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세가 아니라 기도!

야고보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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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야고보서 5:12–18 NKRV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정죄 받음을 면하라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10년 동안 속세를 떠나…깊은 산속에서… 마음을 갈고 닦은 한 수행자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스스로…자신이 어떤 경지에 올랐다고 확신하면서…마침내…세상으로 내려왔죠.
그리고는 “나는 이제 절대로 화내지 않는다!” 고 사람들에게 선언을 했습니다.
그러자...한 심술 궂은 젊은이가 이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기 시작했죠.
그러면서…젊은이가 이 사람에게 쉬지 않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정말 화를 안 내십니까?”
“진짜로 화를 안 내십니까?”
“조금도 화를 안 내십니까?”
라면서…몇 날 몇일을 따라다니면서 집요하게 질문 공세를 했습니다.
수행자가 처음에는 온화하고 부드럽게 받아줬죠….
하지만….시간이 지나면서…수행자의 표정이 점점 굳어지고, 대답도 무뚝뚝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결국…어떻게 됐을까요?
수행자가 몽둥이를 휘두르며 청년에게 대답했죠….”내가 화 안 낸다고 했지?”
여러분…우리가 이 이야기의 수행자처럼,
우리가 자주 남발하는 말이 있습니다.
“절대로…뭐뭐 하지 않을거야….반드시…뭐뭐 할거야…
혹은….무슨 일이 있어도….결단코….기필코…하늘에 맹세코…
같은 말들입니다.
오늘, 야고보는….우리에게 이런 말을 쓰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런 말이 뭡니까?
맹세하지 말라는 것이죠.
5장 12절 말씀, 다시 볼까요?
야고보서 5:12 NKRV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정죄 받음을 면하라
여러분…성경을 많이 보신 분들은 아실 수도 있는데요.
야고보의 이 말씀이 사실은… 다른 성경에 나왔던 말씀이죠.
어떤 성경일까요?
자…힌트는 신약 성경입니다.
네…답을 한 번 확인해 볼까요?
마태복음 5:33–37 NKRV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자.. 마태복음의 이 말씀은 누구의 가르침이죠?
예수님의 가르침이죠.
마태복음 5장은 예수님의 산상수훈입니다.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하신 말씀…
하늘로도 땅으로도…또 예루살렘으로도 맹세 하지말라…
예수님이 하셨던 말씀을 야고보가 그대로 가져와서 가르치고 있는 거죠.
아니..야고보는 사실….예수님보다 더 강조하고 있죠.
아무..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라!
단지…예와 아니오로 대답하라…그러지 않으면.. 정죄를 면치 못한다.
예수님과 같은 맥락인데요…야고보는 좀 더 강조해서 말하고 있죠.
여러분….마태복음의 말씀을 보면…예수님이 원래의 율법을 새롭게 변경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33절 말씀을 보시면,
마태복음 5:33 NKRV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옛날에는 맹세에 대해서 어떻게 가르쳤다고요?
헛 맹세를 하지 말고….맹세를 제대로 하라고요…..그리고…맹세한 것은 주 앞에서…지켜야 한다고요.
여러분…이것이 원래 구약의 율법이었습니다.
하나님은…우리가 거짓된 맹세를 하지 않기를 바라시죠,
진실된 맹세만 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그 맹세를 반드시 지키기를 원하시죠.
그런데요….그런 율법을 예수님이….바꾸신 거죠.
어떻게요?
아예….맹세를 하지 말라……
애초에 맹세할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게요…감사한 일입니다.
맹세하지 말라는 말씀이 감사한 일이예요.
이것은….예수님이 지키기 힘들고 어려운 율법을…..우리를 위해서…바꿔 주신 거예요.
여러분….사람이 맹세를 지킨다?
솔직히….이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십니까?
사람이 맹세를 지키는 것은 결코 쉬운게 아닙니다.
앞에서는….좀 웃자고… 도 닦은 사람 이야기를 했지만…
맹세를 지키지 못하는 심각한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생각보다 쉽게 벌어집니다.
