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사랑하자!(초등)
Notes
Transcript
[Intro: 싱어게인4]
여러분 안녕하세요 :)
전도사님은 올해부터
다음세대 전체를 담당하게 된
최진규 전도사라고 합니다. 반가워요 :)
앞으로 우리 정말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전도사님이 얼마 전에 정말 재미있게 본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어요.
싱어게인 4입니다.
우리나라에 노래 잘하는 사람들은
여기 다 모여 있구나 싶을 정도로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봤지만
가장 역대급 시즌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모든 무대가 다 역대급 무대였는데,
전도사님이 굉장히 주의깊게 봤던 무대가 있어요.
바로 패자부활전 무대였어요.
패자부활전이 되면
모든 가수들이 ‘아, 마지막 무대일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에 자신들이 할 수 있는
화려한 노래 기술들은 다 빼고,
'진심' 하나만 남겨놓고 차분하게 노래를 해요.
그런데 이건 가수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다 마찬가지에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에게 더 이상 시간이 없다,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면 불필요한 행동을 하지 않고
정말 중요한 한 가지만 하려고 해요.
여러분은 오늘이 여러분 인생의 마지막날이라면
딱 한 가지만 할 수 있다면 뭘 하고 싶나요?
성적올리고 싶어요?
브롤스타즈 한 판 더 하고 싶어요?
1.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꼭 남겨야 할 한가지
1.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꼭 남겨야 할 한가지
하나님께서는 오늘이 마지막날이라면
우리가 해야할 것은 이거라고 말씀하고 계셔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고, 삼가 조심하여 기도하십시오.
무엇보다도 먼저 서로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어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베드로를 통해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만물의 마지막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살아라.
그리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뜨겁게 사랑하라.
나는 오늘이 마지막날이면
좋아하는 아이돌 오빠 품에 안겨보고 싶고,
브롤스타즈나 좋아하는 게임 한판 더 하고 싶은데
수학성적이나 영어성적은 10점이라도 더 올리고 싶은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세요.
왜 일까요?
고린도 전서 말씀 읽어보겠습니다.
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언도 사라지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사라집니다.
우리가 예언을 할 정도로
대단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언어에 천재가 되어서 많은 말을 할 수 있더라도,
다른 친구들보다 공부를 아무리 잘해도
언젠가는 사라진다는거에요.
그런데 사라지지 않는 것이 딱 한 가지가 있어요.
사랑입니다.
우리가 언젠가 시간이 많이 지나서
하나님 만나러 천국에 가게 되면
이 땅에서 내가 이뤄냈던 것들은
다 사라지게 되어있어요.
하지만 딱 한가지는 남아요.
내가 사랑했던 경험들,
누군가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봤던
그 사랑은 죽음 이후에도,
천국에서도 영원히 남아요.
그래서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붙잡아야 하는 딱 한 가지는
사랑입니다.
2. 사랑은 뭘까요?
2. 사랑은 뭘까요?
그러면 무엇이 사랑일까요?
성경은 사랑을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먼저 서로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어 줍니다.
사랑이란 무엇이다라고 정확하게 말할 순 없어요.
그렇지만 여기서 말하는 ‘뜨겁게’ 사랑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사랑이에요.
뜨겁게는 헬라어로 ‘엑테네스’입니다.
이 뜻은 단순히 베리베리 핫이 아닙니다.
근육이 찢어질 정도로 치열하게 입니다.
그래서 내 마음에 쏙 들 때 사랑해~ 알라뷰~
하는걸 사랑이라고 하지 않아요.
우리가 해야하는 사랑은
내 자존심이 찢어지는 것 같아도,
아무리 힘들어도 끝까지 사랑하는 사랑이에요.
우리 친구들 학교에서나 혹은 집에서나
친구들 혹은 가족들이 가끔은 밉죠?
미우면 우리는 사랑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하나님을 우리에게 말씀하세요.
그 미워하는 마음 다 찢어내면서
사랑하라고, 포기하지 말고 사랑하라고.
