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보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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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누가복음 12:13-21

13 사람들 중에서 어떤 사람이 예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제 형제에게 유산을 저와 나누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1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 재판관이나 분배인으로 세웠느냐?”

15 그러고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조심해서 모든 탐욕을 삼가라! 사람의 생명이 그 재산의 넉넉함에 있는 것이 아니다.”

16 그러고 나서 그들에게 한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한 부자가 수확이 잘되는 땅을 가지고 있었는데

17 그가 혼자서 ‘어떻게 할까? 내 곡식을 쌓아 둘 곳이 없구나’ 하고 생각했다.

18 그리고 말했다. ‘이렇게 해야겠다. 지금 있는 창고를 부수고 더 크게 지어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에 쌓아 두어야겠다.

19 그러고 나서 내 영혼에게 말하겠다. 영혼아, 여러 해 동안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편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겨라.’

20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이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 밤 네 영혼을 네게서 찾을 것이다. 그러면 네가 너를 위해 장만한 것들을 다 누가 갖게 되겠느냐?’

21 자기를 위해 재물을 쌓아 두면서도 하나님께 대해 부요하지 못한 사람은 이와 같다.”

도입

여러분 보물 찾기 해봤나요? (보물찾기 사진) 저는 초등학생 때? 여러분 나이의 중학생 때까지 학교에서 행사나, 교회에서 많이 해봤던 것 같아요.
여러분 보물찾기 좋아해요? (별로 반응이 없네요?) 마침 오늘 내용과 제목이 또 보물찾기다 보니까~ 여러분들의 재미를 위해서 우리 부서실에 보물들을 숨겨 놓~~~~~~~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서 실패했습니다. 미안합니다.
보물찾기 좋아하냐고 물었을 때는 여러분 아무 반응도 없다가? 막상 숨겨놨다고 하니까 웅성웅성하는 모습을 보니까 많이들 좋아하네요~
자, 우리가 보물찾기를 재밌어하고 즐거워하는 이유는 아마 ‘보물’ 때문이겠죠?
우리가 아는 ‘보물’이라 하면 세상에서는 보화! 보석, 돈! 이 가장 크게 떠오르는 것들일 겁니다.
특히나, 돈! 요즘 시대에 이 돈의 가치는 아주 크죠.
(여러분들 1년 중에 가장 중요한 사업이 지난 주에 있었죠?)
(설날 세배하는 사진) 다들 세뱃돈 받았어요? 많이들 받았나요?
옛날에는 돈 보단 물건의 가치가 좀 더 컸다면 오늘날에는 돈을 정말 귀하게 여기죠?
여러분, 혹시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돈만 있으면 다 해결돼.” “얼마면될까? 얼마면 되겠냐?” (원빈 장면)
돈과 관련된 재밌는 드립도 너무 많아요. 어제 이렇게 찾아보다가 이런 것도 봤어요. (떼돈을 벌어야해)
요즘 세상은 돈을 행복의 기준처럼 말할 때가 많습니다. 공부도, 취미도, 여행도 사실 돈이 있어야 할 수 있고요. 심지어 여러분 사이에서도 “돈 얼마나 있냐”가 강력한 힘을 가진 기준이 됩니다.
솔직히 돈이 주는 힘이 있는 건 맞습니다. 돈이 많으면! (예스 올 노 사진)
돈이 있으면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고, 하기 싫은 걸 안 해도 되니까요. 그래서 돈이 많으면 마음이 좀 편해질 때도 있습니다.
목사님은 어렸을 때, 사실 지금도. 우리가 옷을 살 때나, 무언가를 고를 때, 가격표를 보지 않는 삶은 도대체 뭘까? 어떤 삶일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다 부질없는 것인데 말이죠.
그런데 여기서 질문 하나만 해볼게요. 정말 돈이 많아질수록 행복해질까요? 정말 돈이 많으면 행복한 삶일까요?
돈이 없으면 힘들 수 있어요. 돈이 많아지면 마음이 자동으로 만족해질까요?
이 질문에 답하려면, 먼저 “행복”이 뭔지부터 봐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행복은 ‘많이 가지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돈이나 물질이 많은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서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사랑 안에서 세워질 때, 그때가 복된 삶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게 바로 행복한 삶, 행복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다”라고 하신 것처럼요.
그럼 돈은 뭘까요? 목사님은 오늘 여러분한테 “돈은 죄악입니다! 돈 벌지 마세요!!!! 여러분 세뱃돈 받은거 다 내려 놓고 가세요!!!”
뭐 이렇게 말하고 싶은건 절대 아닙니다.
왜냐하면 돈 자체는 선하거나 악한 것, 착하거나 나쁜 것이 아니라.
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돈이 아니라, 돈을 대하는 우리 마음인 거죠. 성경이 경고하는 것도 바로 그 부분입니다.
“돈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를 망가뜨릴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딱 한 문장으로 기준을 세워주십니다. “사람의 생명은 재산의 넉넉함에 있지 않다.”
“나의 삶, 나의 생명, 나의 행복은 돈이나 물질에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 말씀을 시작으로, 예수님은 한 부자의 이야기를 통해 “돈을 어떻게 봐야 하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이제 말씀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본문 진입

