황이여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 밖에는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기도합니다.
시편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 자리에서도 기뻐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침상에서도 기쁨으로 노래 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기쁨의 근거는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 곧 그의 신실하심이기 때문입니다. 가난하고 병들고 나약한 상황이나 즐겁고 부유하고 건강한 상황이나 그 상황과 형편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사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독생하신 하나님의 그 사랑으로 인하여 우리는 기뻐하는 것입니다.
다가오는 2026년이 어떤 해가 될지는 이 자리에 계신 저와 여러분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2025년의 우리 삶을 붙들어 주신 하나님이셨을 뿐 아니라, 2026년에도 우리를 위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이시기도 하십니다.

3.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의 찬송이 있고” – 새해를 향한 신앙의 태도 (6–9절)

시편 149편 후반부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찬양과 함께 ‘싸움’의 이미지가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싸움은 세상적인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를 신뢰하며 살아가는 신앙의 태도를 말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는 두려움과 기대 사이에 서 있습니다. 불확실한 경제, 교회의 현실, 개인의 삶의 문제들… 그러나 시편 기자는 말합니다.
“이것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영광이로다”(9절) 하나님의 백성에게 영광은 미래를 완벽히 아는 데 있지 않고, 하나님의 손에 미래를 맡기는 데 있습니다.
2026년을 향해 나아가는 신앙은 “잘 되기를 바라는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신실하시기에 맡기는 믿음”입니다.
결국 우리의 믿음은 우리의 상황이 어떻게 좋아지는 것에 있지 않고 우리 존재가 하나님을 얼마나 더 신뢰하는 가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형상화/ 재형상화 (분석,적용)

2026년을 향한 초대 – 새 노래를 부르는 교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편 149편은 우리에게 분명한 방향을 제시 합니다.
2025년을 기억하고 지난 과거는 은혜로 해석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2025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지나간 시간들을 모두 이러한 안경을 쓰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2026년을 기대하고 다가올 미래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의지 하라는 것입니다. 2026년은 우리 모두가 더욱 하나님의 성품을 의지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축복 드립니다.
그리고 그 모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을 기뻐하십시오! 모든 시간, 모든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을 기뻐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는 새로운 계획보다 먼저 새 노래가 필요합니다. 그 노래는 우리의 다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고백입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기뻐하신다.” 이 고백을 품고 2026년을 맞이하는 교회는, 성도는 그 삶이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기쁨은 변하는 세상에 있지 않고,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기뻐합시다.
25년 저와 함께 하는 마지막 새벽기도회인데요~~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더 많이 하나님을 기뻐하는 성도님들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 드립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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