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2편 1-3절 故 민문기 장로 소천 1주기 추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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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민문기 장로 소천 1주기 추도예배]

일시: 2026년 2월 13일 (금) 저녁
인도: 목사님

1. 개회 및 신앙고백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지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민문기 장로님을 기억하며, 우리 가정을 지금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다 같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2. 찬송

찬송가 606장 (해보다 더 밝은 저 천국)
(장로님이 계신 천국을 소망하며, 다시 만날 약속을 기억하는 찬양입니다.)

3. 성경 봉독

시편 112편 1-3절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4. 말씀 선포

제목: 심어놓은 기도의 씨앗, 자라나는 축복의 열매
사랑하는 민문기 장로님의 가족 여러분,
장로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 하나님 품에 안기신 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지나는 동안 빈자리가 느껴질 때마다 그리움이 얼마나 크셨습니까?
특별히 지난 1년간, 남편을 먼저 보내신 슬픔 중에도 기도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시며,
본이 되는 신앙으로 가정을 이끌어오신 최성순 권사님께 주님의 깊은 위로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권사님의 그 눈물의 기도가 있었기에 오늘 이 가정이 흔들림 없이 서 있는 줄 믿습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민문기 장로님은 어떤 분이셨습니까?
그 누구보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셨던 분'**이셨습니다.
예배의 자리를 생명처럼 여기셨고,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것을 기쁨으로 아셨던 분입니다.
장로님의 그 뜨거운 열정은 단순히 종교 생활이 아니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고백이었습니다.
이를 신앙생활이라고 하지요
오늘 시편 말씀은 바로 장로님과 같은 분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시편 112:1 NKRV
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1절)
민 장로님은 이 말씀대로 사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오셨습니다.
참전중에도 붙드셨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들었습니다.
국내외 어디에서도, 무슨 일을 해서라도 가정을 세우고자 하시는 그 열심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70세가 넘어서도 가장 큰 목소리로 예배하며 찬양하던 그 삶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약속은 무엇입니까?
바로 2절의 말씀입니다.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시편 112:2 NKRV
2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장로님께서 생전에 가장 기뻐하셨던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세 자녀와 사랑하는 손주들의 잘됨이었습니다.
손주들이 믿음 안에서 자라고, 성장과 진학,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세상에서 제 몫을 다하는 자녀와 손자들의 모습을 나눌 때마다 흐뭇해하시던 그 미소가 기억납니다.
사랑하는 자녀 여러분, 그리고 가족 여러분.
할아버지(아버지, 장로님)의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장로님께서 평생 눈물로 심어놓으신 기도의 씨앗들은 지금도 자라나고 있습니다.
바로 그 후손을 통하여서이지요.
이제 그 열매를 여러분이 거둘 차례입니다. 아니 이제는 누릴 차례입니다.
할아버지가 보여주셨던 그 뜨거운 신앙,
그리고 할머니(최 권사님)가 지금 보여주시는 그 신실한 믿음을 여러분의 것으로 만드십시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약속하셨습니다.
정직한 자의 후손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바라옵기는 이 가문이 민문기 장로님의 신앙을 이어받아,
세상의 명예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가문,
손주들이 땅에서 강성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가문,
그래서 장로님이 천국에서 내려다보시며 "참 잘했다, 내 기도가 헛되지 않았구나" 하며 박수 치시는
**'믿음의 명문가'**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5. 기도 (축복기도)

"살아계셔서 우리 가문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故 민문기 장로님의 소천 1주기를 맞아, 사랑하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장로님께서 이 땅에 심어놓으신 뜨거운 사랑과 기도의 눈물을 주님께서 기억하시는 줄 믿습니다.
이제 그 믿음의 유산이 이 가정에 갑절의 축복으로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먼저 사랑하는 최성순 권사님을 주님의 품으로 안아주옵소서.
지난 1년, 남편을 보내고 홀로 감내하셨을 외로움과 그리움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권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그 마음의 평안을 지켜주시옵소서.
남은 생애 동안 자녀와 손주들이 잘되는 것을 보며,
장로님과 함께 꿈꾸셨던 기도의 응답들을 눈으로 확인하는 기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슬하의 세 자녀와 귀한 손주들을 축복합니다.
아버지께서, 할아버지께서 그토록 사랑하셨던 하나님을 이들도 뜨겁게 사랑하게 하옵소서.
장로님이 닦아놓으신 기도의 길을 따라 자녀들이 걷게 하시고,
그 길 위에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지혜와 능력을 얻게 하옵소서.
손주들의 앞길을 시온의 대로처럼 열어주사,
학업과 진로와 만남의 복을 더하여 주시고,
어디를 가든지 '민문기 장로의 후손답다',
'하나님의 사람답다' 칭찬받는 존귀한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가문이 대를 이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가문,
천 대까지 은혜가 마르지 않는 시냇가에 심은 가정이 되게 하실 줄 믿사오며,
부활이요 생명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6. 축도

믿음의 가문으로써 하나님을 경외하며,
서로를 의지하며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기로 결단하는
최성순 권사님과 세 자녀와, 손주들과, 형제 자매 의 머리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있을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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