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기적
Notes
Transcript
2026.02.22. 청소년부 예배 설교문
제목 : 진짜 기적
본문 : 마태복음 16:5-12
서론
1. 이번 설 명절 잘 지냈나요?
맛있는거 맛있게 먹었어요?
명절이 껴있어서 그런지 이번주가 정말 빠르게 지나갔어요.
휴일은 왜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는지 하루가 지날 때마다 흘러가는 시간을 잡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재밌는 것을 열심히 하거나, 좋아하는 게임을 하다보면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렀지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노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하루를 열심히 살다 보면 벌써 밥 먹을 시간이 됐네?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정신 없이 일을 하다 보면, 시간이 정신없이 흐른 것을 발견합니다.
저도 중고등학생 때, 학원을 많이 다녔어요.
아침 학교 가기 전에, 한글을 배우는 컴퓨터 학원을 갔어요.
그리고 학교를 갔다가 학교가 끝나면 바로 학원을 가고, 그리고 학원이 끝나면 바로 또 태권도 학원을 갔던 기억이 있어요.
아마 여기 있는 여러분들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어제 어떤 친구가 금요예배 때 왔는데,
학원을 끝나고 저녁도 제대로 못먹고 바로 예배를 왔다는거에요.
그래서 제 중고등학생 때 생각도 나면서
참 기특하기도 하면서, 고맙기도하고,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정신 없이 하루가 흘러갈 때가 있죠.
어제의 제가 그랬습니다.
아침에 교회에 오기 전부터 뭐가 계속 있더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쭈욱 밥 먹을 때 빼고는 쉰 적이 없이 뭐가 계속 있었어요.
우리도 그럴 때가 있죠.
3. 그리고 정신없이 일처리를 하다가 오늘 본문을 보니까,
오늘 본문의 제자들도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정신 없이 사역을 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을 처음 따라 가기로 결정 했을 때부터 쭉,
머리 둘 곳도 없이 잠을 자고,
그리고 아침부터 쭉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병든 사람들을 고치고, 이동해서 또 사역하고 또 이동해서 사역을 했습니다.
광야에서 며칠씩 굶기도 했어요.
4. 여기 엠비티 아이 j들 있죠?
제가 봤을 때 예수님이랑 사역하던 12명의 제자들 중에서 j가 있었으면 되게 힘들었을거 같아요.
예수님한테 일정표나 계획서는 없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한테 일정표나 계획서 같은거 못받았습니다.
그냥 아침에 일어나셔서 마음이 가는 곳으로 이동하면 그곳이 사역지가 되는거에요.
오늘 저녁메뉴는 무엇이다. 하고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데,
예수님한테는 그런게 없어요.
그냥 바쁘게 사역하다가 저녁시간이 되도 굶을 때도 있는거에요.
길을 가다가 앞에 병든 사람이 있다, 그러면 엠비티아이 j같으면
“아 예수님, 이건 계획에 없던 일 입니다. 지나가시죠.”
이랬을텐데, 예수님한테는 그런게 없어요.
앞에 병든 사람이 있으면 그냥 고쳐주시는 것이죠.
5. 어느 날, 예수님께서 어떤 한 빈 들에 가셨어요. 제자들도 따라갔겠죠.
그런데 그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 성경에는 무리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그 많은 사람들이 따라온거에요.
그런데 거기서 몸이 아픈 사람들이 많았어요.
갑자기 예수님께서 줄을 쫙 서라고 말씀하시더니 병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시고 치료하시는거에요. 거기에 있는 사람이 자그마치 성인 남자만 5천명이었어요. 그러니까 여자와 아이들까지 합치면 1만명이 훌쩍 넘는 인원이었어요. 그러니까 얼마나 정신이 없고, 오랫동안 그 자리에 있었겠어요. 마침내 시간이 저녁시간까지 이뤄졌어요.
그러니까 제자들이 배가고파서 “예수님 배가 고픕니다.
여기에 있는 사람들도 집에 보내서 좀 밥 좀 먹여야 하는거 아니에요?”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시나요?
“집까지 보낼 필요 없다. 너희가 밥을 챙겨줘라.”