예를 들자면…. 누군가 사랑에 빠지면 하는 말이 있죠…
이 세상에 너뿐이야… 평생 너만 바라볼거야…
영원히…너 밖에 없어…
그런데….이런 맹세들이 나중에…어떻게 됩니까?
변해버리죠….
사랑해서 결혼했지만….마지 못해…같이 살고…
이제는 이혼이 흔한 시대 아닙니까?
요즘은 졸혼이라고도 하죠.
결혼을 졸업했다.
이런 말까지 생겼습니다.
네....시대가 갈수록….사랑의 맹세들이 더욱더 가벼운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사랑에 대한 맹세도 이렇게 가벼운데….
세상에…다른 맹세들은 오죽 하겠습니까?
돈을 반드시 갚겠다… 약속을 절대로 어기지 않겠다.
특별히…중독자들이 하는 맹세는 정말로 가벼운 맹세죠…
앞으로 술은 죽어도 안 마시겠다…
무슨 일이 있어도 도박하지 않겠다…
또 하면 성을 갈겠다...
내 손에 장을 지지겠다….
세상에….습관적으로…일상적으로 하는 맹세들이 너무나 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걸 아셨던 거죠.
지키지도 못할 맹세…..지키기가 너무나 힘든 맹세….
그럴바에…아예 맹세라는 것을 없애버리자 하신 겁니다.
여러분…사람들이 맹세할 때, 쓰는 수식어들이요…부사들이죠.
반드시, 절대로, 영원히…..이 말들은요…
원래는 하나님께 쓰여야 하는 말들이죠.
자신의 말을 끝까지..반드시, 영원히, 절대로 지킬 수 있는 분이 하나님 밖에 없지 않습니까?
사실…이 말들을 사람들이 쓰는 것 자체가 교만인 거죠.
사람들은 잠시 후의 미래도 알지 못하면서…
마치…그 미래를 자신의 힘으로 주도해보겠다고….맹세를 남발하죠.
맹세는요…..어찌보면….교만입니다.
예수님이 하늘로도, 땅으로도, 예루살렘으로도 맹세하지 말라 하심이…
교만하지 말라는 겁니다.
하늘과 땅, 예루살렘….
주님이 만드셨고, 주님이 택하셨고, 또 주님이 거룩하게 하신 것인데…
자신의 유익을 얻으려고….....그런 것을 함부로 이용해서 맹세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런 맹세는 인간의 교만이라는 것이죠.
그리고…자신의 머리로도 맹세하지 말라…
왜냐하면…자신의 머리카락 하나도 희고 검게 할 수 없는데..
미래의 일을 네가 어떻게 마음대로 할 수 있냐…
그것이 교만이라는 것이죠.
물론…모든 맹세가…다 교만하고 진실함이 전혀 없는 건 아니죠.
특히….공식 석상에서 중요한 결단을 할 때,
진실함을 담기 위해….맹세를 합니다.
국기에 대한 맹세 기억하십니까?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여러분도 다 해 보셨습니까?
이 맹세가 뭡니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럽지 않게…충실하게 살겠다는 다짐을 하는 거죠.
또…경찰이나 군인들, 법관들 임명식 할 때도 맹세를 하죠?
자신의 직분을 진실하고 정직하게 지키겠다는 맹세를 합니다.
법정에 설때도 꼭 맹세를 하죠.
법 앞에서…진실만을 말하겠다고 맹세합니다.
이런 맹세들은 해야 되죠…
예수님이 맹세하지 말라고 해서…이런 맹세까지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이런 공식적인 맹세 말고는…
비록….진실함을 표현하기 위해 하는 맹세라 할지라도 굳이 하지 말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시죠.
마지막 절을 보겠습니다.
37절 말씀…..
마태복음 5:37 NKRV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사람들은 자신의 진실함을 표현하려고… 증명하려고 맹세의 말을 동원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니까…자신이 그 말을 지킬 수 있음을 상대방에게 증명하고 싶은 거죠.
그런데…그 증명이라는게 당장 증명이 되는 겁니까?
안 되죠…
시간이 지나야죠…그 결과가 나와야죠…
그런데…사람의 마음은 지금 당장 증명하고 싶은 겁니다.
