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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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디모데후서 3:16(신약 346쪽)
설교제목: 성경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 찬송가: 새찬송가 205장 주 예수 크신 사랑
2. 성경봉독: 디모데후서 3:16(신약 346쪽)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3. 말씀나눔: 성경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는 작년에 인물을 중심으로 설교하였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아담에서 시작하여 사도 바울까지요. 주로 오후 예배에 순차적으로 성경인물에 관해 설교했습니다.
올해에도 그와 같은 설교 계획을 세우고자 고민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부터 신앙생활의 핵심이 관계에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가장 큰 율법이라고 가르쳐 주셨는데요. 이를 달리 말하면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가 중요함을 뜻하는 것이니 말입니다.
그리하여 신앙생활을 이와 같은 그림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마치 두 사람이 만나서 서로를 알아가고 깊이 교제하며 함께 살아가는 것으로 말입니다. 성경 또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로 묘사하니 말입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신비로운 일인지 또는 얼마나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알 수 있을까요? 사실상 이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격이 너무나 달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도 이해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마치 개미가 인간을 이해할 수 없는 이치와도 같습니다. 작은 존재가 큰 존재를 살피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인간은 개미와 같은 피조물이니까, 어쩌면 개미가 부분적으로나마 볼 수 있거나 감지할 수 있는 존재일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어떤 존재도 볼 수 없으며 다가설 수 없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이와 같은 분과 우리가 교제한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지요.
이렇게 격이 다른 존재인 하나님을 우리가 알게 되었다는 것은요. 사실 하나님께 우리에게 자신을 나타내 보이셨기에 가능합니다. 다들 아시지만, 이를 전문 용어로 ‘계시’라고 하지요. 또한 이것을 둘로 구분하여서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로 구분합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를 만드신 분이시기에 삼라만상에서 하나님의 흔적이 나타납니다. 마치 유명한 가수들은 자신의 목소리가 지문이 되는 것처럼요. 하나님의 작품인 세상에는 하나님의 흔적이 곳곳에 베어져 있습니다. 흔히 이를 일반 계시라고 합니다.
그러나 세계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흔적과 그분의 생각을 우리는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에 보다 확실하고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 주어졌는데, 그것이 성경이고 이른바 특별 계시입니다.
결국, 우리는 성경을 통해 보다 분명하게 하나님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에 있어서 필수적인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성경구절이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제가 다시 읽습니다.
디모데후서 3:16(신약 346쪽)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성경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며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성경을 우리에게 주신 목적이라면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생각할 것은요. 이러한 성경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마음입니다. 그것은 간단히 말하면 ‘사랑’입니다. 이는 또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는 우리가 성경을 읽는 일이 무엇인지를 이로부터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성경에 담긴 내용도 중요하겠지만, 그 내용 깊이 묻어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바라건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늘 생각하며 성경을 대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간절히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