선생님들 어때요?
갑자기 연합 수련회를 우리 교회가 주최를 하게 되었는데,
신청한 사람이 1만 명이 넘어.
그런데 스텝은 우리밖에 없어요.
그런데 갑자기 식사 추진을 우리가 해야한데요.
그런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어.
우리 선생님들 먹을 것도 없는데, 만 명이 넘는 사람을 챙겨줘야 한다고 하면 얼마나 어이가 없고 당황스럽나요?
저도 mbti가 p이지만, 예수님을 능가하지는 못할거 같아요.
우리는 지금 성경으로 봐서 예수님께서 다 큰 그림이 있으셨구나? 이렇게 생각하지만,
당시 제자들은 예수님이랑 같이 사역하면서 얼마나 이해 안 되고, 당황스러운 일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예수님께서도 이렇게 악동 같은 제자들을 데리고 다니시느라 쉽지는 않았을거에요.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이 터진거에요.
본론
6. 예수님과 제자들이 마가단이라는 지역에서도 어김없이 열심히 사역을 했어요.
앞에서 계속 우리가 살펴봤지만, 일정이 널널한 일정은 아니잖아요.
맨날 어디선가 사건 사고가 터지고, 베드로는 분노조절장애가 있어서 다른 사람 귀나 뜯는데,
가는 곳마다 얼마나 시끌벅적했겠어요.
그리고 이제 마가단 지역에서 다른 넘어왔는데, 갑자기 지금 우리한테 먹을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은거에요.
지금 밥을 못먹으면 이따 저녁도 못먹을 수도 있고,
또 오늘 어떤 사건사고가 터질지 모르는데,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고, 먹을 것도 없는 상태인거에요.
이제 수련회 때 은혜 받고 신나게 놀면서 야식을 기다리고 있는데,
유환쌤이 야식을 가지고 오다가 혼자 다 먹어 버렸다는거야.
제가 봤을 때, 난리 납니다. 유환쌤, 우리 예랑 청소년부는 제가봤을 때 진짜 큰일나요.
제자들도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까요?
누가 식사당번인지는 몰라도 아마,
그 제자는 그 날 밤, 베드로한테 많이 욕먹었을거에요.
그러니까 제자들이 계속 밥을 안가져왔다고 큰일났다고 이야기하는거에요.
5절말씀 읽어보겠습니다.
[마 16:5]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갈새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7.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그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 16:6]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아니 지금 밥먹을 것이 중요한데, 눈 앞에 밥이 없는 게 중요한데,
예수님이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거에요.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다가, 또 자기들끼리 또 얘기를 하는거야.
이번에는 다 모여보라고 하고, 논의까지 했어요.
8. 7절입니다.
[마 16:7] 제자들이 서로 논의하여 이르되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제자들은 계속 밥을 안가져왔다고, 치킨을 안가져왔다고 논의까지 하면서 이 상황을 어떻게 할지 회의를 하는거에요.
우리가 같아도 그러지 않겠어요?
수련회 때 열심히 찬양하고 기도하고
이제 치킨 기다리면서 할리갈리하고 있는데,
유환쌤이 갑자기 오시더니, 자기가 치킨 다먹었다고 하면
유환쌤이 어떻게 될까요? 큰일나겠죠.
제자들도 마찬가지였어요.
논의하면서 누가 식사당번이냐고,
우리 저녁 못 먹으면 어떻게 하냐고 계속 밥 얘기만 하는거에요.
계속 문제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는 것이죠.
9. 그런데 예수님은 이 문제에 대해서 당황하시지 않으셨어요.
8절 읽어보겠습니다.
[마 16:8]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으므로 서로 논의하느냐
여러분 사실요. 예수님한테 떡 없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왜요? 예수님은 얼마든지 떡을 만드실 수 있는 분이거든요.
당장이라도 치킨을 얼마든지 튀기실 수 있는거에요.
심지어 예수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만 오천명이니까, 약 만명이 넘는 사람을 먹이신 분이잖아요. 그러니까 예수님은 지금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못한 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거에요.
유환쌤이 혼자 치킨을 다 드신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거에요. (유환쌤 죄송해요.)
