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시리즈 : 시편 2편 - 누가 다스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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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편 : 누가 다스리는가

찬송가 10장 : 전능왕 오셔서

성경본문

시편 2 NKRV
1.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3.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4.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5.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10.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11.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12.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설교문

서론 : 시편 2편에 대하여

시편 1편과 2편은 그 위치와 내용의 측면으로 볼 때 나머지 148편의 시들을 대표하고 있는 액기스입니다.
시편의 작성 목적과 기능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첫 번째는 참된 지혜의 전파입니다.
시와 노래는 잘 불려지고, 기억되는 특성으로 지혜를 백성들에게 전달하는 도구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호와의 율법을 따르는 자가 복을 얻고, 악인의 길은 망한다는 주제를 담은 시편 1편은 시편에 기록된 지혜시들을 대표하는 시로서 가장 서두에 위치합니다.
지혜시들은 우리를 여호와의 길, 의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지혜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2. 찬양
이어지는 시편 2편은 시편의 두 번째 목적과 기능을 대표하는데, 그것은 바로 “찬양”이다.
온 땅의 진정한 주권자, 참된 왕, 왕중의 왕이 누구인가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권위가 어디로부터 시작되었는가, 누가 우리를 참으로 다스리시는가, 찬양 받기 합당하신 분은 누구신가.
시편 2편은 이 모든 질문의 답으로서 참된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선포하며,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왕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냅니다.
구약에서 나타나는 그리스도의 복음인 것입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시편의 모든 찬양시들을 대표하면서, 찬양의 이유가 되는 시로서 시편 1편과 함께 모든 시편의 가장 앞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오늘 시편 2편이 선포하고 있는 찬양의 주제 “누가 세상을 다스리는가”를 주제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1. 5,000만 명의 왕

현대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는 왕이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왕에 대한 절대적 충성은 현대인이 쉽게 공감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처럼 민주화 이후에도 군부 독재를 경험했던 나라라면 더욱 그럴 것입니다.
그러한 역사적 공감대가 있는 우리는 왕, 독재라는 말에 민감합니다.
만약 이 시대에 이유 없는 무조건 지지, 절대적 충성을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정신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을 것입니다.
국가의 지도자인 대통령이나 기업 총수가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지만 결코 왕이 될 수 없습니다.다.
법과 제도, 그리고 국민들의 시선이 그 힘을 함부로 쓸 수 없게 주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직업군을 통틀어 가장 감옥에 가는 비율이 높은 직업이 ‘전직 대통령’과 ‘기업의 총수’라는 것은 참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힘과 재력이 곧 권력, 왕의 자격이었던 시대는 끝나가고 사람들은 “힘과 권력의 정당함”을 묻습니다.
정치라는 말 자체가 다스린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이제는 누가 나를 다스린다고 하면 “누가 감히 나를 다스려!?”하고 두 눈을 부릅 뜰 것입니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다스리는 자들’, 정치가 미움을 받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것만이 이유는 아닐 수도 있겠지만.
이처럼 왕이 사라지는 시대에
이제 우리에게는 더이상 다스리는 자, 왕이 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의 왕들이 살아지는 시점과 맞물려 등장한 철학이 있는데,
바로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고 주장하는 포스트 모더니즘입니다.
즉, 모두가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왕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왕이 사라졌지만, 우리는 각 사람이 자신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대한민국에 5,000만 명의 왕이 존재합니다.