사실 오늘 이야기는 아주 현실적인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본문 13절을 보면, 사람들 가운데 어떤 한 사람이 예수님께 이렇게 말합니다.
“선생님, 제 형제에게 유산을 저와 나누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여러분, 이 질문이 이상한가요? 전혀요. 가족 사이에서도 돈 문제는 민감하고, 억울하다고 느끼면 정말 마음이 불편해지잖아요.
그러니까 이 사람은 예수님을 ‘돈 문제 해결해 주는 분’처럼 생각하고 찾아온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이 바로 재판을 해주시나요? 아니요.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 재판관이나 분배인으로 세웠느냐?”
예수님은 “내가 너희 돈 싸움 해결해 주려고 온 게 아니다” 라고 선을 그으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돈 자체보다 더 깊은 문제, 사람 마음의 중심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바로 이어서 핵심을 말씀하십니다. 15절입니다.
“너희는 조심해서 모든 탐욕을 삼가라! 사람의 생명이 그 재산의 넉넉함에 있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돈을 다 버려라”라고 하신 게 아닙니다. 예수님이 경고하시는 건 돈 자체가 아니라, 돈을 붙잡고 있는 탐욕, 더 정확히 말하면 “내가 더 가져야 돼”라는 마음입니다.
탐욕은 이렇게 속삭입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행복할 거야.” “이번만 더 채우면 만족할 거야.” 그런데 이상하게도, 채우면 채울수록 만족이 오지 않고 오히려 더 더 더, 계속 커져요.
그래서 예수님은 “조심해라”라고 하십니다. 탐욕은 겉으로는 ‘필요’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사람의 마음을 잡아먹고, 관계를 망가뜨리고, 결국 우리 생명을 더럽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경고를 그냥 말로만 끝내지 않으시고, 사람들이 절대 잊지 못하도록 한 가지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이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이 부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돈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비유 본문

