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6장 4-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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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심을 보시는 눈
제목: 중심을 보시는 눈
본문: 사무엘상 16장 4-10절
본문: 사무엘상 16장 4-10절
찬송: 420장 너 성결키 위해
찬송: 420장 너 성결키 위해
오늘은 사무엘상 16장 4-10절 말씀을 가지고 중심을 보시는 눈이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새로운 왕을 찾기 위해 베들레헴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그는 인간의 상식과 기대를 완전히 뒤엎는 하나님의 선택 방식을 목격하게 된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내면을 채우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사람의 박수가 아닌 주님의 인정을 구하는 진실한 성도가 되기를 소망한다.
4-5절은 '사람의 눈치를 이기는 성결의 준비'를 말한다.
4-5절은 '사람의 눈치를 이기는 성결의 준비'를 말한다.
“4 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매 성읍 장로들이 떨며 그를 영접하여 이르되 평강을 위하여 오시나이까 5 이르되 평강을 위함이니라 내가 여호와께 제사하러 왔으니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와서 나와 함께 제사하자 하고...”
사무엘이 나타나자 베들레헴 장로들은 두려움에 떨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보다 사울 왕의 서슬 퍼런 칼날과 정세의 변화라는 사람의 눈치를 먼저 살폈다. 하지만 사무엘은 그들에게 정치가 아닌 '제사'를, 두려움이 아닌 '성결'을 요구한다.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는 자리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세상의 여론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서기에 합당한 내 영혼의 정결함이다.
우리는 살면서 끊임없이 세상의 눈치를 보며 살아간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에 매몰되어 정작 나를 지으신 하나님의 시선은 놓칠 때가 많다. 성도의 진짜 실력은 세상 소음 속에서도 주님의 음성에 반응하여 자신을 구별하는 거룩함에 있다. 오늘 하루,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져 오직 주님 앞에서 나를 성결하게 단장하는 영적 우선순위를 회복해야 한다.
6-7절은 '사람의 인기가 아닌 하나님의 인정을 찾는 중심'을 말한다.
6-7절은 '사람의 인기가 아닌 하나님의 인정을 찾는 중심'을 말한다.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위대한 선지자 사무엘조차 장남 엘리압의 훤칠한 외모를 보고 "과연 주님의 기름 부으실 자"라며 감탄한다. 사울의 실패를 경험했음에도 여전히 사람들의 인기를 얻을만한 스펙에 마음을 뺏긴 것이다. 이때 하나님은 역사에 남을 기준을 선포하신다. 하나님은 외모(Appearance)가 아닌 중심(Heart)을 보신다. 여기서 중심은 히브리어로 '레바브'이며, 이는 의지와 지성과 결정이 이루어지는 가장 깊은 마음을 뜻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정을 원한다고 입술로 고백하면서도, 실제로는 사람들이 환호할 만한 껍데기를 채우는 데 온 힘을 쏟고 있을 때가 있다. 사울은 자신의 이름을 위해 기념비를 세우느라 '중심'을 잃어버렸다. 인기는 나를 증명하려는 몸부림에서 오지만, 인정은 하나님께 발견되는 은혜에서 온다. 오늘 하루, 내면의 지성소를 사람들의 박수가 아닌 주님을 향한 일편단심으로 채우는 진실한 성도가 되어야 한다.
8-10절은 '완전수 7을 거절하고 미시적인 진실을 찾으시는 섭리'를 말한다.
8-10절은 '완전수 7을 거절하고 미시적인 진실을 찾으시는 섭리'를 말한다.
“10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이새는 자신의 기준에서 완벽한 '일곱 아들'을 차례로 내보낸다. 인간의 거시적인 관점에서는 이 '7'이라는 완전수 안에 반드시 답이 있어야 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모두 거절한다. 이는 하나님의 역사가 인간이 구축한 화려한 시스템이나 통계적 기대치 안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세상은 1번부터 7번까지의 화려한 주인공들을 주목하지만, 하나님은 그 리스트에 들지 못한 미시적인 한 사람의 진심을 기다리신다.
처음부터 거창한 영웅이 되려 하거나 거시적인 성과에만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거대한 제국의 질서를 깨뜨리기 위해 가장 작은 마을 베들레헴의 이름 없는 소년을 선택하셨다. 요셉, 다니엘, 그리고 예수님 모두 세상이 보기엔 미미한 시작이었으나 하나님의 손에 붙들렸을 때 역사가 되었다. 오늘 내가 서 있는 자리가 세상의 '인기 리스트'에 오르지 않았다고 낙심하지 말자. 하나님께 기억되는 미시적인 충성이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전주곡이 될 것이다.
사무엘은 엘리압을 보았으나 하나님은 그의 중심을 보셨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기억되려 애쓰지만, 주님은 당신을 사모하는 자를 잊지 않으신다. 오늘 하루, 나를 드러내려는 모든 시도를 멈추고 오직 주님의 시선 앞에서 발견되는 중심을 가지자. 우리가 작은 자로 주님께 충성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하늘의 위대한 역사를 써 내려가실 것이다. 그 주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며 당당히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를 기도의 자리로 불러주시고 우리의 중심을 살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인정을 구한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우리의 중심(레바브)에는 여전히 사람들의 박수와 인기를 얻기 위한 욕망들로 채우고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사람의 눈치를 살피느라 주님 앞에서의 '성결'을 잃어버렸던 우리의 완악함을 주의 보혈로 씻어 주시옵소서.
주님, 내일은 거룩하고 복된 주일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단장하여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준비하는 부족한 종에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더하시고, 선포될 말씀이 우리 도초중앙교회 성도들의 중심을 꿰뚫는 생명수가 되게 하옵소서. 찬양대와 모든 봉사자의 섬김이 자기를 드러내는 무대가 아닌 주님의 인정을 구하는 거룩한 산 제사가 되게 하시고, 성전에 발을 들이는 모든 성도가 세상의 짐 보따리를 내려놓고 주님의 평강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우리 성도들의 가정과 일터를 축복합니다. 바다에서, 밭에서 땀 흘리는 모든 손길이 사람의 평가를 넘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육신의 연약함과 고난으로 힘겨워하는 지체들에게 "내가 네 중심의 진실함을 안다" 말씀하시는 주님의 위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자녀와 다음 세대가 세상의 화려한 스펙에 매몰되지 않고,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단독자로 서는 명품 신앙인들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의 모든 시작과 끝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우리를 존귀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