상대방이 못 믿을까봐…
나 이걸 못 지킬만큼 못난 사람이 아니야…이것 쯤은 지키는 사람이야…
그렇게 자신을 증명하려다 보니…과장해서 표현할 수밖에 없는 거죠.
과장해서…하늘을 걸기도 하고, 부모의 이름을 걸기도 하고…자신의 성을 걸기도 하면서…맹세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예수님의 결론은…그렇게 자신을 증명하려고 애쓰지 말라는 겁니다.
과장해서…거창하게…맹세하지 말고…
그냥 …옳다…아니다….맞으면 맞다…틀리면 틀리다 라고 진실하게만 말 하라는 겁니다.
결국…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자신의 한계를 숨기지 말고…보여지는 그대로 말하라는 겁니다.
이 말은 다시말해서요….맹세가 필요 없는 삶을 살라는 겁니다.
여러분…..누군가….평소에 늘 진실하게 말하는 사람은요…
그 사람은….어떤 상황에도…굳이 과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화려하고 거창하게 표현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맹세 같은 걸 하지 않아도요.
그 사람의 말 속에서…그의 진실함이 전달될 수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정말,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정말 신뢰하고 믿는 사람….여러분이 진실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그 사람들은 굳이 맹세하지 않아도…그들의 말을 믿을 수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세상이 정말 진심이 통하는 세상이 되면요….맹세라는 것이 아예 필요 없는 세상이 될 겁니다.
여러분….우리 모두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맹세가 필요 없는 사람…일부러 거창하게 표현하지 않아도
과장되게 말하지 않아도…상대방이…내 말을 인정해 주고, 믿어주고, 의심하지 않는 그런 사람…
그렇게 진실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으십니까?
그런 사람이 되는 길이 있습니다.
13절 말씀입니다.
야고보서 5:13 NKRV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진실한 사람이 되는 길…그것은 기도하는 사람, 찬송하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야고보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더 확장시키고 있는데요…
예수님은 진실한 사람이 되고…맹세하지 말라고 하셨다면…
야고보는 여기서 더 나아가….맹세를 기도와 찬송으로 바꾸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면서 특별히…야고보가 기도에 대해 더욱 강조하며 가르칩니다.
여러분….맹세는 우리의 의지로…우리가 말한 바를 이루고자 할 때…하게 되는 것이 맹셉니다.
그것은 교만인 것이죠.
미래를 자신의 의지로 주도하고자 하는 교만입니다.
그런데…우리는 이 교만의 언어를…
기도라는 겸손의 언어로 바꾸어야 합니다.
기도는 내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의지로 살겠다는 결단이죠.
우리가 미래를 주도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 만이 미래를 주도하신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그것이 기돕니다.
자신의 한계,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는 사람은 더이상 맹세의 언어로 살수 없습니다.
자신의 한계, 자신의 실체를 인정하는 사람은 기도의 언어로 살아야 합니다.
야고보는 고난 중에 있는 사람이 있다면….기도하라고 말하고 있죠…..
특별히….고난을 통해…자신의 한계와 실체를 적나라하게 볼게 될 때….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14절입니다.
야고보서 5:14 NKRV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또…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면….특별히…교회의 장로들을 청해서, 기름을 바르며 기도하라고 합니다.
무슨 말일까요?
합십해서 기도하라는 겁니다.
교회 공동체가 합심해서, 교회의 어른인 장로들까지 합심해서….아프고 병든 지체를 위해 기도하라는 겁니다.
계속해서…야고보의 기도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15절 말씀…
야고보서 5:15–16 NKRV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야고보는 기도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권면하고 있죠.
믿음의 기도, 의인의 간구에 대해 강조합니다.
그냥 기도가 아니라….믿음의 기도를 하라는 겁니다.
믿음의 기도가 무엇입니까?
지난 시간에 이미 나누었었죠.
믿음의 역사는
우리의 믿음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위대해서…일어난다고요.
믿음의 기도는 그 위대하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나의 믿음이 대단하게 작동해서…우리의 기도가 어떤 경지에 이르러서…역사가 일어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 때문에 역사가 일어나는 거죠.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이 모든 걸 할 수 있음을 믿기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겁니다.
