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보지 않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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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로의 부름
예배로의 부름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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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 지 삼 년이 되는 해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을 에워쌌더니
2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그릇 얼마를 그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들의 신전에 가져다가 그 신들의 보물 창고에 두었더라
3 왕이 환관장 아스부나스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 몇 사람
4 곧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모든 지혜를 통찰하며 지식에 통달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게 하였고
5 또 왕이 지정하여 그들에게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에서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 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그 후에 그들은 왕 앞에 서게 될 것이더라
6 그들 가운데는 유다 자손 곧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더니
7 환관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 하였더라
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9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10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같은 또래의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가 보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때문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롭게 되리라 하니라
11 환관장이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12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13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당신이 보는 대로 종들에게 행하소서 하매
14 그가 그들의 말을 따라 열흘 동안 시험하더니
15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16 그리하여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지정된 음식과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
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18 왕이 말한 대로 그들을 불러들일 기한이 찼으므로 환관장이 그들을 느부갓네살 앞으로 데리고 가니
19 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가 없으므로 그들을 왕 앞에 서게 하고
20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21 다니엘은 고레스 왕 원년까지 있으니라
바벨론 클래스: 눈치 보지 않는 '찐' 국가대표 신앙
바벨론 클래스: 눈치 보지 않는 '찐' 국가대표 신앙
본문: 다니엘 1:1-21
[Slide 1] 도입: 눈치 게임의 달인들?
[Slide 1] 도입: 눈치 게임의 달인들?
여러분, 솔직하게 한번 답해 봅시다.
수련회 때 이런 생각해 본 적 있죠? "어떻게 하면 조별 시간에 몰래 빠져나가지?" "새벽기도 어떻게 안 가지?" 아니면 예배 시간에 "어떻게 하면 안 걸리고 폰 볼까?" 이런 생각.
웃고 있는 거 보니까 다들 해봤네요?
우리는 눈치의 달인들입니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죠. "애들한테 놀림받지 않으려면 기도는 조용히 해야지", "친구들이 욕할 때 나만 안 하면 왕따당할 것 같아", "다들 부정행위 하는데 나만 안 하면 손해잖아".
눈치, 눈치, 눈치.
교회 안에서도, 밖에서도 우리는 항상 주변 상황을 살피고, 어떻게든 '적당히' 살려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형들은 완전 다릅니다. 이 형들은 나라가 망하고, 전쟁 포로로 끌려가고,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딱 한 분만 눈치 봤습니다. 바로 하나님.
오늘 그 형들의 이야기, 다니엘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함께 보겠습니다.
[Slide 2] 역사적 배경: 605 B.C. 세계대전의 서막
[Slide 2] 역사적 배경: 605 B.C. 세계대전의 서막
다니엘이 끌려간 그 해, 기원전 605년. 이 해에 중동 역사를 바꾼 엄청난 전투가 일어납니다. 바로 갈그미스 전투(Battle of Carchemish).
이건 그냥 전쟁이 아닙니다. 중동의 패권을 건 끝판왕들의 대결이었습니다.
한쪽에는 이집트 제국(파라오 느고). 수천 년간 중동을 지배해 온 강대국.
다른 한쪽에는 신바빌로니아 제국(느부갓네살 2세). 떠오르는 초강대국.
이 둘이 지금의 시리아 지역에서 격돌합니다.
결과는? 바빌론의 압도적 승리.
이집트는 완전히 박살이 났고, 중동의 새로운 주인은 바빌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당시 유다 왕국은 이집트의 속국이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유다 입장에서는 "우리가 의지하던 큰형님이 싸움에서 졌다. 이제 우리는 이긴 쪽의 밥이다" 이런 상황입니다.
바빌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쓸만한 놈들 다 잡아와! 하고 명령합니다.
그때 끌려간 10대 청소년들. 그게 바로 다니엘,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입니다.
[Slide 3] '유수(幽囚)': 너희는 이제 집으로 못 돌아가
[Slide 3] '유수(幽囚)': 너희는 이제 집으로 못 돌아가
역사 시간에 배웠죠? 바벨론 유수.
