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의 강

Understanding_Lee
새벽예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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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1) 오늘도 힘주시고, 특별히 병중에 있는 성도님들, 주님 위로하여주시고, 온전히 치료하여 달라고
(2) 다음세대위해 기도합시다. 올한해 홀리몰리, 홀리아크, 홀리본 더 부흥되게 하시고,, 또 실기와 수능과 면접을 고3 재수, 3수친구들, 이번에 꼭 대학가서 청년부가서 신앙생활 잘하게 해달라고
(3) 선교를 위해 기도합시다.
(4) 마지막으로 청년대학부를 위해 기도합시다. 우리 청년들의 직장, 취업, 결혼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우리 청년부 부흥을 위해서
주님 오늘도 기도의 자리에 나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과의 깊은 만남이 있는 예배가 되게 하시고, 오늘도 주님 영광위해 살아가는 하루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송가 : 488장 이몸에 소망 무언가

본문

요한복음 7:37–52 NKRV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40 이 말씀을 들은 무리 중에서 어떤 사람은 이 사람이 참으로 그 선지자라 하며 41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42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43 예수로 말미암아 무리 중에서 쟁론이 되니 44 그 중에는 그를 잡고자 하는 자들도 있으나 손을 대는 자가 없었더라 45 아랫사람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그들이 묻되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46 아랫사람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47 바리새인들이 대답하되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48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자가 있느냐 49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 50 그 중의 한 사람 곧 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되 51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 52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찾아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본문 배경: 초막절과 물붓기 의식

7장 배경에서 예루살렘은 온통 축제 분위기입니다.
유대력(종교력) 7월 15일, 초막절이 시작됐습니다. 전국에서 수십만 명의 순례자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왔어요. 사람들은 나뭇가지로 임시 초막을 짓고 7일 동안 그 안에서 먹고 잡니다. 광야 40년, 장막에서 살던 조상들을 기억하기 위해서요.
그런데 이 절기에 아주 특별한 의식이 있습니다. 물붓기 의식입니다.
매일 아침, 대제사장이 금으로 만든 물병을 들고 성전을 나섭니다. 수십만 군중이 뒤따릅니다. 예루살렘 남쪽 끝, 실로암 못으로 내려가서 물을 가득 채웁니다. 그리고 다시 성전으로 행진합니다. 사람들은 오른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왼손에 과일을 들고 흔들며 할렐루야를 외칩니다. 성전 수문에 도착하면 양각나팔이 세 번 울립니다. 그리고 제단 앞에서, 은 그릇에 그 물을 붓습니다.
이 의식을 왜 하느냐?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과거를 기억하기 위해서입니다. 광야에서 모세가 반석을 치자 물이 터져나왔던 그 기적,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먹이고 살리셨던 그 은혜를 매년 몸으로 재연하는 거예요.
또 하나는 미래를 간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스라엘은 초막절이 끝나는 시점부터 이른 비가 내려야 농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6개월의 긴 건기를 지나 땅이 바짝 말라있는 상태에서, 이 물붓기 의식은 온 민족의 집단적인 간구였습니다. "하나님, 이제 제발 비를 내려주십시오." 그리고 더 나아가, 탈무드는 이 의식을 이렇게 불렀습니다. "성령을 길어 올리는 의식." 이사야 12:3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에서 물을 길으리로다"를 근거로, 이 물붓기가 언젠가 하나님이 성령을 부어주실 메시아 시대의 예표라고 믿었던 겁니다.

1. 파격 선언 — 왜 이 말씀이 충격이었는가

7일 동안 매일 보던 물 붓기 의식이 딱 멈춘 날, 즉 제단에 물이 없어 적막이 흐를 때(다들 벌써 축제가 끝났어..?) 예수께서 일어나 외치십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요 7:37)
지금 이 장면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수십만 명이 어제까지 그 의식을 눈앞에서 봤습니다. 대제사장이 금 물병으로 실로암 못의 물을 길어다가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하나님, 비를 주십시오. 성령을 부어주십시오. 메시아를 보내주십시오." 온 민족이 수백 년째 반복해온 그 간절한 예표 행위를 막 마친 다음날, 한 사람이 일어나서 이렇게 말한 겁니다.
"그 성령, 내가 준다."
"너희가 수백 년 동안 이 의식으로 구했던 바로 그것, 내가 그 공급자다"라는 선언입니다. 메시아 선포입니다. 아니, 그보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자리에 자신을 놓는 발언입니다.
반응이 어땠을까요? 요한복음 7장 40–46절을 보면 군중이 셋으로 갈라집니다. "이는 참으로 그 선지자라" 하는 사람들, "이는 그리스도라" 하는 사람들, 그리고 "갈릴리에서 그리스도가 나오느냐"며 비웃는 사람들. 그리고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46절입니다.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잡아오라고 성전 경비대(철저히 말씀 교육을 받은 레위인들!)를 보냈는데, 그들이 빈손으로 돌아옵니다. 이유가 뭐냐고 추궁하자 경비대원들이 이렇게 답합니다.
"이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 (요 7:46)
잡으러 갔다가 그냥 서서 듣고 돌아온 겁니다. 그 말씀의 권위에 압도당해서.
그들은 일반 군중을 갈라놓았던 예수님의 행적과 말씀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며, 자신들의 존재 깊은 곳(deepest level of their being)에서부터 무너져 내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2. 왜 성령을 생수에 비유하는가

