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4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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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더 깊이 들어가

본문: 에스겔 41장 1-26절

찬송: 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오늘은 에스겔 41장 말씀을 가지고 “더 깊이 들어가”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에스겔 41장은 하나님과의 더 깊은 만남을 보여준다. 바깥뜰과 안뜰을 지나 이제 성전 건물 자체로 들어간다. 하나님은 우리를 점점 더 깊은 영적 차원으로 인도하신다. 본문은 표면적인 신앙생활에 만족하지 말고 하나님의 임재 그 중심으로 들어갈 것을 권면한다.
1-4절은 “지성소 입구”를 말한다.
에스겔은 드디어 성전 내부로 들어갔다.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에 이르러”(1절). 이곳은 더 이상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 아니다. 선택받은 자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거룩한 공간이다.
성전 내부로 들어 갈수록 문의 폭이 점점 좁아진다. 성전 이북에는 “열 척”(2절), 내전 입구는 “여섯 척”(3절)이다. 하나님께로 가까이 갈수록 길이 좁아진다. 이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좁은 문”(마 7:14)을 연상시킨다.
2절에서는 성소의 규모를 밝힌다. “그 길이는 마흔 척이요 그 너비는 스무 척”(2절). 그리고 내전, 즉 지성소는 “길이는 스무 척이요 너비는 스무 척”(4절)으로 완전한 정사각형이다. 이는 완전성과 거룩함을 상징한다.
성소와 지성소의 크기보다 더 중요한 것을 “이는 지성소니라”고 본문 4절이 말한다. 이곳이 바로 하나님이 거하시는 가장 거룩한 곳이다. 에스겔은 직접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나님과의 궁극적인 만남의 장소가 이제 준비된 것이다.
5-15절은 “성전의 구조”를 말한다.
여기서는 성전을 둘러싼 골방들의 구조가 자세히 묘사된다. “성전 삼면에 골방이 있는데”(5절), “골방은 삼 층인데 골방 위에 골방이 있어 모두 서른”(6절)이다.
놀라운 건축 구조가 드러난다. “이 두루 있는 골방은 그 층의 높아질수록 넓으므로”(7절). 위로 올라갈수록 더 넓어지는 구조이다. 이는 우리 신앙의 성장 원리를 보여준다.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록 신앙이 깊어지고 커져갈수록 하나님 안에서 더 큰 자유와 은혜를 누리게 됨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지대 높이가 “한 장대 곧 큰 자로 여섯 척”(8절)이다. 성전은 확고한 기초 위에 세워져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견고한 믿음의 기초가 있어야 함을 말한다.
성전 골방 주변에는 “너비가 스무 척 되는 뜰이 둘려 있으며”(10절).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 주변에는 충분한 여유 공간이 있는데, 하나님은 우리를 압박하지 않으시고 항상 인내하시며 기다려 주심을 말씀한다.
16-26절은 “성전의 장식”을 말한다.
새로운 성전의 내부는 아름다운 장식들로 꾸며졌다. “널판자에는 그룹들과 종려나무를 새겼는데”(18절). 그룹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종려나무는 의인의 번영을 상징한다.
여기에는 특별한 패턴이 있다. “두 그룹 사이에 종려나무 한 그루가 있으며”(18절). 하나님의 거룩함 사이에 인간의 번영이 자리하고 있다. 하나님의 보호 안에서 참된 번영이 가능함을 성경이 다시 한번 깨달음을 준다.
그리고 그룹의 두 얼굴도 흥미롭다. “하나는 사람의 얼굴이라 이쪽 종려나무를 향하였고 하는 어린 사지의 얼굴이라 저쪽 종려나무를 향하였으며”(19절). 인간성과 권능, 온유함과 강함이 공존하며 조화를 이룬다. 이 땅에 오실 메시아가 어떤 분이신가를 미리 알게 해준다.
22절에서는 나무 제단이 나오는 데 “높이는 세 척이요 길이는 두 척이며”. 이 제단이 중요한 이유는 “이는 여호와의 앞의 상이라”고 하는데, 이곳에서 하나님과 교제를 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 이는 훗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갈 수 있는 특권을 얻게 될 것을 암시한다.
24절의 문의 구조도 특별하다. “문마다 각기 두 문짝 곧 접는 두 문짝이 있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문이 이중으로 보호되어 있지만, 동시에 열림과 닫힘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결국 이 “두 문짝”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쉬우면서도 신중해야 하고, 열려있으면서도 준비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로 “더 깊이 들어가”도록 부르신다. 겉모습만의 신앙, 습관적인 종교 생활에 머물지 말고 하나님의 임재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야 한다.
징성소까지의 여정은 점점 좁아지고 높아진다. 그러나 그곳에서 참된 만남이 일어난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아름다우심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더 깊은 하나님과의 만남을 추구하며 사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아침 에스겔을 통해 더 깊은 영적 차원으로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우리가 겉모습만의 신앙생활에 만족하지 않고, 주님의 임재 깊은 곳까지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지성소로 만들어 주옵소서. 주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며, 주님의 거룩하심과 아름다우심을 더 깊이 경험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성도들의 영적 갈급함을 채워주시고, 각자의 기도 제목들을 들어주옵소서. 건강과 평안을 주시고,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하루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참 기쁜 마음으로 십자가 지고가리
이 종려나무는 의인의 번영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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