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강해10

26년새벽예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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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새생명초청잔치 많은 성도들이 동참하여 풍성한 열매 맺도록
청년부 겨울수련회를 위하여 (2월 26일-28일)
환우들을 위해서

본문

Jonah 3:1–5 NKRV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더라 요나가 그 성읍에 들어가서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

설교

할렐루야. 설 명절 연휴를 평안히 잘 보내셨습니까? 긴 연휴를 뒤로하고 다시 새벽을 깨우며 기도의 자리, 사명의 자리로 돌아오신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 1절을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Jonah 3:1 NKRV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여기서 우리를 위로하는 단어가 사용이 됩니다. 바로 두 번째로 입니다.
여러분, 냉정한 세상의 이치를 생각해 보십시오. 회사의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은 직원이 사장님의 지시를 어기고 경쟁사로 도망쳤다가 잡혀왔다면, 그 직원을 다시 쓸까요? 아닙니다.
해고는 물론이고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것입니다. 세상은 실패하고 배신한 자에게 다시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다르십니다. 하나님은 요나를 내쫓으지 않으셨습니다.
더 말 잘 듣고 더 유능한 다른 선지자를 뽑으면 될텐데, 하나님은 도망쳤던 바로 그 요나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어제 함께 나눈 하나님의 사랑, 헤세드 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도망쳤지만, 부활하신 주님은 그를 다시 찾아가 “내 양을 먹이라” 하며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보다 크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고 공의로우 시지만 우리 인생들을 아시고 사랑하시며 자비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다행입니까 한번의 실수로 우리는 구원의 여정에서 결코 탈락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끊임없이 손잡아주시고 일으켜 주실것 입니다. 우리는 실패할때 마다 다시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가면 됩니다.
그럼 하나님께서는요 다시 한번 주님의 일을 맡기실 겁니다. 그리고 다시 힘을 주실 줄 믿습니다.
자 이제 2절과 3절을 보면 하나님은 요나에게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라”고 하십니다. 특별히 3절에 “니느웨는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학자 존 왈튼은 여기서 ‘크다’는 말이 단순히 면적이 넓어서, 혹은 사람이 많아서 라는 뜻을 넘어,
“하나님 보시기에 중요한성읍”이라는 신학적 의미가 있다고 말합니다.
반면 요나에게 니느웨는 어떤 곳입니까? ‘더러운 이방 땅’, ‘없어져야 할 원수의 나라’였습니다. 그도 그럴께 이스라엘의 최대의 위협인 나라이기도 했고, 당시 고대중동 여러국가들 가운데에서도 ‘피의제국’이라 불릴정도로
잔혹하기로 유명한 제국이였습니다.
그런데 그곳을 보는 하나님의 시선은 달랐습니다. 하나님께 그곳은 멸망이 임박한 영혼 12만명이 사는 땅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범죄하며 멸망이 임박했는데도 알지 못하는 그런 영혼이 있는 곳 이었습니다.
요나는 여전히 니느웨가 싫었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일어나서 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것또한 순종입니다.
내 마음이 다 동하지 않아도, 내 편견과 다르더라도, 하나님의 시선을 신뢰하고 발걸음을 옮기는 것. 하나님은 그 발걸음을 기다리십니다.
그리고 언젠가 그 길 끝에서 하나님과 같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때 그때에 우리는 성화되었다 함을 받을 수 있을줄 믿습니다.
니느웨에 도착한 요나는 어떻게 했을까요?
Jonah 3:4 NKRV
요나가 그 성읍에 들어가서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사실 요나의 이 순종은 100점짜리가 아니었습니다. 아직 그의 눈에는 니느웨가 좋게 보이지 않거든요.
니느웨는 3일 동안 걸어야 다 볼 수 있는 큰 성읍이라고 성경은 말씀하는데
요나는 딱 하루만 다녔습니다. 3일 가야하는길을 하루만에 가려고 하면 얼마나 빨리 뛰어가야 할까요?
게다가 그가 선포한 내용을 보십시오.
히브리어 원문으로 보면 딱 다섯 단어에 불과합니다.
“회개하라”는 말도, “하나님이 용서하신다”는 말도 없습니다. 아주 짧고 무뚝뚝하게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라고만 외쳤습니다.
여기서 요나가 사용한 ‘무너지리라(Hapak)’라는 단어는 아주 절묘한 이중적인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요나가 원하는 것처럼 소돔과 고모라가 파괴되듯 파괴된다는 뜻을 담고 있고,
다른 하나는 위아래가 ‘뒤집힌다(변화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요나는 속으로 “진짜 망해버려라, 파괴되어라”는 심정으로 외쳤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외침조차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말을 통해 니느웨 백성들의 마음이 회개로 “뒤집히게(변화되게)” 만드셨습니다.
5절을 보십시오.
Jonah 3:5 NKRV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마음을 뒤집는것은 하나님의 진심입니다.
요나의 설교가 훌륭해서 요나가 대단해서 그 악독한 니느웨 사람이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요나는 불완전하게 외쳤지만, 하나님은 그 작은 순종을 들어 쓰셔서 12만 명을 회개시키는 완벽한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전도는 내 말주변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의 능력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에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직 태신자를 정하지 못하시고, 태신자를 어떻게 전도할지 고민있으신분들이 계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일어서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말주변이 우리의 행동이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실때 저 악독한 니느웨 백성들도 마음을 뒤집어 하나님께 나아왔슴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설 연휴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실패했던 요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십니다.
“나는 자격이 없어, 나는 말을 잘 못해” 하며 주저하지 마십시오.
요나처럼 부족한 모습이라도 괜찮습니다. 억지로라도 “일어나 가서” 순종의 발걸음을 떼십시오.
우리가 세상 속에서 투박하게 던진 복음의 한마디, 작은 섬김 하나를 통해 하나님은 누군가의 인생을 거룩하게 뒤집고 변화시키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이 아침, “나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을 붙들고 힘차게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실패한 자를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 아버지,
설 명절을 은혜 가운데 보내게 하시고, 다시 기도의 자리, 사명의 자리로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도망친 요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두 번째로” 찾아오신 주님의 끈질긴 사랑을 깨닫습니다.
우리의 지난 삶이 요나처럼 넘어지고 부족했을지라도, 오늘 다시 기회를 주시는 주님의 손을 잡고 일어서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는 여전히 연약합니다.요나처럼 내 편견과 고집으로 세상을 볼 때가 많고, 우리의 순종은 억지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작은 순종, 투박한 외침일지라도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입술을 통해 선포되는 말씀이, 누군가의 인생을 거룩하게 뒤집어놓는 구원의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명절 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모든 성도의 일터와 가정 위에 새 힘을 주시고, 다시 시작하는 이 하루가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앞에 귀한 예물로 나아온 성도들이 있습니다. 주님 이 마음과 예물을 흠향하여 주시고 주님의 복의 복을 더하서 항상 모자람 없이 채워 주시옵소서
우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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