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강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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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찬양
445. 449
기도
기도
1. 나라와민족을 위하여
2. 태신자영혼구원을 위하여
3. 환우들을 위하여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오늘 이 고요한 새벽에도 우리를 단잠에서 깨워 주시고, 기도의 자리,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오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찢으며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를 주님께서 흠향하여 주시고, 하늘의 문을 열어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첫째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 어지럽고 혼란한 이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서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백성을 사랑하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이 땅에 정치적, 경제적 안정과 참된 평화가 임하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가 다시 한번 영적으로 각성하게 하시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며 복음으로 통일되는 날을 속히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둘째로, 우리가 마음에 품은 태신자들의 영혼 구원을 위하여 기도합니다.생명의 주관자이신 주님, 우리가 눈물로 기도하며 품고 있는 태신자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굳게 닫힌 그들의 마음 문을 성령의 강력한 불로 녹여 주시고, 십자가의 복음이 선포될 때 영적인 눈과 귀가 열려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기적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우리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우리의 기도와 섬김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동료들이 주님의 전으로 나아오는 영혼 추수의 기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셋째로,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 지금 이 시간에도 병상에 누워 고통 가운데 눈물짓는 사랑하는 성도들을 친히 찾아가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주님의 피 묻은 능력의 손으로 안수하여 주실 때, 모든 암세포와 악한 질병, 원인 모를 통증들이 예수 이름 앞에 묶임 받고 떠나가게 하옵소서. 수술과 치료와 회복의 모든 과정 속에 주님께서 친히 의사가 되어 주사, 온몸의 세포와 장기들이 깨끗함을 입어 간증의 주인공들이 되게 하옵소서. 곁에서 밤낮으로 간병하며 애태우는 가족들의 마음도 위로하시고 새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마지막으로, 교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담임목사님과 사모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지금 전도 세미나에 참석 중이신 두 분을 영육 간에 강건함으로 붙들어 주시옵소서. 귀한 세미나 일정을 통해 목회와 전도에 큰 영감과 하늘의 능력을 공급받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덧입혀 주시옵소서. 특별히 오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시는 길을 눈동자처럼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오시는 길 위에 천군 천사를 파송하사, 어떠한 사고나 위험도 틈타지 못하게 막아 주시고, 안전하고 평안하게 교회와 가정으로 귀가하실 수 있도록 주님의 장중으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이 새벽, 부르짖는 우리의 기도 소리에 귀 기울이시고 가장 선한 길로 응답하실 줄 믿사오며, 우리의 생명 되시고 참된 위로자 되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말씀
말씀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두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오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의 발의 티끌이로다
설교
설교
할렐루야. 어제 우리는 나훔서의 서론을 보았습니다.
'위로'라는 이름을 가진 선지자가 피비린내 나는 심판을 선포한 이유—그것은 악독한 압제자의 철저한 멸망이 곧 억압받는 백성에게는 가장 완벽한 위로가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2-3절은 그 심판을 집행하시는 하나님이 과연 어떤 분이신지를 아주 웅장하고 압도적인 언어로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읽기 전에, 먼저 한 가지 질문을 마음에 품고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왜 하나님은 이렇게 오래 참으시는가?"
앗수르가 100년 넘게 세상을 짓밟는 동안, 유다 백성의 가슴 속에는 이 물음이 돌처럼 박혀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본론 1: 맹렬한 언약적 사랑과 공적인 징벌)
2절을 보면 하나님을 표현한다기에는 너무 무서운 단어들이 쏟아집니다.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는 하나님." 부정적인 것 같고, 하나님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 단어들입니다. 그러나 나훔은 이 단어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정면으로 선포합니다.
먼저 '질투'를 볼까요. 하나님의 질투, 칸나(קַנָּא)는 신부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남편의 불타는 사랑입니다.
이 한 단어 안에 온 언약의 열기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언약 백성이 세상의 힘과 앗수르라는 우상에 짓밟히고 유린당하는 것을 결단코 두고 보지 못하십니다.
나만을 온전히 바라보기를 원하시고, 내 백성을 온전히 지켜내고야 말겠다는 그 뜨거운 열심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 사랑의 표현입니다.
또한 2절에는 '보복하다(노켐)'라는 단어가 세 번이나 반복됩니다.
이 보복은 사사로운 앙갚음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온 세상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께서 불의를 바로잡고 정의를 세우기 위해 내리시는 공적인 징벌입니다.
마귀의 권세 아래 신음하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까지 불사하신, 피 맺힌 사랑의 또 다른 이름. 그것이 바로 '보복'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는 보복이 되고 심판이 되지만
하나님의 은혜 속에 거하는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이자,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됩니다.
(본론 2: 완벽하게 통제된 진노, 그리고 기다리심)
나훔은 하나님을 "바알 헤마(Ba'al Hemah)",
곧 '진노의 주관자'라고 선포합니다. 인간은 화가 나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발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노마저도 완벽하게 통제하고 지배하십니다. 아무에게나 분노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자기를 거스르는 자와 대적"에게만, 가장 정확한 때를 기다려 그 진노를 쏟아부으시는 정의로운 심판관이십니다.
