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이렇게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우리 신자분들 중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안 싸워 본 사람 있으십니까. 가족이나, 배우자나, 친구나, 직장 동료랑 한 번도 안 싸워 본 사람 있습니까. 없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싸울 때를 잘 떠올려 보십시오. 이기고 싶은가요 지고 싶은가요. 당연히 이기고 싶습니다. 그런 마음 기저에는 무엇이 있냐 하면, ‘내가 쟤보다는 낫다, 내가 쟤보다는 아는 게 많고 판단을 명료하게 하니까 지금 내 말이 맞다’하는 마음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