그렇다면 예수님은 왜 성령을 물에, 그것도 고인 물이 아닌 생수(흐르는 물)에 비유하셨을까요?
물의 속성이 성령의 속성과 정확히 겹치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영적으로 죽은 존재에게 생명을 공급하는 유일한 분입니다.
물 없이는 살 수 없듯, 성령 없이는 영적 생명이 없습니다. 선택 사항이 아니라 존재 조건이에요. 그런데 성경은 계속해서 인간의 본래 상태를 "목마름"으로 묘사합니다.
시편 42:1,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이 갈증, 이 허기, 이 공허함 — 현대 한국 사람들도 똑같이 느낍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을 다른 것으로 채우려 합니다. 더 좋은 직장, 더 큰 아파트, 더 많은 인정, 더 활발한 SNS 팔로워. 잠깐은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얼마 못 가서 다시 목마릅니다. 요한복음 4장에서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에게 하신 말씀이 바로 이겁니다.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이 세상이 주는 물은 근본적인 갈증을 해소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 갈증의 정체가 성령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갈증, 생명을 향한 갈증입니다. 성령만이 그 갈증의 정체이자 유일한 해답입니다.
God -Shaped Vaccum(블레즈 파스칼 팡세)
-초막절의 군중들도 오늘날 각종 축제에 열광하고 찾아다니는자들도 다 영적으로 목마른 자들이 아닐까?
더 이상 무언가를 증명하거나 채우기 위해 허덕이지 않게 된다!
전에는 성공이나 사람들의 인정을 '수집'하러 다녔다면, 이제는 이미 채워진 잔을 들고 세상을 보는 기분입니다

3. 성령받은 자의 삶 — 생수가 흘러나온다는 것

그러면 성령을 받은 사람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38절이 말합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지속성입니다 — 마르지 않는 샘

카슨은 이것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스스로 채워지는 샘처럼, 믿는 자 안에서 성령의 생명과 능력이 풍성히 흘러넘치는 것."
the rich abundance of the Spirit's life and power in the heart of the believer, like a self-replenishing stream
성령의 충만은 일회성 체험이 아닙니다. 마르지 않고 계속 흘러나오는 샘입니다.

둘째, 자연스러움입니다 — 노력이 아닌 흘러넘침(평안과 기쁨)

갈라디아서 5:22–23이 말하는 성령의 열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 이것들은 노력으로 만들어내는 덕목이 아닙니다.
한국 교회에서 자주 보는 안타까운 장면이 있습니다. 성도들이 이 열매들을 의지력으로 쥐어짜려 합니다. 더 참으려고 이를 악물고, 더 사랑하려고 억지로 웃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만들어진 것은 성령의 열매가 아니라 종교적 퍼포먼스입니다. 결국 지치고, 탈진하고, 신앙이 의무가 됩니다.
물이 위에서 흘러오듯, 성령께서 내면에서 솟구쳐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겁니다. 억지로 참는 인내가 아니라 오래 참음이 흘러나오고, 억지로 웃는 기쁨이 아니라 희락이 솟아나는 삶. 요한복음 15장 포도나무 비유가 이것입니다. 가지가 열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줄기에 붙어 있을 때 수액이 흘러와 열매가 열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일은 열매를 만들려고 발버둥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붙어 있는 것입니다.
"전에는 용서하려고 이빨을 깨물고 참아야 했는데, 어느 순간 내 안에 넘치는 은혜가 너무 커서 상대방의 잘못이 그 평안 속에 잠겨버리는 걸 느꼈습니다."

셋째, 생명을 살림입니다 — 강이 흘러가는 곳마다

38절에서 "강들"은 복수입니다. 그냥 흘러나오는 것이 아니라 흘러넘쳐 나가는 겁니다. 에스겔 47장을 보면 성전에서 흘러나온 강물이 가는 곳마다 죽은 것이 살아나고, 바닷물도 살아납니다.
성령의 사람은 그가 속한 가정, 직장, 공동체의 죽어가는 영역을 살려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당신의 가정에서 당신은 어떤 존재입니까? 당신이 들어오면 분위기가 살아납니까, 무거워집니까? 당신의 직장에서 당신이 옆에 있으면 동료들이 편안해집니까, 불편해합니까? 당신의 교회에서 당신은 생명을 흘려보내는 사람입니까, 생명을 소비하기만 하는 사람입니까?
이것은 성격의 문제가 아닙니다. 내성적인 사람도 생명을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성령의 문제입니다. 내 안에 생수가 흘러야 주변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원천이 내가 아닙니다.
카슨이 강조하는 것이 바로 이겁니다. 흘러나오는 것은 신자의 배에서지만, 그 공급원은 예수님이십니다(말씀-기도로 역사하기때문에 예배시간에 진중히 드리는 자가 더 흘러넘침). 내가 좋은 사람이어서, 내가 열심히 해서 흘러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통로입니다. 예수님께 연결되어 있을 때, 그분의 생명이 나를 통해 흘러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가 달라져야 합니다.
"성령님, 강하게 역사하셔서 제가 속한 가정과 직장과 교회에서 영혼을 살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마무리

초막절 의식이 수백 년 동안 이것을 구했습니다. 하나님, 비를 내려주십시오. 성령을 부어주십시오. 메시아를 보내주십시오.
그 의식이 방금 끝난 자리에서 예수님이 일어나 외치셨습니다. "목마른 자는 내게로 오라."
그 선언은 2,000년이 지난 오늘도 유효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도 그 부르심은 동일합니다.
목마르십니까? 지쳐 있습니까? 채워도 채워도 다시 비어버리는 것 같습니까?
예수님께 오십시오. 그리고 마십시오. 한 번 마시고 끝이 아닙니다. 그 안에서 솟아나 영원히 흘러넘치는 샘물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 주변의 목마른 영혼들에게, 그 생수가 흘러갈 것입니다.

V. 기도문

생수가 넘치는 그리스도인은 '환경에 리액트(React)하지 않고, 은혜로 액트(Act)하는 사람'입니다.

Lord’s Prayers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대게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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