이 왕들은 각자의 철학, 신념, 가치관, 꿈, 목표, 사랑에 따라 자신의 삶을 다스리는 왕들입니다.
이 왕들은 자신만의 영토와 주권, 국민이 침해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뿐 아니라 미워합니다.
부모도 그들의 주권을 침해 할 수 없다고 외치고, 선생님들에게도 나의 주권을 함부러 규정하지 말라고 소리칩니다.
이로서 가정의 질서가 깨어지고, 교실에서 선생님들의 권위는 무너지지만
그것을 잃더라도 5,000만 왕들의 자유와 주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 부모들과 선생님들도, 결국은 자기 스스로의 왕이기 때문입니다.
자, 이 5,000만 명의 왕들에게 누가 가장 미움을 받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진리는 오직 하나 뿐이라고 말하는 교회이며, 성경이며, 하나님이십니다.
이 왕들에게 있어서 교회는 자신의 영토를 침범하는 적국이고, 성경은 자신의 자유를 통제하는 옛 법이며, 하나님은 자신의 왕위를 빼앗으려는 침략자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자기 스스로가 자신의 다스리는 자가 되는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에 교회가 쇠퇴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었습니다.

세상의 왕들의 주장

따라서 오늘 본문 1-3절까지의 말씀은, 이 오늘 날의 5,000만 명의 왕, 아니 온 세상 80억 왕들이 외치는 소리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주장합니다. 제가 읽겠습니다.
시편 2:1–3 NKRV
1.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3.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세상의 군왕들, 80억의 왕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반역하여 이렇게 외치는 것입니다!
“자유롭자!” “내가 나의 주인이며, 나의 왕이다!” “성경대로가 아니라 내 마음대로 살자!”
아멘 하시면 안됩니다. 정말 큰 일 납니다.
아주 익숙한 주장 아닙니까?
자유롭게 먹자! 왜 못 먹게 하는데? 하나님의 명령대로가 아니라, 내 마음대로 먹자.
선악과를. 먹고 나도 하나님처럼 나의 왕이 되자. / 아담과 하와의 주장입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삼지 말고 자기 소견에 옳음을 왕으로 삼자! / 사사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주장입니다.
그가 다윗의 자손이며 유대인의 왕이라고? 어딜 감히 목수의 아들이 나의 왕이 돼?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라! / 예수님을 못 박은 이들의 주장입니다.
인류가 끊임 없이 진짜 왕이 누군지를 잊고 주장해왔던 말들이, 오늘 날에는 80억 왕들의 입에서 똑같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그렇지 않다구요?

대략 넉넉잡아서 전세계 그리스도인이 8억명 정도 된다고 하니까, 그 인원은 빼야한다구요?
그럼 72억의 왕인가요?
글쎄요. 그만큼이나 빠질 수 있을까요?

예화 : 설교를 준비하는 송정민 전도사? 송정민 왕?

저는 지난 설교를 준비하면서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새벽예배 설교 기회가 올 때마다 시편 말씀을 1편부터 쭉 이어서 설교하길 원하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 마음의 감동이 너무 커서 최소 150편이 될 연속 강해 설교가 쉽지는 않겠지만 이를 통해 하나님이 저를 사용하시고, 또한 성장 시키시리라는 감격으로 1편 설교를 준비했었습니다.
무사히 1편의 설교를 마치고,
그리고 이번 주에 담임 목사님의 부재로 새벽 설교를 준비하게 되면서 2편을 묵상하는데,
거의 2주 정도 전부터 미리 예정되어서 묵상하며 설교를 준비했는데 도대체 아무리 말씀을 봐도 무슨 설교를 해야할지 모르겠는 거에요.
왕에 대한 시편인데, 왕은 뭐 나도 경험해본 적도 없고 뭔가 꽉 막힌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본문을 바꿀까?
한 달 전에 1편 설교를 했어서 사실 아무도 모를텐데.
시편 말씀으로 연속 설교하기로 마음 먹은 것도 모르실텐데.
그냥 익숙하고, 자신 있는 다른 본문 할까?
사실 그래도 되잖아요?
지난주 목금토 수련회 다녀오고, 오자마자 수련회 영상 만들고, 주일에 찬양인도에, 기도회 준비에 시간도 없었겠다, 이 정도 내가 본문 바꿔도 바꾸는데 또 은혜가 있을 거잖아요?
같은 성경인데. 그것도 하나님의 말씀인데.

