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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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2:10

본문주제: 룻은 보아스의 은혜로 이삭을 주울 수 있었어요.
설교주제: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될 수 있었어요.
서론
오늘은 룻기의 이야기입니다. 룻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설교가 끝날 때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론
1.룻과 나오미는 모든 것을 잃어버렸어요.
설명부
나오미의 가족을 소개합니다. 나오미는 엘리멜렉이라는 남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이 있었습니다. 나오미의 가족은 베들레헴에 살았는데 어느 날 흉년으로 먹고 살기 힘들어졌습니다. 그때 나오미의 가족은 ‘모압’이라는 나라로 가서 살기로 했습니다. 그곳에서 가서 나오미의 아들들은 결혼을 했고, 룻이 나오미의 며느리가 되었습니다.
나오미의 가족은 모압에서 잘 지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오미의 남편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되지 않아 나오미의 두 아들마저 죽었습니다. 당시에는 남자들의 사회로 여자들이 사회 활동을 하는 것은 굉장히 힘든 시기였습니다. 또 다시 나오미는 먹고 살기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결국 10여년의 모압 생활을 정리하고, 베들레헴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때 나오미의 두 명의 며느리 중 한 명이었던 룻이 베들레헴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나오미는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모압으로 갔지만, 모압 땅에서 남편도 아들도 돈도 다 잃고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습니다. 나오미는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나오미는 자신의 슬픔을 룻기 1:21절에서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부르느냐 하니라”
나오미는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좌절했고, 슬퍼했습니다.
2.그때 보아스를 만났어요.
설명부
그런데 오늘 본문 2장 1절을 보면 나오미와 룻이 회복될 수 있는 희망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엘리멜렉의 가까운 친척이었던 ‘보아스’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보아스’를 언급하는 이유는 율법에 따르면… 여러 가지 이유로 먹고 살기 힘들어진 가족을 가까운 친척이 집과 땅을 사서 먹고 살 수 있도록 회복시켜 주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곧 ‘유력한 자’로 부자이고, 명예가 있던 보아스는 나오미의 집과 땅을 사서 회복시켜 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보아스를 만날 수가 없고, 보아스를 만난다고 하더라도 보아스가 룻과 결혼해서 나오미의 집과 땅을 사서 회복시켜 줄 지는 확신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룻은 차라리 ‘보아스’를 만나기를 바라면서 기다리기 보다는 ‘이삭’을 주우면서 살기로 다집했습니다. 2절입니다.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내가 밭으로 가서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네 딸아 갈지어다 하매”
룻이 ‘이삭’을 줍기 위해서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어느 밭에 가서 ‘이삭’을 주었습니다. 열심히 이삭을 줍고 있는데 몇 시간 뒤 그 밭의 주인이 왔습니다. 놀랍게도 이 밭의 주인은 ‘보아스’였습니다.
오늘 본문 3절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룻이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그리고 4절은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왔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운이 좋다’라고 말하는 것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일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고, 통치하시기 때문에 결코 우연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눈에는 ‘우연’이라고 보이는 일을 통해 룻과 보아스를 만나게 하십니다. 우리는 이를 하나님의 섭리라고 부릅니다.
적용부
여러분, 하나님께서 섭리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이 다 하나님께 속했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스리시고, 통치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보아스가 룻에게 은혜를 베풀었어요.
설명부
그러나 여전히 보아스가 룻에게 은혜를 베풀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제 룻은 어떻게 될까요? 보아스가 룻을 주목합니다. 2장 5절에 “보아스가 이르되 이는 누구의 소녀냐 하니” 그러자 보아스의 종은 6-7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이번에는 보아스가 직접 룻에게 찾아갑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보아스는 무엇이라고 할까요? 8-9절을 보면 ‘다른 밭으로 가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고,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라고 합니다.’ 보아스는 이렇게 이야기 한 것입니다. 추수 기간 동안 나의 밭에 있으면 내가 너에게 충분한 이삭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연약한 여자이고, 차별 받는 이방인이었기에 소년들에게 명하여 그녀를 보호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물을 마시도록 하였는데… 당시에는 여자 남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고, 이방인이 유대인에게 물을 마시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보아스는 이방인이었던 룻에게 차별이 아니라 은혜를 베풀어주었습니다.
여러분, 룻은 이방인이었기에 하나님의 율법에 호소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보아스는 이방인인 룻에게 먼저 다가가 그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었습니다.
그러자 룻은 감동하며 10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여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룻은 보아스의 은혜에 감동하여, 당시 하나님께 예배할 때 하던 행동과 같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은혜를 베풀어 준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아스의 은혜를 통해 모든 것을 잃어버렸던 나오미는 서서히 회복되어 갑니다. 그리고 룻기의 마지막 본문에서는 보아스가 나오미의 집을 사고, 밭을 사줍니다. 그리고 룻과 결혼하여 아들을 낳습니다. 이러한 보아스의 은혜를 통해 나오미와 룻은 모든 것을 회복하게 됩니다.
적용부
여러분, 보아스는 이방인이라는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오미의 집을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나오미와 룻은 기대할 수는 있지만, 요청할 수는 없는 그런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보아스는 기꺼이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이들을 향해 은혜를 베풀어주었고, 모든 것을 회복하도록 하였습니다.
동시에 나오미와 룻의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도 이방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 밖에 있는 자들, 죄인들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지만 그것을 구할 수는 없는 자들이라는 것을 지적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꺼이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리고 죄로 인해 모든 것을 잃어버린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모든 것을 회복하도록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오늘 본문에 나타난 룻의 고백처럼 “나는 이방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를 온전히 회복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살아가는 우리 초등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년에는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확신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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