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강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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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기도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교회학교 겨울행사를 위해 특히 아동부 겨울성경학교를 위해서
함께 나아오지 못한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환우를 위해서
설교
설교
자기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바다가 점점 흉용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로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능히 못한지라
자기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오늘 말씀에서 선원들은 요나를 꾸짖습니다.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행하였느냐?"
"당신이 믿는 신이 그토록 위대하다면, 도대체 왜 그런 짓을 해서 우리까지 죽게 만드느냐"는, 믿지 않는 자들의 책망을 오늘 선지자 요나가 받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약속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기업, 자손도 있지만 복이 되는 것을 약속하셨죠
창세기 12장 3절 하반절입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이처럼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스라엘과 그 선지자의 사명은 명확합니다.
세상 모든 족속에게 흘러가는 하나님의 복의 통로가 되는 것 그것이 하나님께 택함 받은 민족의 의무 입니다.
그런데 오늘 선지자 요나를 봅시다.
배의 선원들에게 요나 선지자가 복의 통로로 사용되고 있습니까? 아니면 재앙의 통로로 사용되고 있습니까?
요나는 그들에게 재앙을 가져왔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도망치다가, 아무 죄 없는 선원들의 생명까지 위태롭게 만들어 버린 겁니다.
이 모습은 마치 예수님이 말씀하신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에 나오는 '제사장과 레위인'과 같아 보입니다.
제사장과 레위인, 누구보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직분을 가진 자들이죠
그런데 그들은 거룩한 직분을 가졌지만, 강도 만난 자를 보고 피하여 지나갑니다.
죽어가는 이웃을 외면하는 모습을 보이죠. 그런데 오늘 선지자 요나는 그들보다 더 악한 모습을 보입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은 강도 만난 자를 내버려 뒀을뿐, 그를 강도질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선지자인 요나는 멀쩡한 이웃들을 강도 만난 신세처럼 재앙 속으로 몰아넣은 원인을 제공합니다.
그래놓고 자신은 배 밑창에서 잠을 잤습니다. 직분은 선지자인데, 그 마음에는 생명에 대한 사랑도, 이웃에 대한 책임감도 없는 모습을 보입니다.
바다가 점점 더 거칠어지자, 12절에서 요나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여러분, 이 말을 요나의 멋진 희생이나 회개로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결코 회개가 아닙니다.
이것이 요나의 진심이 담긴 회개 였다면, 하나님에게 부르짖었어야 했을 겁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 것을 회개하고 자신의 생명이 누구에게 달려 있는지를 고백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니느웨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의 자리로 돌아가겠다고 기도했어야죠
하지만 요나는 끝까지 순종을 거부합니다. 자신의 생명을 저 바다에 들어 던지는 한이 있어도, 니느웨를 구하기가 싫습니다.
니느웨로 가서 원수들을 구원하느니, 차라리 바다에 빠져 죽는 쪽을 택하겠다는 무서운 고집을 피웁니다.
자, 이제 이 재앙의 범인이 자백을 했습니다. 심지어 죽여달라고 합니다.
이 사람만 던지면 배가 삽니다. 여러분이 선원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장 집어 던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13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로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능히 못한지라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배의 선원들은 요나를 죽이지 않으려고, 그 거친 파도를 뚫고 안간힘을 쓰며 노를 젓고 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한 생명을 살려보려고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여러분, 누가 여기서 진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입니까?
요나는 니느웨 성 사람들이 다 죽기를 바랐습니다. 그들이 구원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다시스로 가는 배에 올라 탔습니다.
배에서는 선원들이 죽든 말든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이방인 선원들은 자기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원수 같은 요나의 생명조차 함부로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생명은 신의 영역임을 본능적으로 알고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배 위에서는 하나님의 선지자보다, 우상을 섬기는 이방인들이 훨씬 더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그 믿음의 결과는 생명을 사랑하는 겁니다.
우리 기독교의 근본 원리가 무엇입니까?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입니다.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은 이웃의 생명을 중히 여길줄 안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 이웃의 생명을 중히 여길줄 안다는 것은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님을 사랑함으로 이어집니다.
오늘 말씀에서 선지자 요나가 아닌 이방 우상들을 믿던 배의 선원들이 오히려 생명을 아끼고 있습니다.
폭풍가운데서 힘써 노를 저어 생명을 살리려 했습니다. 원래 이 사명의 주인은 누구였습니까?
요나, 하나님께 부름 받은 선지자의 몫입니다. 그리고 주님께 부름받아 그의 백성이자 자녀가되 우리의 사명일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생명의 길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어지는 것은 그저 나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 아닌 이웃의 생명을 업신 여기는 것이고, 예수님을 업신 여기는 것 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이웃의 생명을 살립니다.
이말은 복음으로 우리의 이웃들을 영원한 사망에서 구하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요나는 신학적으로 정통했습니다. 교리도 정확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었습니다.
폭풍이 몰아쳐 자신이 바다에 던져지게 생겼는데도 아직도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기에,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생명을 구하는 '자비'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정말로 두려워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지으신 생명을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자비가 없는 신앙은, 아무리 화려한 고백을 해도 주변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재앙이 될 뿐입니다.
혹시 우리의 모습 속에도 요나처럼 "나는 교회 다니니까, 나는 직분이 있으니까" 하면서, 정작 세상 사람들의 구원에 무관심하지 않았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 사람들의 영혼 구원에 무관심하게 있지 마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주님이 사랑하시는 생명이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선원들의 저 땀방울을 기억하십시오. 생명을 살리기 위해 힘써 노를 저었던 그 마음을 배우십시오.
하나님은 요나의 입술의 고백보다,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그 마음을 원하실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삶이 누군가를 살리는 누군가를 그리스도께 돌아오게 하는 노를 젓기를 바랍니다.
힘써 노를 저어 이웃을 살리기로 마음 먹는다면 하나님께서 일하실줄 믿습니다.
우리의 손에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부어주실줄 믿습니다.
기도
기도
생명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하여, 선지자라는 직분 뒤에 숨어 무자비했던 요나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세상에 복의 통로로 부름받았으나, 정작 이웃의 생명이 죽어가는 위기 앞에서는 나 몰라라 하며 잠들어 있지 않았는지 되돌아 봅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모르는 선원들이 생명을 살리기 위해 땀 흘려 노를 젓는 모습을 보며, 생명을 경외하지 못했던 우리의 게으름과 무관심을 회개합니다.
주님, 이제 우리에게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부어 주시옵소서.
입술로만 하나님을 경외한다 말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영혼들을 위해 힘써 노를 젓는 '자비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 우리의 삶이 누군가에게 재앙이 아니라 선물이 되기를 원합니다.
내가 만나는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고, 죽어가는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손에 하나님의 능력을 더하사, 우리가 젓는 기도의 노, 전도의 노를 통해 생명이 살아나는 역사를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시간 주님 앞에 귀한 예물을 가지고 나아온 주님의 백성들이 있습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이웃을 섬기는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나왔사오니 주님 흠향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의와 도를 가르쳐주시고, 모든 삶의 필요를 주님께서 채워주실줄 믿습니다.
주의 은총을 내려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