그런데 솔직히,
미운 친구들 보면 그렇게 근육이 찢어질듯
힘들어하면서까지 사랑하고 싶어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도
정말 힘들게 힘들게 사랑하는 건 쉽지 않아요.
그런데 보기만해도 미운 친구까지
우리가 왜 사랑해야할까요?
무엇보다도 먼저 서로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어 줍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어주기 때문이에요.
여기 냄새가 지독한 쓰레기통이 하나 있다고 생각해볼게요.
그 안에는 친구의 실수, 잘못, 미운 행동 같은
'죄의 쓰레기'가 가득 들어있어요.
우리가 그 친구를 미워한다는 건 뭐냐면,
그 쓰레기통 뚜껑을 활짝 열어서
'야! 얘 냄새나는 것 좀 봐라! 으 냄새!' 하고
온 동네방네 소문내는 거랑 똑같아요.
그럼 어떻게 될까요? 그 냄새 때문에 친구도 괴롭지만,
뚜껑을 연 내 손에서도 냄새가 나고,
우리 반 전체가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파져요.
그런데 사랑은 뭐냐면,
그 냄새나는 쓰레기통의 뚜껑을
'탁!' 하고 덮어주는 거에요.
냄새가 퍼지지 않게,
그 친구가 부끄럽지 않게 덮어주는 거죠.
여러분이 사랑으로 뚜껑을 덮어줄때,
우리 초등부에는 지독한 죄의 냄새는 사라지고
예수님의 향기만 남게 되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는 힘들어도 끝까지 사랑해야 하는거에요.
전도사님은 그렇게 다른 사람의
쓰레기통 뚜껑을 활짝 열었던 적이 있어요.
군대에 있었을때 이야기에요.
전도사님이 많이 사랑했던 후배가 있는데,
군대로 몰래 태블릿 pc를 가지고 들어온거에요.
그때 전도사님은
정의의 사도가 되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담임선생님 같은 분에게
당당하게 일렀습니다.
그리고 전도사님은 엄청 칭찬을 받았고,
그 친구는 많이 혼났어요.
이렇게 정의를 실현하는게 맞잖아요?
전도사님이 잘못한거 없잖아요?
그런데 기분이 굉장히 안 좋았어요.
그리고 사랑하는 후배는 저랑 말도 안 하고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다 저렇게 지들만 잘났냐고 하면서
싫어하게 되었어요.
그 친구가 규칙을 어긴 건 잘못이지만,
제가 따로 가서 "너 자수해라"라고 타이르거나
몰래 챙겨줄 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제 잘난 맛에 취해 있었어요.
차라리 내 마음을 찢어서 사랑했어야 했는데,
제 자존심 때문에 친구의 마음을 찢어버렸어요.
공개처형 시켜서 얻은 시원함은 1분도 안 갔지만,
사랑하지 못했다는 후회는 평생 가더라고요.
여러분은 이랬던 경험 없나요?
친구 한명을 공개처형하려고
단톡방에다가 대화내용 캡처해서
옮기고 뒷담하고 그런 적 없나요?
누군가의 잘못을 사랑으로 덮어주기보다는
내 자존심을 높이기 위해서 누군가의 잘못을
이용한 적은 없었나요?
여러분, 우리 예수님을 생각해보세요.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단톡방에 박제하지 않으셨어요.
대신 십자가 위에서 진짜로 몸이 찢어지는 고통(엑테네스)을 참으셨어요.
그 아픔으로 우리의 모든 죄와 부끄러움을 덮어주셨습니다.
그렇게 사랑을 받은 우리에요.
그렇다면 우리가 친구의 작은 실수 하나 못 덮어주면 될까요?
오늘부터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찢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우리의 마음을 찢어서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쉽지는 않을거에요.
당연히 내가 억지로 노력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에요.
예수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하면
우리도 마음을 찢을 수 있는 힘,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는거에요.
우리 모두 함께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함께 기도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