여기까지가 송정민 나라를 다스리려던 송정민 왕의 주장.

너무도 다행히 오랜 고심 끝에 회개하고, “나의 이 고민 자체가 누가 왕인지, 누가 다스리는 자인지 하나님과의 권력 투쟁이었구나”를 깨닫게 되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다시 말씀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요. (강조)

하지만 항상 그랬을까요? 앞으로도 항상 그럴까요?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의 명령을 내 상황과 입맛에 맞게 취사 선택합니까?
우리의 왕께서는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지만, 어느 정도까지가 사랑할만한 원수인지는 송정민 왕이 선택하고 저 사람까지 사랑하는 건 아니잖아요 하며 반역합니다.
우리의 왕께서는 땅 끝까지 이르러 제자를 삼으라 하셨지만 맨날 내 가정이 땅끝이라고, 무조건 아니라는 것은 아닙니다. 가까운 곳, 가기 편한 곳으로 송정민 왕이 주장하는데로 제자 삼을 곳을 결정하고,
“지금 제가 그 나라에 가는 건 아니죠” 하며 반역합니다.
여러분 제가, 이 송정민 왕이 그동안 정말 안 그랬을까요? 정말 앞으로 안그럴까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여전히 자기가 자신의 왕이 되려는 본성이 남아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나의 법에 맞는 것만 따르려는 본성,
내가 어디로 갈지를 하나님의 부르심이 아니라, 내 입맛에 따라 결정하려는
내가 나의 왕이 되려는 본성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 왕들도 정죄하고, 판단하고, 거역하고, 분열합니다.
억울해하고, 싸우고, 미워합니다.
하나님의 명령 중 지극히 일부만을 자신의 법으로 삼아서 말입니다.
결국 우리도 이 땅의 80억 군왕들 중 한 사람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80억 왕들에게 뭐라고 말씀하실까요?

4-6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시편 2:4–6 NKRV
4.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5.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아멘)
말씀에서 자기 자신이 왕이라고 주장하는 모든 80억의 왕들을 향해 하나님이 어이없어 웃으시며 이렇게 말하십니다.
“너희가 왕이라고? 허허허, 참 가소롭기 그지 없구나.
내가 “나의 왕”을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이는 다윗 왕에게 주어진 언약이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성취되는 왕권이다.”

아멘!

이것이 자신의 왕권을 주장하는 80억 가짜 왕들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선포입니다.
하나님의 이 웃음은 비열한 조소가 아닙니다.
'압도적인 실력 차이'에서 오는 여유입니다.
마치 저희의 자녀들이 저와 보드게임을 하는데 "내가 오늘은 이길꺼야!”라고 선언할 때,
제가 느끼는 그 감정과 비슷합니다. 귀엽기도 하지만, 어이가 없기도 해서 나오는 웃음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아무리 아득 바득 왕권을 주장해도 하나님의 통치 계획과, 그리스도의 왕권과, 성령의 역사는 태초 전부터 지금까지 1mm도 이탈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모든 주권은 하나님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주권이 무엇입니까. 주도적으로 행할 수 있는 권한, 주인처럼 행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의 착각과는 다르게 주인이기 때문에 갖는 것이 아닙니다.
이 땅의 모든 생명체들과는 다르게 우리에게는 이 주권, 자유롭게 선택할 의지가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결코 우리가 잊지 말하야 할 것은 이것은 주어진 권리이며, 위임 받은 권리라는 것입니다.
7-9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시편 2:7–9 NKRV
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아멘)
주신 이도 하나님이시고, 취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달란트의 비유에서나 악한 종의 비유에서 우리가 기억하는 것처럼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주권을 우리의 참된 왕께서 되찾으러 오시며, 그 말씀대로 판단하실 것입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던 과거의 왕들이 인생의 끝에서 찾는 것은 언제나 ‘불로장생의 약’이었습니다.
자기 것이라 믿었던 왕권을 영원히 누리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모든 이들 중 누가 아직까지 그 권력을 누리고 있습니까.
역사의 성군이라 불리던 왕도, 희대의 폭군이라 불리던 왕도,
온 세상을 지배하던 왕도, 지혜롭다 평가 받는 왕도
모두 죽음으로 권력의 끝을 맞이했습니다.
마치 찰장으로 깨뜨려진 질그릇 처럼 말입니다.
그들에게 잠시 주어졌던 주권은, 그 때도 온 땅을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에 있었고, 다시 온전히 그리스도께로 돌아갔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것이라 믿는 자유 의지, 내가 나를 다스리려는 왕권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이왕 위임 받은 왕권 내 맘대로 누리는 폭군으로 살다가 참된 왕께 심판 받거나,
아니면 위임 받은 왕권의 참된 주인이 누구신지를 기억하며 그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무엇이 80억 명의 왕중 한 사람으로서의 지혜로운 선택이겠습니까?
질그릇 부여잡고 있다가 철장에 무너질 마지막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의 철장을 붙드시겠습니까?
시편 2:10–12 NKRV
10.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11.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12.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아멘)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을 참된 왕으로 인정하고, 경외함으로 섬기며, 따릅시다..
그리고 11절 말씀처럼 그 모든 순종을, 철장을 붙들고 있는 시간을 마음껏 즐거워합시다.
하나님을,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참된 왕으로써 사랑하고, 두려워하며, 기뻐할 때 우리 영과 우리의 입술은 우리의 참된 왕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그의 아들에게 입 맞추라.