한자를 보면 幽(그늘 유) + 囚(가둘 수). '어두운 곳에 가두어 둠'이라는 뜻입니다. 영어로는 Babylonian Captivity. '포로 생활'이라는 뜻이죠.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아세요?
이건 단순히 "어, 바빌론 여행 가네~" 이런 게 아닙니다. 나라를 잃고, 부모와 친구들과 헤어지고, 1,000km 넘게 걸어서 끌려가고, 이제 다시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절망 그 자체입니다.
여러분이 가끔 "학원이 감옥 같다", "학교가 지옥이다" 이렇게 말하잖아요?
다니엘은 진짜 감옥 같은 나라에 떨어졌습니다. 그것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바빌론은 더 무서운 걸 준비했습니다.
[Slide 4] 바빌론의 '정신 개조 프로젝트' (세뇌 교육)
[Slide 4] 바빌론의 '정신 개조 프로젝트' (세뇌 교육)
바빌론 제국은 멍청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알고 있었죠. 총칼로 사람의 몸은 지배할 수 있지만, 마음은 지배할 수 없다는 것을. 그래서 바빌론은 더 무서운 걸 합니다. 바로 문화와 교육으로 다니엘의 정체성 자체를 지우려 한 겁니다.
1단계: 엘리트 교육
1단계: 엘리트 교육
바빌론 최고의 학문을 가르칩니다. 수학, 천문학, 아람어, 쐐기문자(설형문자)... 당대 최첨단 지식을 주입하는 거죠. "너희 하나님이 준 거보다 우리 문명이 더 대단하다"는 걸 세뇌하는 겁니다.
2단계: 이름 세탁
2단계: 이름 세탁
다니엘(하나님은 나의 심판자) → 벨드사살(벨 신이 그의 생명을 보호하소서)
하나냐(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 → 사드락(아쿠 신의 명령)
미사엘(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냐) → 메삭(아쿠 신에게 속한 자)
아사랴(여호와께서 도우셨다) → 아벳느고(느보 신의 종)
보세요. 전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름에서 바빌론 우상을 찬양하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건 단순한 개명이 아닙니다. "너의 정체성은 이제 바빌론 사람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다"라고 선언하는 겁니다.
3단계: 식단 조절
3단계: 식단 조절
왕이 먹는 음식과 포도주를 매일 주겠다고 합니다(단 1:5).
5 또 왕이 지정하여 그들에게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에서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 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그 후에 그들은 왕 앞에 서게 될 것이더라
좋은 거 아니에요? 아닙니다. 이 음식들은 우상에게 제사 드린 음식이었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면, "너희를 먹여 살리는 건 하나님이 아니라 바빌론 왕이다. 왕의 은혜로 너희가 산다"는 메시지를 매일 세 번씩 주입하는 겁니다.
이게 바로 세뇌입니다.
[Slide 5] 뜻을 정하다: "난 눈치 안 봐, 하나님 봐" (단 1:8)
[Slide 5] 뜻을 정하다: "난 눈치 안 봐, 하나님 봐" (단 1:8)
자, 이 상황에서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일단 살고 봐야지. 적당히 섞여서 살자. 마음으로만 하나님 믿으면 되지 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포로들은 그렇게 했을 겁니다.
그런데 8절을 보세요.
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뜻을 정하였다.
다니엘은 왕의 음식을 거부합니다. 이게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아세요? 당시에 왕의 호의를 거절하는 건 반역죄로 간주될 수 있었습니다.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눈치를 보지 않았습니다.
주변 사람들 눈치를 본 게 아니라, 하나님을 본 겁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적당히 섞여라. 눈치껏 살아라. 그래야 성공한다. 티 내지 마. 그냥 속으로만 믿어."
그런데 다니엘의 선택은 정반대였습니다.
"나는 눈치 안 봐. 하나님만 봐."
다니엘이 거부한 건 단순히 고기가 아닙니다.
그는 '나를 다스리는 분이 누구인지'를 선택한 겁니다.