야고보는 이 기도를 가리켜 또 다른 말로…의인의 간구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의인이란 누굽니까?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른 사람이 의인이죠.
의인은….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르게 회복된 사람입니다.
그 올바른 관계가 어떤 관곕니까?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죠.
아버지는 자녀의 기도와 간구에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여러분…..여러분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으십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이십니까?
그렇다면…여러분의 기도와 간구에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역사는 힘이 클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도에 대해서…17,18절을 보겠습니다.
야고보서 5:17–18 NKRV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지난 시간에….선지자의 인내를 예로 들었던 야고보가..
오늘은 선지자의 기도의 예를 들고 있습니다.
바로 엘리야의 기도죠.
여러분….유대인들에게 엘리야는 위대한 선지자였습니다.
그런데…
야고보는 그 위대한 선지자 엘리야를 예로 들면서, 그의 위대함을 전혀 부각시키지 않습니다.
오히려…엘리야가 우리처럼 평범하다는 것을 부각시키고 있죠.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엘리야..
여러분…성정이 같다는 말은….엘리야도 보통 사람처럼…연약한 사람이었다는 뜻입니다.
성정이 같다는 말은 엘리야도 보통 사람처럼…
두려움과, 외로움, 좌절감을 느끼고…… 배고픔을 느끼고, 유혹을 느끼는 사람이었다는 겁니다.
쉽게 말해….엘리야가 특별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서 기도가 응답된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처럼….
똑같이 흔들리고 아파하는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그가 간절히 기도했을 때 하나님이 역사하셨다는 겁니다.
여러분, 자신의 연약함을 절실하게 깨닫는 사람은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비를 오게 하고, 오게 하지 않는 것…..
이것은 정말….대단한 역사죠.
그런 대단한 역사를 일으키는 기도….
그런데…야고보는….그런 기도가 대단한 사람만 하는 기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기도라는 겁니다.
바로….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깨닫고 간절하게 만 기도하라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의 기도에서도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이죠.
이제….말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 야고보의 말씀은 예수님의 말씀을 다시 강조하며 가르치는 말씀이었습니다.
바로…예수님의 산상수훈에 나오는 맹세에 관한 가르침이죠.
예수님의 맹세에 대한 가르침은 이전의 옛 율법을 완전히 뒤엎는 가르침이었습니다.
옛 율법에서는 맹세를 제대로 하고, 맹세를 지켜야 한다고 했는데…
예수님은 맹세를 아예 없애버리셨죠.
애초에 맹세라는 것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맹세를 지킬 능력이 없음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맹세가 필요 없는 삶을 살라고 하시죠.
자기를 증명하려고 맹세하며 애쓰며서…사는 게 아니라…
평소에….맹세가 필요 없는 진실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예수님의 이 가르침에 한 가지를 더했습니다.
맹세의 언어를 기도의 언어로 바꾸라는 것이죠.
맹세의 언어가 교만의 언어요 과장의 언어였다면…
이제, 그 언어를 겸손의 언어요, 진실의 언어인 기도의 언어로 바꾸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의지대로…자신의 힘을 과시하고자 하는 맹세를 버리고,
하나님의 의지 앞에 겸손히 자신을 드리는 기도의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야고보는….믿음의 기도, 의인의 기도…엘리야의 기도를 권면합니다.
믿음의 기도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믿는 기도죠
그리고 의인의 기도는 자녀로서의 기도입니다.
그리고 엘리야의 기도는…..간절한 기돕니다.
여러분, 세상 사람들은 맹세의 언어를 즐겨 사용합니다.
자신을 증명하려고 맹세의 언어를 사용하죠.
그러나, 우리 믿는 자들은 기도의 언어를 즐겨 사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우리는 우리 자신을 증명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증명하는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증명합니다.
그러므로…우리는 10년 도를 닦은 수행자처럼….”나는 절대로 화를 안 낼거야” 라고 맹세하며 사는게 아니고요…
“저처럼…화가 많은 사람…주님…. 화를 내지 않게 다스려 주세요” 라고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맹세가 아니라…기도로 사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하고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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