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강해11

26년새벽예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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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새생명초청잔치 많은 성도들이 동참하여 풍성한 열매 맺도록
청년부 겨울수련회를 위하여 (2월 26일-28일)
환우들을 위해서
오늘 어깨수술 하시는 이영환 집사님을 위해서

말씀

Jonah 3:6–10 NKRV
그 일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 위에 앉으니라 왕과 그의 대신들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이르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 옷을 입을 것이요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가 멸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설교

6절을 보십시오. 당대 세계 최고 강대국이었던 앗수르의 절대 군주가 이스라엘의 무명 선지자의 외침을 듣고,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 위에 앉습니다.
이상할정도로 쉽사리 히심합니다.
어떻게 왕이 백성들이 쉽게 돌이켰을까요
역사 기록을 보면 당시 앗수르 제국은 엄청난 위기에 빠져 있었습니다.
나라 전체에 치명적인 전염병이 돌았고, 기원전 763년에는 해가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이 일어났습니다.
고대인들에게 전염병과 일식은 '나라가 망할 징조'였습니다.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났고, 왕과 백성들은 극도의 공포에 질려 있었습니다.
바로 그 타이밍에, 요나가 나타나
"40일 뒤에 무너진다!"고 외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이 돌이킴의 자리로 니느웨를 내몰았던 것은 요나의 외침만이 아니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재앙과 고난이라는 쟁기로 니느웨 백성들과 왕의 교만한 마음 밭을 부드럽게 갈아엎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왕은 요나의 외침을 듣자마자 보좌에서 내려와 티끌과 재 위에 엎드렸습니다.
나의 교만의 보좌에서 내려와 자리바꾸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회개는 내가 입고 있던 자존심과 고집이라는 화려한 옷을 벗어 던지는 것 입니다.
그리고 회개의 자리까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방관하고 놔두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회초리로 때로는 선지자로 우리에게 경고하시고 ,이끄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7절과 8절을 보면 왕은 조서를 내려 사람뿐 아니라 짐승까지 금식하며 베옷을 입게 합니다.
나라가 망할지도 모른다는 절박함 속에서 짐승까지 회개에 동참시킨 것입니다. 그런데 왕이 내린 조서의 핵심은 8절 하반절에 있습니다.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당시 앗수르 사람들의 가장 큰 죄악은 다른 나라를 짓밟고 잔인하게 약탈하는 폭력성, 즉 강포였습니다.
그들의 모습을 보십시오 그들이 돌이켜 회개할때 그들은 막연하게 눈물만 흘리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이 짓고 있던 가장 치명적이고 구체적인 죄, 그 ‘강포’에서 떠나라고 명령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진정한 회개는 감정이 아니라 방향의 전환이 함께 해야 합니다.
입술로만 주여 주여 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원하실까요?,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7:21
Matthew 7:21 NKRV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회개에는 분명히 열매가 나타나야 합니다.
내 손에 쥐고 있던 죄악의 도구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악한 길에서 단호게 길을 돌려 야만 합니다.
이제 이방인들의 이 절박한 회개를 보시고 하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습니까?
Jonah 3:10 NKRV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여러분, 니느웨 사람들의 회개는 어떻게 보면 완벽한 회개는 아닐 수 있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믿겠다고 완전히 개종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단지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실지 누가 알겠느냐"라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얄팍하게 매달렸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은 그들의 부족함도 얄팍한 동기
따지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목하신 것은 단 하나,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행동이었습니다. 그 마음 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100점짜리 완벽한 회개문을 써오기를 기다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저 돌아온 탕자가, 비록 굶어 죽기 싫어서 억지로 집으로 돌아올지라도, 그저 방향을 돌이켜 아버지 집을 향해 한 걸음만 내디뎌도,
아버지는 뜻을 돌이키시고 달려와 목을 안아주십니다.
“40일이 지나면 무너지리라”는 심판의 선고는 저주가 아니라, “제발 살아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피 맺힌 사랑의 호소였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주님이 주신 새로운 아침을 맡이합니다.
혹시 지금 인생의 전염병과 일식처럼 앞이 캄캄하고 고난 중에 계십니까? 어쩌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굳은 마음을 기경하시는 은혜의 시간일지 모릅니다.
오늘 니느웨의 왕처럼 내 자존심의 보좌에서 내려오십시오. 내 손으로 짓고 있는 구체적인 악한 길과 강포에서 떠나 방향을 돌이키십시오.
우리가 완벽하지 않아도, 그저 악한 길에서 돌이켜 주님께로 발걸음을 옮길 때,
심판을 생명으로 돌이키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우리 개인과 가정 위에 임할 줄 믿습니다.
오늘 돌이켜 주님께로 향하는 생명의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우리의 작은 돌이킴에도 크신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니느웨 왕과 백성들의 철저한 회개를 보며, 그들의 완악한 마음을 고난과 위기로 미리 기경해 놓으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찬양합니다.
주님, 때로는 우리 삶에 다가오는 캄캄한 고난과 위기가, 교만한 내 마음의 보좌에서 내려오게 하시는 주님의 확성기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우리도 보좌에서 내려가 재 위에 앉기를 원합니다.
여전히 내가 내 인생의 주인 노릇 하며 입고 있던 자존심과 아집의 왕복을 벗게 하옵소서.
우리의 기도가 입술로만 하는 얄팍한 회개에 머물지 않게 하시고,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구체적인 죄악에서 실제로 돌이키는 '행동의 회개'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할지라도, 100점짜리 믿음이 아닐지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돌아서기만 하면 뜻을 돌이키시고 달려와 안아주시는 그 크신 아버지의 사랑을 의지합니다.
한 주간을 마무리하는 금요일입니다. 우리 심령과 가정 속에 엎드림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크신 평강이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앞에 귀한 예물로 나아온 성도들이 있습니다. 주님 이 마음과 예물을 흠향하여 주시고 주님의 복의 복을 더하서 항상 모자람 없이 채워 주시옵소서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심판의 뜻을 돌이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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