(부자 농부 부자 사진) 예수님이 들려주신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한 부자가 수확이 잘되는 땅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니까 이 부자는 게을렀던 사람? 아니었어요. 오히려 농사가 너무 잘된 사람이에요.
여기서 중요한 건 “돈이 생겼다” 자체가 아니라, 돈이 생겼을 때 그 사람이 어떤 방향으로 생각했느냐입니다.
17절을 보면 이 부자가 혼자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할까? 내 곡식을 쌓아 둘 곳이 없구나.” (플렉스 하는 농부 아들과 농부 아버지)
여러분, 여기서 한 번만 잘 들어보세요. 이 부자의 말에 계속 반복되는 단어가 있어요. “내 곡식”, “내 창고”, “내 물건”, “내 영혼”… 전부 ‘나, 내 것’입니다.
18절, 19절을 보면 계획까지 세웁니다.
(창고 새로 리모델링 사) “창고를 부수고 더 크게 지어서, 거기에 다 쌓아 두자.” 그리고 마지막엔 이렇게 말하죠. “영혼아, 여러 해 동안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편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겨라.”
여러분, 딱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겁니다. ‘내 인생의 안전과 행복을, 내가 쌓아둔 것들이 책임져 줄 거야.’ 이게 이 부자의 믿음이에요. 하나님이 아니라, 창고가 나를 지켜줄 거라는 믿음입니다.
그런데 20절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이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 밤 네 영혼을 네게서 찾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질문하십니다. “그러면 네가 너를 위해 장만한 것들을 다 누가 갖게 되겠느냐?”
(부질없는 부자)
여기서 하나님이 부자를 “어리석다”라고 하신 이유는 단순히 “저축을 해서”가 아닙니다.
저축 자체가 죄라면, 성경은 우리에게 지혜롭게 준비하라고도 말하지 않았을 겁니다.
하나님이 보신 어리석음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탐욕입니다. 더 쌓고, 더 키우고, 더 확보하려는 마음이 그의 중심이 된 거예요. 둘째, 하나님께 대해 부요하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하나님 나라, 이웃과의 사랑이 아니라 ‘나’와 ‘내 창고’만 커진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이 비유를 딱 마무리하시면서 21절로 결론을 주십니다. “자기를 위해 재물을 쌓아 두면서도 하나님께 대해 부요하지 못한 사람은 이와 같다.”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에게 묻고 계십니다. “너는 지금 무엇을 쌓고 있니?” “창고를 쌓고 있니, 아니면 하나님께 대해 부요해지고 있니?” “너의 진짜 보물은 어디에 있니?”
이제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볼게요. 그렇다면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대해 부요한 삶’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그 답을 예수님은 바로 이어지는 말씀에서 분명히 알려주십니다.

적용

자, 그럼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대해 부요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이게 막연하면 목사님이 이야기하는 것들이 그저 “돈에 집착하지 마라”로만 끝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은 아주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12장 33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 소유를 팔아 자선을 베풀라. 너희는 자신을 위해 닳지 않는 지갑을 만들어 없어지지 않는 재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한마디로 말하면 이겁니다. 하나님께 대해 부요한 사람은 ‘나누는 사람’입니다. 내 창고만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가지고 이웃을 살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오해 하나를 풀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건 “돈이 나쁘니까 다 버려라”가 아닙니다. 돈 자체는 선하거나 악하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돈은 그저 도구입니다. 문제는 돈이 내 손에 들려 있을 때, 그 돈이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버리는 순간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돈을 사랑하는 마음—즉 탐욕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액수보다 마음의 중심입니다.
그럼 우리는 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예수님의 말씀대로라면 방향은 분명합니다.
나를 위해 쌓기만 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해 부요해지는 삶
내 안전을 ‘창고’에 걸기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누는 삶
내가 쥐고 있는 것을 통해, 가난한 자를 돕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는 삶
그리고 예수님은 이런 삶이 결국 손해가 아니라는 것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나눌 때, “너 이제 끝이야”가 아니라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우시는 분이시며,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 안에서 기쁘게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 결국 이 비유가 던지는 질문은 하나입니다. “내가 진짜 믿고 의지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 마음이 기대고 있는 보물이 “내 창고”인지, “하나님”인지가 드러나는 거예요.

결론

자, 그럼 오늘 말씀을 어떻게 살아낼 수 있을까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내 창고를 키우는 삶”에서
“하나님께 대해 부요한 삶”으로 방향을 바꾸는 작은 결단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1) 탐욕 내려놓기

먼저 여러분 안에 탐욕이 올라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저 친구는 있는데 나는 왜 없지?” “나도 가져야 해.” “이번엔 꼭 사야 해.” 이럴 때 내 마음이 어디로 움직이는지 한번 점검해 보세요.
탐욕은 항상 “필요”처럼 말하지만, 사실은 “더 더 더”를 요구합니다. 오늘 예수님이 하신 첫 경고는 이것이었습니다. “모든 탐욕을 삼가라.” 그러니까 탐욕이 올라올 때, 일단 멈추는 게 첫걸음입니다.