고대로부터 상대의 손이나 발에 입 맞추는 것은 ‘완전한 항복’과 ‘절대적 충성’을 의미했습니다.
나의 왕이신 당신이 그 손으로 행하시는 “모든” 일을 내가 사랑한다는 의미이며,
왕이신 당신이 그 발로 가시는 길이 “어디든” 따르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이 생에서 잠시 왕이된 우리가 진정한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되는 유일한 길입니다.
왕 되신 하나님을 사랑합시다. 경외합시다.
참된 왕이 누구신지 기억하며, 즐겁게 그분을 찬양합시다.

마무리 :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왕이 없어져가는 시대에, 스스로가 자신의 폭군이 되어가는 세대 속에서 구별되기를 소망합니다.
수 많은 시편과, 수 많은 찬양들이 하나님이 참된 왕이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이 수많은 찬양들이 우리의 진정한 삶의 고백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우리 마음의 왕좌에서 이제 내려와야 합니다.
여전히 내가 왕인 인생에서 이 찬양들은 거짓 고백이 될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그리스도를 나의 왕, 나의 하나님으로 인정한 우리들에게는 그 백성이라는 시민권 뿐 아니라 그 백성 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영, 성령입니다.
지금은 오늘 말씀을 듣고 “그래. 나의 왕좌에서 내려와야지”싶다가도 오늘 하루에도 여러분은 몇 번의 반역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힘으로는 이 강력한 자아, 강력한 왕위의 본능을 통제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계속 내 안에 송정민 왕이 왕권을 주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힘으로는 스스로 항복조차 못하는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의 참된 왕께서는 성령을 통해 우리를 참된 항복으로 이끄어 주실 것입니다.

그 사실을 신뢰하며 기도합시다.
우리 안에 계신 참된 왕의 보내신 영, 성령을 의지하며 기도합시다.
오늘 이 시간을 주신 말씀을 통하여 이 자리에 있는 분들과 온라인으로 들으실 모든 성도님들이 왕이신 우리 하나님께로의 철저한 항복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함께 주신 말씀을 기억하면서 나의 왕권을 내려놓고 성령 충만하기를 결단하는 기도를 드리시겠습니다.
결단 기도를 마치신 이후에는 자유롭게 기도하시면 되겠습니다.
함께 왕이신 주님을 간절히 세 번 부르며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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