(실제로 유환 쌤이 그럴실 분은 아니지. 여러분에게 치킨을 사주시면 사주셨지 설마 뺏어 먹겠어요?) (아니라면 미안합니다.)
예수님에게는 떡을 가져오지 않은게 문제가 되지 않아요.
문제는 누구에게만 문제에요? 제자들에게만 문제죠.
10. 그런데 더 심각한 문제가 뭔지 아세요?
제자들도 예수님의 기적을 옆에서 직접 봤다는거에요.
예수님의 사역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예수님의 기적을 얼마나 많이 봤나요? 오병이어 사건도 보고, 몸이 아픈 사람도 고치시는 기적을 보고,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는 것도 보면서 제자들도 다 봤어요.
진짜 문제는 예수님의 기적을 다 보고도, 여전히 옆에 계신 예수님이 아니라 문제를 보고 있는 것이죠.
11. 그런데 사실 오늘 제자들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이 살아계시는 것도 알고,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도 알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도 알아요.
그런데 우리도 제자들처럼 옆에 계신 예수님이 아니라,
여전히 문제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죠.
---------------------------------------------------------------
12. 우리가 성경을 보면 예수님의 기적이 참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것을 알아야해요.
그런데 사실 예수님의 기적들은 기적에서 끝나면 안돼요.
예수님의 기적은 접속사와 같습니다.
접속사가 무엇인가요?
문장과 문장 혹은 단어와 단어사이를 연결해주는 품사를 접속사라고 하죠.
기적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적은 접속사에요.
우리의 신앙과 진짜 기적을 연결해주는 접속사라는 것이죠.
예수님에게 기적은 너무나 쉬운 일이에요.
예수님은 기적을 위해서 기적을 일으키시지 않으세요.
기적이 목적이 아니라는 것이죠.
예수님의 기적은 우리가 진짜 기적을 경험하기 위한 하나의 접속사라는 것입니다.
13.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고 싶은 진짜 기적은 무엇일까요?
12절 말씀입니다.
[마 16:12]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아멘,
진짜 기적은 말씀을 깨닫는 기적이에요.
예수님께서 기적을 베푸시는 이유는 우리가 예수님의 뜻과 예수님을 만나는 것에 있다는 것이죠.
제자들은 예수님을 옆에 두고도 계속해서 문제만 바라봤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몰랐던 것이죠.
문제에 가려 예수님을 바라보지 못했던 거에요.
14. 우리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도 자꾸 예수님이 아니라 문제만 바라보게 되어요.
그러나 예수님에게 있어서 문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왜그렇습니까? 예수님은 문제보다 크신 분이기 때문이죠.
예수님은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고,
홍해를 가르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시고,
우리를 물 위로 걷게하시는 분이 예수님이시라는 것이죠.
예수님은 얼마든지 우리에게 기적을 베푸시고, 문제를 해결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의 믿음이 거기서 멈추면 안됩니다.
기적에서 멈추면 안돼요.
기적을 통해 진짜 기적을 향해 나아가야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는 기적을 경험해야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가 되신다는 그 기적과 같은 소식을 나에게도 해당 된다는 것을 깨닫는 진짜 기적이 우리 안에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분임을 넘어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깨닫는 진짜 기적을 경험해야합니다.
우리는 기적을 통해 진짜 기적을 만나야하는 사람들이에요.
우리에게 문제는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어요.
그러나 문제를 통해 우리가 기도를 하고, 하나님을 더 의지함으로, 하나님의 큰 뜻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죠.
15. 그렇기에 우리에게 있는 문제가 두려워할 필요가 있을까요?
전혀 없다는 것이죠.
우리는 문제를 통해서 진짜 기적,
즉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고,
예수님의 사랑과 큰 뜻을 깨닫는 기적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16. 바라기는 우리 예랑 청소년부가 진짜 기적을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문제를 바라보지 않고, 문제보다 크신 예수님을 만나기를 소망해요.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진짜 기적이며, 진짜 놀라운 최고의 선물인줄 믿습니다.
그렇게 이번 한주도 진짜 기적을 경험하는 예랑 청ㅅ년부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