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TKCh (2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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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찬송(무반주) -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2] 성경봉독

Numbers 7:78–88 NKRV
78 열두째 날에는 납달리 자손의 지휘관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헌물을 드렸으니 79 그의 헌물도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 쟁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80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81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82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83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의 헌물이었더라 84 이는 곧 제단에 기름 바르던 날에 이스라엘 지휘관들이 드린 바 제단의 봉헌물이라 은 쟁반이 열둘이요 은 바리가 열둘이요 금 그릇이 열둘이니 85 은 쟁반은 각각 백삼십 세겔 무게요 은 바리는 각각 칠십 세겔 무게라 성소의 세겔로 모든 기구의 은이 모두 이천사백 세겔이요 86 또 향을 채운 금 그릇이 열둘이니 성소의 세겔로 각각 열 세겔 무게라 그 그릇의 금이 모두 백이십 세겔이요 87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가 열두 마리요 숫양이 열두 마리요 일 년 된 어린 숫양이 열두 마리요 그 소제물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가 열두 마리이며 88 화목제물로 수소가 스물네 마리요 숫양이 육십 마리요 숫염소가 육십 마리요 일 년 된 어린 숫양이 육십 마리라 이는 제단에 기름 바른 후에 드린 바 제단의 봉헌물이었더라

[3] 메세지 (10~15분) - 주제 - 1. 복주시기를 원하심 2. 은혜 안에서 헌물을 드림 - 하나 하나, 하루 하루, 변함없이 받으심 결론 :