여러분, 솔직하게 물어봅시다.
수련회에서 예배 시간에 도망칠 눈치만 보는 여러분이, 세상 나가서 친구들이 "야, 술 한잔 해", "야, 이것좀 같이 해" 할 때 거절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절대 못합니다.
눈치 보는 연습만 한 사람은, 세상 나가서도 눈치만 봅니다.
[Slide 6] 실력과 거룩: 10배의 차이 (단 1:20)
[Slide 6] 실력과 거룩: 10배의 차이 (단 1:20)
여기서 중요한 오해 하나를 풀고 가야 합니다.
혹시 "아, 다니엘은 거룩하게 살겠다고 공부는 안 하고 기도만 했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있나요?
완전히 틀렸습니다.
17절과 20절을 보세요.
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20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다니엘은 바빌론의 모든 학문에서도 압도적이었습니다. 왕이 직접 시험해 봤더니 다른 모든 현자들보다 10배나 뛰어났다는 겁니다.
10배요, 10배!
이게 무슨 의미입니까?
'실력'은 세상을 향한 영향력이고,
'거룩'은 하나님을 향한 정체성입니다.
다니엘은 둘 다 가졌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면서도, 공부는 치열하게 했습니다.
기도하면서도, 바빌론 학문을 열심히 배웠습니다.
거룩함을 지키면서도, 실력으로 모두를 압도했습니다.
그래서 바빌론 왕도, 신하들도 다니엘을 함부로 대할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 이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저 친구는 뭔가 다르다", "저 친구는 함부로 대할 수 없다"고 느끼는 영적 카리스마. 그게 바로 '실력 + 거룩'에서 나오는 겁니다.
[Slide 7] 결론: 세상이 함부로 못 하는 사람이 되라!
[Slide 7] 결론: 세상이 함부로 못 하는 사람이 되라!
사랑하는 중고등부 여러분.
우리 정직하게 인정합시다.
지금 우리의 신앙은 어떻습니까?
교회 안에서도 요리조리 피하는 '미꾸라지 신앙' 아닙니까?
수련회 때 조별 모임 피하고, 예배 때 폰만 보고, 새벽기도는 꿈도 안 꾸고.
이런 신앙으로 학교 가면 어떻게 됩니까?
친구 한 명 전도는커녕, 오히려 비웃음만 삽니다.
"야, 너 교회 다닌다며? 그래서 뭐가 다른데?"
"교회 애들도 우리랑 똑같네. 욕도 하고, 거짓말도 하고, 부정행위도 하고."
우리가 눈치만 보니까 그렇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달랐습니다.
그는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뜻을 정했습니다.
세상 눈치를 본 게 아니라, 하나님을 봤습니다.
그리고 실력으로도, 거룩함으로도 모두를 압도했습니다.
그래서최강 신 바빌론 제국도 다니엘을 함부로 대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결단합시다.
"나는 오늘부터 눈치 보지 않겠습니다.
예배에 목숨을 걸겠습니다.
공부도, 운동도, 친구 관계도 하나님 영광을 위해 치열하게 하겠습니다.
거룩함과 실력, 둘 다 가진 다니엘 같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 이 세대를 뒤집으실 것입니다.
친구들이, 선생님들이, 세상 사람들이
"쟤는 뭔가 다르다. 함부로 대할 수 없다"
고 느끼는 영적 카리스마를 가진 청소년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다니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눈치만 보고, 적당히 살려고 했던 우리를 용서해 주세요.
오늘 이 시간, 우리도 뜻을 정하게 하소서.
하나님만 바라보는 거룩함과, 세상을 압도하는 실력을 모두 주소서.
이 세대를 뒤집는 다니엘 같은 청소년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V. 기도문
V. 기도문
하나님 우리가 교회에서 거짓된 가르침을 경계하게 하시고, 또 잘못된 신앙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는 자가 되지 않게하시고 오직 참된 복음을 겸손히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가득채워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Lord’s Prayers
Lord’s Prayers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대게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