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
마태복음 6:11 – 13
9-10절: 하늘의 현실이 땅의 현실로
하나님에서 우리로의 전환
11-13절: 구체적인 우리들의 삶 속에서
기본적인 생활에 대한 기도
관계에 대한 기도
시험을 이기고 승리하는 기도
1)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양식 – 이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 -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구하라
고상한 기도만 기도가 아니라 우리들의 실질적인 문제를 놓고 기도 – 의식주, 자녀, 가족, 학업, etc. (한번도 자신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다는 목사 - ??)
• 우리에게 – 내가 아니고 우리 – 밥상 공동체 – 나 혼자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삶이 아니라, 형제, 자매 생각 – 하나님의 모든 백성 – 양식의 불균형: 너무 많아 어떻게 보호하나 걱정 vs. 가족의 기본 생계 염려 – 더 나누어주며 사는 모습
공동체 전체 – 하나님 백성 전부를 놓고 기도할 수 있어야 – 기도의 폭을 넓혀야
• 일용할 – 주도 아니고 달도 아닌 daily – 하루 하루 – 하나님 아버지께 의존하는 삶
만나의 예 – 너무 많이 가져가면 썩어버림 (sale해서 콩나물을 너무 많이 사는 경우)
질문) 저축하면 안 되는가?
1세기 때 이렇게 삶 – 냉장고도 없고 곡물을 오늘처럼 잘 보관할 수 없었음 – 더운 지방 – 음식이 쉬이 쉬어버리고 썩는다. 또한, 로마의 착취 – 엄청난 세금에 쪼들렸던 그들 – 넉넉하지 못했다.
실질적으로 하루하루의 생활 – 특별히 먹는 문제가 큰 고민이었다.
하루하루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존하라
하루하루 충분히, 풍요히 – 하루하루 하나님께 의존하는 삶
저축하고 안하고가 문제가 아니고, 무엇이 (누가) 우리 삶의 궁극적인 주인인가가 문제 –
하나님과 물질을 동시에 주인으로 모실 수 없다 – 내 마음의 중심에 누가 계신가가 문제
잠언 30:7-9: 너무 없어 도둑질하는 정도도 안 되고, 너무 많아 내 인생이 내 손 안에 있는 것처럼 착각 – 기도할 필요도 못 느낌, 하나님 없어도 되는
물질 만능주의 – “죽을 때 돈을 가장 많이 가진 자가 이기는 자다!” – Barton Biggs
Cf.) 하나님이 없는 풍요로움은 궁핍함이다 – 어거스틴
하나님 나라와 관련되지 않는 한, 나는 내 소유에 어떠한 가치도 두지 않는다
– David Livingstone
세상 전체가 이 기도에 맞추어서 살아갈 수 있다면, 삶이 여유롭고 평화롭지 않을까?
세상이 아름다운 곳이 되지 않을까?
내일 걱정; 더 많이 – 얼마나 더? 조금만 더! – 삶이 어려워 짐
천국 –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전적으로 믿고 내일 일을 걱정하지 않는 곳
(부자, 가난한 자, ‘은행,’ ‘투자,’ RRSP 라는 말들이 사라지는 곳 – 노후대책이 불필요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함))
아직 천국에 있지 않기에, 이 세상에 살면서, 지혜를 가지고, 균형을 잘 맞추어 살아가야 한다. – 그러나 어찌 살든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을 늘 중심에 두고 기도하며 살아야 – 사업을 놓고, 직장을 두고, 물질 문제를 놓고, 늘 하나님 편에 서서 생각하고, 또 기도하고 결정하는 그러한 모습
• 감사하는 삶 – 밥을 먹을 때 마다 기도의 응답을 보는 것
쌀 한 톨, 김치 하나, 국 – 하나하나가 기도의 응답
수확, 가게의 채소, 곡물, 과일 – 기도의 응답
내 앞에 놓여진 음식이 누군가의 기도로 올려짐
하나님께 감사
음식 놓고 불평하면 곤란
(식 기도 후 바로 불평? – 짜면 물 좀 더 붓고, 싱거우면 소금 좀 치면 됨)
풍요한 세상 –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인식하기 힘든 시대
내 앞에 놓여진 밥 한끼를 놓고,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
2) 관계
분노, 복수, 비난, 정죄 – 인간의 성향 – 역전
용서의 기도 – 죄 – 빚의 개념
빚 – 엄청난 빚을 지고 있는 우리 – 불순종의 빚
이웃, 내 자신, 하나님께 진 빚 – 하루하루 빚을 지지 않을 수 없는 우리
빚을 탕감하소서
하나님께서 나의 빚을 탕감하셨기에, 서로의 빚을 탕감해야
하나님께 백만 불 빚진 두 사람 – 나의 빚은 탕감, 옆 사람 빚은 끝까지 한 푼도 남김없이 받으셔야 합니다. - 이게 하나님 자녀들의 마음이 될 수 없다.
예수님께서 그 빚 (죄의 빚)을 짊어지시고 십자가로 가심 – 탕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 – 나는 십자가 앞에 설 수 있지만, 저 사람은 안 됩니다.
용서하는 것은 감옥에 갇힌 사람이 풀려나는 것과도 같다. 이 감옥수, 죄수가 바로 나 자신이었다. 죄와 정죄의 감옥에 갇힌 나를 풀어주시고 자유케 하심
예수님 - 지지도 않은 빚을 갚으시기 위해 오심 – 우리 스스로는 갚을 수 없는 빚을 지었기에 – 예수님께서 우리의 빚을 다 갚으시고 우리를 용서하심
우리도 용서를 –
(아기 낳은 엄마에게 가장 섭섭한 말 – 하나도 안 닮았다. 부모가 기분 좋을 때 – 쏙 빼 닮았네)
언제 우리는 하나님을 가장 닮는가? -
우리가 용서할 때 하나님을 가장 닮는다.
빚 탕감 연습 – 용서하기 힘든 사람 – 이름을 하나님께 말함 – 어떻게 했는지, 솔직하게 구체적으로, 처절하게 – 이 자가 어떤 벌, 어떤 수모를 당했으면 좋겠는지 말씀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아시기에 솔직해도 된다.)
이제 상상 – 언덕 밑에 서 있는 당신 – 언덕 꼭대기에는 십자가가 서 있다 – 예수님께서 달려 계심 – 예수님께서 언덕위로 올라오라 하심 – 예수님께 무슨 말을 드리겠는가? – 하나님께 조금 전에 드렸던 그 말들? – 예수님의 눈을 바라보라 – 용서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예수님께 말씀 드려라 –
언덕을 다시 내려가 – 그 사람과 함께 언덕위로 올라 감 – 그 사람을 십자가 앞에 두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말씀드림 – 저에게 허락하신 것을 이 사람에게도 허락하소서 –
예수님의 말씀 – 내가 그리하마, 참으로 복된 나의 아들, 딸이구나. 내 아버지를 쏙 빼 닮았구나. 나를 쏙 빼 닮았구나.
3) 악의 세력 – 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