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삶이 될 때, 세상이 움직입니다.

강해설교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7 views
Notes
Transcript

주제: 말씀을 전하는 대로 사는 삶의 결과

본문: 에스라 7장 11-28절

[서론: 말뿐인 세상, 삶으로 증명하는 사람]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참으로 말이 많은 시대입니다. 텔레비전을 켜도, 인터넷을 봐도 온갖 주장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정작 그 말대로 살아내는 사람을 찾기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래서 세상은 더 이상 교회의 '말'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교회가 말하는 사랑, 정의, 거룩이 삶으로 증명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말과 삶이 일치했던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바로 에스라입니다. 에스라가 얼마나 말씀에 철저한 사람이었는지, 이방 왕 아닥사스다조차 그를 **"하나님의 율법에 완전한 학자(12절)"**라고 인정하며 놀라운 조서를 내립니다. 오늘 우리는 에스라를 통해, 그리고 그 그림자의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말씀을 전하는 대로 살아낼 때 어떤 놀라운 결과가 나타나는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대지 1: 삶이 뒷받침된 말씀은 세상의 권위도 굴복시킵니다 (11-26절)]

본문 11절부터 26절까지는 페르시아 왕 아닥사스다가 내린 조서의 내용입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왕은 에스라에게 성전 제사를 위한 모든 재정 지원을 약속합니다(15-20절). 은과 금, 밀과 포도주, 소금까지 무제한으로 주라고 명령합니다(22절). 심지어 성전 일꾼들에게는 세금을 면제해주고(24절), 에스라에게 재판권을 주어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않는 자를 처벌할 권세까지 줍니다(25-26절).
여러분, 아닥사스다는 하나님을 믿는 신자가 아닙니다. 그는 지극히 계산적이고 정치적인 페르시아의 왕입니다. 그런데 왜 포로 출신인 에스라에게 이런 파격적인 권한을 주었을까요? 단순히 에스라가 똑똑해서일까요? 아닙니다. 왕은 에스라의 **'삶'**을 보았습니다. 에스라가 평소에 왕 앞에서 하나님의 율법대로 정직하게 행하고,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았기에 왕은 그를 신뢰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에스라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법이 허공에 떠도는 말이 아니라, 그의 인격과 삶을 통해 증명되는 '진리'임을 왕도 느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모범] 이 모습은 우리 주 예수님을 떠올리게 합니다. 예수님이 산상수훈을 마치셨을 때, 무리들은 그 가르치심에 놀랐습니다. 성경은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마 7:29)라고 기록합니다. 서기관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신 대로 사셨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치시고, 십자가 위에서 자기를 찌른 자들을 용서하셨습니다. "섬기는 자가 되라"고 하시고,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예수님의 삶 자체가 능력이었기에, 로마 백부장조차 십자가 앞에서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세상에서 힘이 없는 이유는 말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삶이 부족해서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에스라처럼 말씀대로 살아낼 때, 세상의 권력자들도 우리의 진실함 앞에 고개를 숙이게 될 것입니다.

[대지 2: 말씀대로 사는 자에게는 하늘의 자원이 공급됩니다 (27-28절)]

왕의 엄청난 조서를 받은 후, 에스라는 27절과 28절에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나로 왕과 자문관들 앞과 왕의 권세 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에스라는 이 모든 지원이 아닥사스다 왕의 호의가 아니라, 그 배후에 계신 **'하나님의 손'**이 움직인 결과임을 정확히 알았습니다. 에스라가 율법을 연구하고 준행하기로(7:10) 결단하고 삶을 드렸을 때, 하나님은 페르시아 제국의 국고를 열어서라도 에스라의 사역을 채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공급하십니다.
[예수님의 적용: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동일한 원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동안 머리 둘 곳도 없으셨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일에 부족함이 없으셨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수천 명을 먹이셨고, 필요할 때 물고기 입에서 동전을 나오게 하셔서 세금을 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배를 불리기 위해 기적을 쓰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사셨기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 물질 때문에, 환경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주저하고 계십니까? "정직하게 하면 손해 보는데...", "주일 성수하면 뒤처지는데..." 걱정하지 마십시오. 에스라처럼 말씀에 인생을 거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아닥사스다 같은 돕는 자를 붙이시고, 생각지 못한 하늘의 창고를 열어 여러분의 삶을 책임지실 것입니다.

[결론 및 적용: 말씀이 삶이 되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말씀을 맺겠습니다. 오늘 본문의 에스라는 단순히 성경 지식이 많은 학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말씀을 전하는 대로 살아낸 사람'**이었습니다. 그 결과, 이방 왕의 마음이 움직였고, 제국의 재정이 움직였고, 무너졌던 이스라엘 공동체가 움직였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성경 지식이 아니라, 단 한 구절이라도 그 말씀대로 살아내려는 **'에스라의 몸부림'**입니다. 그리고 그 몸부림의 완성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는 것입니다.
한번 적용 해보시기바랍니다. 나는 교회에서 하는 말과 직장(가정)에서의 행동이 다른 '이중적인 모습'은 없는가? 혹시 나의 이익을 위해 말씀과 타협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매일 예수님을 본받아 **'작은 예수'**로 살아가십시오. 여러분이 일터에서 정직하게 일할 때, 가정에서 끝까지 사랑하며 섬길 때, 세상은 여러분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말씀이 삶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만 무성하고 삶이 없는 이 시대에, 에스라처럼 말씀대로 살아내는 참된 예배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입술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가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신 것처럼, 우리도 십자가를 지고 말씀에 순종하는 길을 가게 하시고, 그때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제목
삼위일체 예배 공동체와 말씀 사역을 감당하시는 담임목사님을 위해 영적으로 육적으로 강건하여 성령충만하시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26년도 행복한 교회 모든 사역 계획이 하나님 나라와 그 뜻이 이루어지며, 섬기는 모든 직분자들의 삶이 작은 예수를 본 받아 섬기는 삶이 되게 해달라고 함께 기도합시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