그 기다리심이 3절 상반절에서 증거됩니다.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두지 아니하시느니라
앗수르가 100년 넘게 악행을 저지르며 승승장구할 때, 유다 백성들은 조용히 절망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힘이 없으신 것인가? 아니면 우리를 잊으신 것인가?" 그러나 나훔은 단호하게 선포합니다. 더디 하심은 무능이 아닙니다. 권능이 크시지만 회개할 기회를 주시며 참아주시는 것입니다. 하
나님의 침묵은 포기가 아니라, 가장 정확한 때를 향해 나아가는 준비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그 기나긴 은혜의 유예 기간이 끝나는 날, 하나님은 결코 죄 없다 하지 않으십니다.
악인을 철저히 부수시는 공의하나님!
오늘 나훔은 바로 그것을 찬양하고 선포합니다.
3절 하반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의 길은 회오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의 발의 티끌이로다
우리는 눈앞에 칼과 창을 들고 선 앗수르 군대의 위용에 벌벌 떱니다. 그들이 세상을 다스리는 것 같고, 그들의 힘이 영원할 것만 같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조 힘가진자 돈가진자 앞에서 벌벌 떱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들은 얼마나 미약한 존재입니까.
바벨탑을 높이 쌓아 하늘에 닿으려 했던 인간들의 교만을 떠올려 보십시오.
하나님은 그것을 보시고 내려오셔서 그들을 비웃으십니다
그만큼 인간의 교만은 하나님 앞에서 보잘것없습니다.
무시무시한 회오리바람과 광풍이 그저 하나님이 지나가시는 길에 불과하며, 하늘을 뒤덮은 거대한 먹구름조차 그분의 발걸음에서 일어나는 조그만 티끌에 지나지 않습니다.
당대 최고의 군사력을 자랑하며 교만했던 앗수르 제국은, 그 압도적인 창조주의 권능 앞에서 먼지처럼 흩어질 허무한 존재에 불과합니다.
마찬가지로 성도의 길을 방해하는 자들은 미약합니다. 우리가 상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대 하실때에 우리가 함께 그들을 비웃으며 우리가 함께 그들의 마지막을 목도하게 될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삶에도 앗수르가 있지 않습니까?
도무지 꺾이지 않을 것 같은 불의, 형통하는 것처럼 보이는 악인, 응답 없이 길어지는 기도의 시간들.
하나님이 힘이 없으신 것인가, 우리를 잊으신 것인가, 그 오래된 질문이 다시 마음을 두드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나훔의 선포를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시계는 단 1초도 틀리지 않습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사탄의 권세와 세상의 압제를 결코 영원히 좌시하지 않으시고,
가장 정확한 때에 거룩한 질투와 공적인 보복으로 우리를 건져내시는 그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을 굳게 신뢰하십시오.
먹구름을 발 티끌로 밟으시는 그 하나님이 오늘, 우리 곁에 서 계십니다.
기도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며, 자기 백성을 향해 불타는 사랑을 쏟아부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나훔 선지자의 선포를 통해, 크고 두려우신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때로는 꺾이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의 힘과 현실의 거대한 '앗수르' 앞에서,
"하나님은 왜 침묵하시는가, 힘이 없으신가" 의심하며 두려워했던 우리의 연약하고 좁은 믿음을 이 시간 십자가 보혈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하나님의 그 맹렬한 질투와 보복이 실상은 우리를 사탄의 압제에서 건져내시려는 피 맺힌 사랑이며 완벽한 보호하심임을 깨닫습니다.
악인이 형통하고 응답이 더디게 느껴질지라도, 주님께서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것은 결코 무능이 아니라 가장 정확한 때를 기다리시는 은혜임을 굳게 믿게 하옵소서.
이제 우리 눈앞에 칼과 창을 들고 서 있는 세상의 힘, 돈과 권력 앞에서 더 이상 벌벌 떨지 않게 하옵소서.
인간의 교만한 바벨탑을 비웃으시며, 무시무시한 회오리바람과 먹구름조차 발의 티끌로 삼으시는 그 창조주 하나님이 바로 나의 아버지가 되심을 확신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길을 방해하는 자들이 주님 보시기에 얼마나 미약한 먼지에 불과한지를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의 기도는 허공에 흩어지지 않으며, 하나님의 시계는 단 1초도 틀리지 않음을 신뢰합니다.
우리를 위해 친히 싸우시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등 뒤에서, 세상의 앗수르를 비웃으며 담대하게 승리를 선포하는 참된 성도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앞에 귀한예물을 가지고 나아온 자들을 주여 축복하여 주옵소서, 이 온마음과 기도제목을 가지고 나온 이 예물을 흠향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하늘의 것과 땅의 것으로 부족함 없이 채워 주시고,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영원한 피난처요 참된 위로가 되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