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떻게 생각해?

26년 3월 12(65)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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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다른 사람의 고백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명제: 예수님이 나에게 어떤 분인지 고백하고 그 예수님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본문

마태복음 16:13–20 NKRV
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20 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인사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 우리 주님 다시 오십니다. 아멘!

0) 오프닝 (0:00–0:30)

수련회 답사 다녀왔고 기대 됩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에 예수님이 우리에게 딱 한 질문을 하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 질문은 정답을 맞히는 퀴즈가 아닙니다.
내가 예수님을 누구라고 믿고, 누구라고 고백하며 사는지를 묻는 질문입니다.

1) 서론: 지난주 연결 + 빌립보 가이사랴 (0:30–3:30)

지난주 우리는 풍랑 속에서 예수님이 물 위를 걸어오시는 장면을 봤습니다.
베드로가 물에 빠질 때 예수님이 즉시 손을 내밀어 붙잡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배 안에서 고백했죠.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시로소이다.”
그 고백은 “와… 진짜다!”라는 경험의 고백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그 고백이 한 단계 더 깊어집니다.
감탄에서 선언으로, 경험에서 계시로 가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이 질문을 던진 장소가 정말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갈릴리의 편한 동네에서 묻지 않으셨어요.
빌립보 가이사랴라는 곳에서 물으셨습니다.
그곳은 로마 황제를 “신”처럼 섬기던 도시였습니다.
또 판(Pan)이라는 우상을 섬기는 신전이 있었고,
사람들이 무서워해서 “음부의 문”이라고 부르던 동굴도 있었습니다.
우상, 두려움, 죽음이 가까이 있는 자리.
바로 그 한복판에서 예수님이 묻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2) 대지 1: 세상의 대답 vs 나의 고백 (3:30–7:00)

예수님이 먼저 물으십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제자들이 대답합니다.
“세례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여러분, 이 대답들의 공통점이 뭔가요?
다 좋은 말이에요.
다 존경하는 말이에요.
그런데 전부 **‘사람’**이고, 전부 **‘옛날 인물’**입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좋은 분”이라고는 말해도,
“내 인생을 맡길 구원자”라고는 잘 고백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질문을 바꾸십니다.
15절.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여기서 핵심은 이것입니다.
‘사람들이 뭐라 하느냐’에서 ‘너는 뭐라 하느냐’로 바뀐다는 것.
신앙은 남 얘기 듣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내가 예수님을 누구라고 고백하는지까지 가야 합니다.
여러분이 친구에게 이렇게 질문받는다면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너 예수님 믿는다며? 예수님이 너한테는 누구야?”

3) 대지 2: 신학적 동의에서 실존적 고백으로 (7:00–11:00)

16절에서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여러분, 이 고백을 두 단계로 나눠서 생각해 봅시다.
첫째,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이것은 신학의 영역입니다. 맞다, 틀리다로 접근할 수 있는 질문입니다.
저는 이것을 맞다고 생각하고 믿습니다. 이것을 부정하면 기독교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나의 신앙이고, 신학적으로 동의하는 고백입니다.
다음으로,
둘째, "나의 주님"이라는 고백은 진심입니까?
'주'라는 표현은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 받은 자', 하나님이 택하신 자라는 뜻입니다.
다윗이 기름부음 받은 자로 대표되는 인물이고, 그 다윗과 동일시되는 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시다 — 이것도 동의합니다.
그렇다면 "나의 전부"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정직하게 말하면, 전 아직 도달하지 못한 믿음의 목표입니다.
신학적 동의와 실존적 고백은 다릅니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은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뜨겁고, 나쁠 때는 차갑습니다.
하지만 내 감정이 변한다고 예수님의 신분이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컨디션이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예수님의 신분을 왈가왈부 할 수 없습니다.
구름이 끼면 태양이 안 보입니다. 비가 오면 태양을 잊어버립니다.
하지만 구름 위에 태양은 항상 있습니다.
내 감정은 날씨처럼 바뀌지만, 예수님의 신분은 구름 위의 태양처럼 변하지 않습니다.
17절,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베드로의 고백은 베드로가 똑똑해서 알아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고백은 내 감정 위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 위에 세워진 반석입니다.

4) 대지 3: 정직한 고백 위에 세워지는 교회 · 전하는 사명 (11:00–14:30)

예수님이 18절에서 선언하십니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여기서 "반석"은 벽돌이나 콘크리트가 아닙니다.
정직한 고백입니다.
교회는 완벽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 아닙니다.
정직하게 고백하는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나의 전부"라고 아직 말 못 하더라도,
"나의 주님이라고 믿습니다"라고 정직하게 고백하는 그 자리에 교회가 세워집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음부의 문"은 하늘과 정반대인 지하세계로 가는 출입구를 말합니다.
죽음 곧, 죽은 자들의 말을 믿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저것이 이 교회를 이기지 못한다."
그리고 여러분, 이 정직한 고백 위에 서는 사람에게는 사명이 주어집니다.
19절,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예수님이라는 신분과 예수님이라는 한 사람을 바르게 소개하는 것.
이것이 말씀을 전하는 사람의 임무입니다.
예수님을 바르게 소개하는 것이 나의 임무이자 목표입니다.
나에게 주신 양들을 먹이고, 가르치고, 인도하라 하실 때
생명을 다해 먹여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을 먹여야 합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교에서, 가정에서, 친구들 앞에서
이 예수님을 바르게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5) 결론: 정직하라 · 고백하라 · 전하라 (14:30–17:00)

이제 결론입니다.
예수님이 묻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나의 고백은 어디까지 와 있습니까?
첫째, 정직하라.
나의 고백을 정직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나의 전부"라고 말 못 해도 괜찮습니다.
지금 내 고백의 정직한 지점이 어디인지 아는 것이 시작입니다.
둘째, 고백하라.
신학적 동의("맞다")를 넘어 "나의 주님"이라 고백하길 소망합니다.
내 감정은 변하지만 예수님의 신분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 변하지 않는 사실 위에 서서 고백해야합니다.
셋째, 전하라.
예수님을 바르게 소개해야합니다. 나에게 주신 양들을 생명을 다해 먹이세요.
학교에서, 가정에서, 친구들 앞에서 — 이 예수님을 전하세요.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가 믿음의 선언을 다시 선포합시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내 믿음은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신분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나의 신앙이고, 나의 고백입니다.
이 정직한 고백 위에 교회가 세워지고, 이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나의 사명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 중고등부가 하나님을 예배드릴 수 있도록 예배자리에 나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예배드릴 때 살아계신 하나님께 예배 드릴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충만하게 임재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헌금기도
결단찬양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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