2) 돈을 ‘주인’이 아니라 ‘도구’로 쓰기

돈은 주인이 되면 위험하지만, 도구가 되면 아주 유익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세우는 데 쓰일 수 있는 도구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해 보세요. “이 돈(이 선택)은 나를 더 살리는가? 관계를 세우는가?” “아니면 내 욕심만 키우는가?”

3) ‘하나님께 대해 부요’ 실천 1가지 정하기

여러분, 하나님께 대해 부요한 삶은 결국 나눔으로 드러납니다. 거창할 필요 없습니다. 이번 주에 딱 한 가지를 정해봅시다.
용돈 중 일부를 구제/선교/어려운 이웃을 위해 드리기
친구가 힘들어할 때 작은 간식이나 도움으로 나누기
집에서 부모님을 도와 시간과 수고를 나누기
내가 가진 것을 꼭 “내 것”으로 움켜쥐기보다, 누군가를 살리는 데 사용하기
이것이 바로 “닳지 않는 지갑”, “하늘에 쌓는 보물”을 만드는 길입니다.
여러분, 오늘 예수님은 돈을 부정하신 게 아닙니다. 예수님은 돈이 우리 마음의 주인이 되는 것을 막으시고, 우리에게 진짜 보물이 무엇인지 보여주신 것입니다.
다시 15절을 기억합시다. “사람의 생명이 그 재산의 넉넉함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21절의 결론을 붙잡읍시다. “자기를 위해 재물을 쌓아두면서도 하나님께 대해 부요하지 못한 사람은 이와 같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결단은 이것입니다. “저는 내 창고만 키우지 않겠습니다.” “저는 탐욕에 끌려가지 않겠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대해 부요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오늘 외친 선포처럼 하나님께 대해 부요한 사람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을 점검하고, 돈을 바르게 사용하도록 결단하며 기도하겠습니다.

1) 기도 인도문

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세 가지를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
첫째, 우리 마음에 있는 탐욕과 비교의 마음을 주님 앞에 내려놓게 해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둘째, 돈이 우리 삶의 주인이 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도구로 바르게 사용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셋째, 이번 주에 우리가 한 가지라도 나눔을 실천하며 “하나님께 대해 부요한 사람”으로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각자 조용히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말씀드리며 기도하겠습니다. 이어서 제가 마무리로 기도드리겠습니다.

설교 후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생명이 재산의 넉넉함에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마음을 붙잡고 흔드는 탐욕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더 가져야 행복하다”는 거짓말에 속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만족과 평안을 배우게 하옵소서.
주님, 돈이 우리의 주인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는 말씀을 기억하게 하시고, 우리가 가진 것과 앞으로 얻게 될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주신 도구로 바르게 사용하게 하옵소서. 특히 비교하는 마음, 과시하고 싶어 하는 마음, 내 것만 지키려는 마음을 주님께서 다스려 주옵소서.
하나님, 우리를 “하나님께 대해 부요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옵소서. 이번 주에 우리가 작은 것이라도 나누게 하시고, 가난한 이웃을 돌아보며,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살피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믿음과 용기를 주옵소서.
우리가 쌓아야 할 보물이 땅의 창고가 아니라 하늘의 보물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돈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축도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하심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모든 탐욕을 멀리하고 사람의 생명이 재산의 넉넉함에 있지 않음을 믿고,
자기를 위해 쌓아두기보다 하나님께 대해 부요한 삶을 선택하여
가진 것을 나누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바르게 사용하기로 결단하는
중등부 모든 학생들과 교사들과 가정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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