- 내용 -

오늘 말씀인 민수기 7 장은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끝내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제단과 그 모든 기물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이스라엘 지휘관들이 여호와께 헌물을 드리고, 제단의 봉헌을 위하여 제단 앞에 헌물을 드린 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 먼저, 이렇게 헌물을 드리는 장면의 바로 앞에는, ( 그러니까 민수기 6장의 마지막 부분은… )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라고 알려주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 축복은 이렇습니다.
Numbers 6:23–27 NKRV
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이렇게 하나님은 복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복주시고 지키시길 원하시며, 얼굴을 비추어 은혜베푸시길 원하시고, 그의 백성에게 얼굴을 들어 평강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바로 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주시고 함께 계시기 위해서 성막을 친히 설계해 주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그대로 이루어서, 성막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주신 말씀에, 장막에 기름을 바르고, 모든 기구와 제단과 기물에 기름을 발라서 하나님 것으로 거룩하게 구별한 날이라 표현하고 있습니다.
복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이 은혜로 성막을 주셨고, 성막과 모든 제단과 기물들은 하나님의 것으로 거룩하게 구별되었습니다.
그 은헤 가운데서, 이스라엘 지휘관들이 여호와께 헌물을 드리는 것과, 제단의 봉헌을 위해서 제단 앞에 헌물을 드리는 장면을 오늘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민수기 7 장은, 총 89절까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인 78절~88절을 살펴보면,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84절~ 88절 까지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지휘관들은 하루 한 사람씩 제단의 봉헌물을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이스라엘 12 지파의 지휘관들이 제단의 봉헌물로 드린 것을 다 합한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은 쟁반, 은 바리, 금 그릇이 열 둘입니다. 각 지파의 지휘관들마다 하나씩 드린 것이지요.
은의 무게는 은쟁반이 하나당 130세겔이고, 은 바리는 하나당 70세겔입니다. 합하면 200세겔로, 열두 지파 분량으로 12배 하면 85절에 나오듯이 2,400 세겔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금 그릇도 지파당 하나씩 총 열둘이 되고, 번제물인 수송아지, 숫양, 일년 된 어린 숫양이 열두 마리가 됩니다. 소제물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도 열 두 마리가 됩니다.
화목제물로 각 지파당 헌물 드린 양의 열두배 하여, 숫자가 맞게 나옵니다.
이렇게 84절에서부터 88절 까지의 다섯 개 절의 내용은, 열두 지파에서 헌물로 드린 것을 전부 합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생깁니다.
열두 지파의 지휘관들이 각각 똑같이 헌물로 바친것을 모두 합하여 이와 같이 되었다고 하면, 간단하고 짧게 기록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인 78절에 ‘열두째 날에는..’으로 시작하는 부분부터 83절에 ‘아히라의 헌물이었더라’라고 하는 부분, 총 6개의 절을 잘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열 두째 날에 이와 같았다 하니, 첫째 날부터 열한째 날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민수기 7 장을 살펴보면, 이 6개의 절의 패턴이, 첫번째 절에서 날자가 달라지는 것과 헌물을 드린 사람의 이름이 바뀌는 것, 그리고 6번째 절의 ‘누구누구의 헌물이었더라’라는 부분을 제외하면, 모든 내용이 똑같이 반복되어 기록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78절인 열두째 날에는 납달리 자손의 지휘관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헌물을 드렸다는 부분이, 앞의 72절인 열한째 날에는 아셀 자손의 지휘관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헌물을 드렸다는 것으로 나옵니다.
나머지인 무엇무엇을 드렸다는 내용은, 글자 하나 달라지지 않고 그대로 반복되어 기록되었습니다.
6개의 절로 이루어진 이 패턴에 지파의 수대로, 날자 수대로 12번 반복되는 것이니, 총 72개의 절이 이 내용으로 기록된 것입니다.
이 모양의 반복이 첫째날인 12절부터 83절까지로, 정확하게 72개의 절이 됩니다.
종이가 흔하지도 않던 시절에, 그 비싼 양피지에 기록해야 하는 상황에서 똑같은 내용을 열두 번이나 반복해서 기록한 이유가 있었을까요?
성경은 왜 이렇게 똑같은 것을 일일이 반복해서 기록을 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말해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 대목에서, 이것을 허투루 넘길 것이 아니라, 말씀 앞에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되돌아 볼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부분을 소리내어 읽으려 하다 보면, 똑같이 반복되는 내용때문에 읽어 내려가기 힘이 들게 느겨질 수도 있습니다. 내용도 흥미있는 이야기가 아닌, 헌물을 드린 종류와 분량을 기록한 것일 뿐입니다. 이렇게 똑같은 것이 지겹게 반복된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하나 하나를 빠뜨리지 않고 정확하게 기록하고, 오늘날 우리로 하여금 이 말씀을 보고 읽고 대면하게 하십니다.
한번, 두번 똑같은 것을 열두번 씩, 매일 매일 똑같은 헌물을 드리는 것을, 하나님은 하나하나 빠뜨림 없이 받으십니다.
우리의 모습도 이와 같은 경우가 많이 있음을 봅니다.
오늘도 예배하고, 오늘도 기도하고, 오늘도 찬송하고, 오늘도 간구하고, 오늘도 말씀 받는데… 매일 매일이 똑같은 것 같고, 변화도 없는것 같고, 무의미한 반복 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를 힘들게 만드는 고통 때문에 기도를 하는데, 아무리 기도해도 여전히 괴로움 뿐이고 변화도 없는 것 같고, 그래도 고통스러워서 기도를 하긴 하지만…
과연, 어제 한 기도를 또 올려드리는데, 하나님이 받아 주실까?
삶이 힘든것을 오늘도 여전히 반복해서 간구하는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받아는 주실까?
…… ……
그러나 오늘 주신 말씀 앞에서, 은혜 많으신 주님 안에서 소망을 주십니다.
주님께 올려드리는 우리의 모든 예배와, 찬송과, 기도과, 간구를…
지겹다 하지 않으시고, 하나라도 무시하지 않으시고…
하루하루를 변함없이, 하나하나 빠뜨림 없이 받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우리도 변함없이 주님께 찬송과 감사와 예배를 올려드리며, 소망 주시는 주님 안에서 믿음으로 힘을 얻고 기도하는 우리 타슈켄트 한인교회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4] 기도 : 오늘 하루도 귀하게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로 주님과 동행하기 원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붙들고,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크신 주님을 의지하며, 변함없는 은혜 주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기도로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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