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람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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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인생은 ○○이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어요. 빈칸에 어떤 말이 들어갈까요?
힌트는 캠핑, 비행기, 등산이랑 관련이 있어요. 혹시 어떤 단어가 떠오르나요?
맞아요. 여행이에요. “인생은 여행이다.” 이 말은 인생이 여향과 닮았다는 뜻을 담고 있어요. 여행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고,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는데, 인생 역시 그렇다는 거예요.
우리는 다섯 번째 시즌에서 여러 사람의 여행에 함께해 볼 거예요. 이 달에 떠날 여행은 “아브람의 여행”이에요. 아브람은 하나님이 이름을 바꾸어 주시기 전 아브라함의 원래 이름이에요.
어느날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말씀하셨어요. “아브람아,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를 큰 나라로 만들어 주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네 이름을 빛나게 할 것이다. 너는 복이 될 것이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릴 것이다. 땅의 모든 나라 사람들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주신 약속이었어요.
아브람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던 곳을 떠나는 것이 쉬운 일이었을까요? 바르람의 여행은 익숙하고 정든 터전을 떠나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낯선 나라로 이민 가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상조차 되지 않았어요.
‘앞으로 살게 될 곳은 어떤 곳일까? 이제까지 도시에서 편하게 살았는데, 새로운 곳도 여기만큼 좋을까? 아니면 시골일까? 친척들과 친구들이 다 여기에 있는데, 아는 사람도 없는 낯선 곳에서 잘 살수 있을까? 나는 그곳에서 어떻게 살 수 있을까?’ 아브람은 이렇게 고민하지 않았을까요?
그렇지만 아브람은 75세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짐을 챙겨서 아내와 함께 여행을 시작했어요. 조카 롯도 아브람과 함께 여행을 떠났어요. 그런데 아브람은 정확히 어디로 가야하는지 몰랐어요. 하나님께서 그저 ‘내가 네게 보여줄 땅’이라고만 말씀하셨기 때문이에요. 큰 강을 건너고, 높은 산을 넘어 계속해서 여행했어요. 며칠을 걸었는지도 모를 만큼 아주 먼 거리였어요.
아브람이 세겜이라는 땅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 마침내 말씀하셨어요. “아브람아,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줄 것이다.” 아브람은 세겜이 있는 가나안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곳임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거기서 제단을 쌓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감사 예배를 드렸어요. 가나안 땅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드린 예배였어요.
이렇게 아브람의 여행은 하나님의 약속에서 시작되었어요. 하나님은 많은 사람 중에 아브람이라는 한 사람을 선택하셨어요. 그리고 아브람과 약속을 맺으시면서 그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만들고자 하셨어요. 아브람이 처음에 하나님 말씀을 들었을 때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기에 고민이 많았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어렵고 힘든 것만 생각하다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에 믿음의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처음에 “인생은 여행이다.”라는 말을 했어요. 올해 우리 친구들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우리 앞에 펼쳐질 시간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여행과 같아요. 힘든 일도 있고, 기쁜 일도 있고, 막막한 일도 있고,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일도 있을 수 있어요. 아브람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여행을 시작한 것처럼, 우리 친구들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면서 2026년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요.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 친구들을 통해 아브람에게 주신 약속을 계속 이뤄가고 계세요. 예수님을 믿는 우리 친구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하나님의 복이 흘러가길 원하고 계세요. 예수님을 믿는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이 아브람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