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를 지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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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지금 계속해서 인간의 타락 이전에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에 그들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서로 의지하는 존재로 만드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 서로 의지하는 존재들 가운데 남자와 여자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지난 1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여섯 째 날에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2장에서 남자를 먼저 창조하시고 그 다음에 여자를 만드셨다고 합니다.
1장은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 창조의 기사를 기록한 것이고, 2장은 인간을 중심으로 하여 좀 더 포커스를 맞춘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2장의 본문은 사람을 언제 지으셨느냐에 대한 답이 아니라, 사람을 어떤 모습으로 지으셨느냐에 대한 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장에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었다고 해서, 관계적인 것을 말하기 하였지만, 2장은 정말 우리가 관계적으로 지음을 받았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관계적이다. 그것은 기계적 관계가 아닙니다. 기계의 톱니바퀴가 맞아들어가듯이 기계적인 거이 아니라 유기적 관계, 다시 말하면 인격적인 관계입니다. 한 쪽이 무너지면 다른 한 쪽이 지지해주는 관계입니다. 비지니스 관계도 아닙니다. 계약관계도 아닙니다. 제로섬 관계도 아닙니다. 누가 더 많이 가지면 다른 사람은 더 적게 같는 관계도 아닙니다.
오늘 남녀, 특히 부부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만, 이렇게 큰 틀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창조하실 때 계획하셨던 올바른 부부 관계, 조금 더 확장하여 올바른 남녀관계를 생각해보겠습니다.
오늘 예배 드리시는 분들 중에 싱글인 분들도 계시는데, 남녀의 관계의 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으로 들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을 통해서 그 동안 왜곡되었던 남녀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말씀을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20절 말씀
돕는 베필이라는 단어가 그 동안 잘못 이해되어 왔던 것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일단은 베필이라는 단어를 잘못 이해한 것을 바로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베필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네겟”입니다. 그것은 마주하고, 앞에서, 또는 반대변에서라는 의미이며, 그것이 조금 확장되어 본성이 닮은 것을 의미합니다.
데칼코마니라는 미술기법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한쪽에 물감을 잔뜩 묻혀놓고 종이를 반으로 점어서 좌우 균형이 똑같은 작품을 만드는 방식이지요. 여기에는 전혀 남자보다 여자가 열등하다는 의미가 담겨 있지 않습니다.
다른 동물들과 구별되게 남자의 갈비뼈, 즉 남자와 동일한 재료를 사용하여 동일한 인간을 만든 것입니다. 동일하다는 것이지 남자가 우선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다음으로 돕는이라는 단어도 오해받아 왔습니다. 그것을 조력자라고 이해하니까, 조수 정도로 이해되어 여자가 남자보다 열등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인 것이지요.
돕는의 히브리어는 “에제르”입니다. 그런데, 이 에제르라는 단어는 하나님이 사람을 도우실 때에도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나아가, 구약 성경에서 이 단어가 45번 사용이 되는데, 3번을 제외하고 42번이 강한자로부터 나오는 도움을 의미할 때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오히려 여자가 남자보다 더 힘이 있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여자는 남자의 조력자라고 말할 수도 있으나, 그것은 함께 힘을 합한다는 의미이지 절대로 여자가 남자보다 열등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 동안 이 구절을 여자가 남자보다 열등하니까 조용히 내조만 잘해야 한다고 이해해 온 것은 인간문화의 배경 속에서 잘못 해석한 용례인 것입니다.
또 어쩌면 이렇게 문화속에서 여자를 남자보다 열등하게 여겨왔기 때문에 이제는 그 반대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 페미니즘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것도 사실은 잘못된 것입니다. 여자와 남자는 동등하고 함께 힘을 합하는 동역자입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로 각자가 잘 하는 것으로 서로 섬기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 공동체에도 남자만 일하고 여자는 돕는다라는 정도로 생각해서는 안되지요. 여자도 남자와 동등하게 교회의 여러 일들을 맞은 자리에서 섬기는 것입니다.
여자를 남자의 갈빗대에서 취해서 만들었다는 구분을 탈무드는 이렇게 해석을 합니다.
하나님이 여자를 만들 때, 남자의 머리에서 취하지 않은 것은 여자가 남자를 억누르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서이며, 남자의 발에서 취하지 않은 것은 여자가 남자에 의하여 짓밟히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서이고, 남자의 가슴에서 취하신 것은 여자가 남자와 동등한 자격으로 평생을 같이 가라고 하기 위해서이다.
매튜 핸리는 여기에 덧붙여서
여자가 남자의 어깨 아래에서 그의 보호를 받으며 가슴 곁에 있으며 사랑받게 하기 위해서라고 해석합니다.
이렇게 남녀의 관계는 서로 동등하게 힘을 합하는 관계입니다.
성경의 최초의 시 혹은 노래라고 할 수 있는 아담이 지은 것이 23절입니다.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뼈와 살이라는 표현은 전인격을 의미하지요. 뼈만 있어도 안되고 살만 있어도 안되지요. 뼈와 살이 함께 한 인간을 구성하듯이 전인격입니다.
바로 그 하와가 바로 자기와 동등할 뿐만 아니라, 자기를 사랑하는 것처럼 그를 사랑하겠다는 다짐의 시인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분명히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으로 부부 제도를 세우신 것이지요. 바로 이 부부제도가 가장 기초가이며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가정을 이루었다면 자녀들이 그 가정을 최우선으로 여기게 내보내주셔야 합니다.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나한테 이러느냐고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부관계는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즉, 신뢰와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존재 자체로 받아주라는 것입니다.
<기도제목>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
토랜스 선한목자교회의 하나님의 아름다운 가족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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