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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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적용한 원고 전체입니다.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어떤 부르심입니까? 부르심은 보통 소명으로 생각됩니다. 부르심, 소명 하면 개인의 소명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에베소서에서 말하는 부르심은 여기서 먼저 개인의 소명 일반보다, 교회의 부르심, 곧 한 몸으로 부르신 부르심을 말합니다. 교회의 하나됨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3장까지 교회의 하나됨을 이야기하는데, 그 하나됨의 부르심입니다.
먼저 왜 에베소서에서 교회의 하나됨을 이야기합니까? 그것이 그리스도의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2:18 NKRV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인간은 홀로 이 땅을 살도록 지음받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함께 살도록 지음받았습니다. 전도서도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다만 창세기 2:24가 직접 말하는 것은 먼저 부부의 관계입니다.
에베소서 5:31–33 NKRV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바울은 창세기 2:24를 인용하여 부부의 연합을 그리스도와 교회의 연합에 비추어 설명합니다. 부부의 하나됨을 말하면서, 그것이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비추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교회가 한 몸입니다. 에베소서에서 그리스도와 교회를 머리와 몸으로 비유합니다.
에베소서 1:22–23 NKRV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여러분, 이게 무슨 뜻입니까? 그리스도에게서 교회가 떼어지면, 다시 말해서 머리에서 몸이 떼어지면 어떻게 됩니까? 죽습니다. 반대로도 그렇습니다.
그러한 연합, 하나됨입니다. 그러니 먼저 무엇입니까? 내가 너희를 놓지 않는다입니다.
이것이 큰 감추어져 있던 비밀함입니다. 그리고 그 비밀의 직접 내용은 에베소서 3:5-6에서 더 분명히 나옵니다. 성령으로 이제 계시된 그 비밀은, 이방인이 함께 상속자, 함께 지체,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곧 유대인과 이방인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교회의 하나됨은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라고 이야기하는데, 그리스도와 교회의 연합 안에서 우리는 몸의 지체로서 서로 긴밀하게 연합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은 분열, 다툼이라는 1차원적인 도덕적 내용보다 더 깊은, 긴밀한 연합과 하나됨을 말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7:21–23 NKRV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예수님은 아버지와 아들의 하나됨을 근거로 제자들의 하나됨을 기도하셨습니다. 교회의 하나됨은 그 하나됨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버지와 아들의 하나됨과 교회의 하나됨을 완전히 같은 방식으로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삼위의 하나님으로 계십니다. 하나님 안에는 완전한 하나됨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았고, 홀로 사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정경적으로는 인간이 관계 속에 놓인 존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간의 관계성을 성경이 직접 삼위일체 교리로 풀어 설명한다고까지 단정하기보다, 형상과 하나됨의 방향으로 연결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인간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있었습니다. 그리스도는 교회와 연합되어지며 하나됩니다.
우리는 서로 함께하는 존재임을 기억하십시오. 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됨은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우리를 교회라 칭한다면, 우리는 하나됨과 연합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결코 가벼운 마음으로 말로만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가 무엇이다 라고 말하기 전에 이것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건물 안에 모였다고 교회가 아닙니다.
교회 안에 서로를 향한 정죄와 고발이 뉴스를 통해 끊이지 않고 보도됩니다. 잊을 만하면 보도됩니다. 교회가 한 몸이라는 사실을 잊고, 서로를 쉽게 공격하고, 몸을 찢는 모습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물론 교회 안에 죄와 불의에 대해서는 치리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치리함은 사랑과 상대를 향한 안타까움으로, 하나님 안에서 회복되기를 바람으로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갈라지고 서로 고발하고 정죄하는 것은 몸으로서 찢어지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 되었습니까? 우리 안에 연합이 정말 있습니까? 서로를 돌아보며 서로의 짐을 져 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됨을 어떻게 하며 이룰 수 있습니까?
에베소서 4:2 NKRV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용납이라는 단어는 어떤 의미일까요? 먼저 하나됨을 깨지 않게 참아 냄, 견딤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앞에 내적 성품들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하는 것입니다. 함께 연합되어진 하나된 교회이기에 사랑으로 용납하는 것입니다.
용납을 조금 더 깊게 보면 이런 내용입니다. 불쾌함, 무례함을 견디는 것, 참아내는 것입니다. 상대가 나를 불편하게 해도, 불쾌하게, 무례하게 해도 관계를 깨어 버리거나 바로 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쉬운 예로는 저 사람 좀 불편하고 나랑 안 맞고 그래, 그러니까 내가 피해 야지, 가 아닙니다.
용납함으로 다가가며 끊어내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용납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디도서 3: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디모데후서 3: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데살로니가후서 3:6, 14-15 “규례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사귀지 말라 …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하라”
고린도전서 5:11-13 형제라 하면서 음행 등 죄를 지속하는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
마태복음 18:15-17처럼 먼저 개인적으로 권하고, 듣지 않을 때 더 엄중해집니다. 그래서 성경의 방식은 무조건 참음도 아니고, 바로 끊어버림도 아닙니다. 권면, 경고, 필요하면 멀리함과 분리의 흐름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성경은 어떤 경우 피하라, 멀리하라, 사귀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대상은 대체로 회개 없는 분열, 거짓, 무질서, 중대한 죄입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사랑이 바탕입니다.
에베소서 4:3 NKRV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그리스도와 우리가 화목된 것, 그리스도와 교회의 연합과 하나됨, 그리고 교회의 하나됨은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에베소서 3:5-6에서 그 비밀을 교회에 풀어 주십니다. 그 비밀은 이방인이 함께 상속자, 함께 지체, 함께 참여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교회를 하나되게, 연합되게 하십니다.
그것은 십자가의 연합, 그리스도와의 연합, 머리와 몸의 관계입니다. 몸이라는 지체이기에 그것은 깨어짐과 분열이 아니라 평안과 평화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내용에는 에베소 교회의 유대인과 이방인이라는 문화적, 역사적 차이를 안고 있는 자들에게 하나됨을 지키라고 말하는 배경이 있습니다. 에베소는 혼합 종교적 특성과 아르테미스 숭배 문화가 강했던 곳이었고, 거기에 여러 민족과 계층이 모였습니다. 다만 바울은 그 구체 사건을 길게 다루기보다,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한 몸이 되었다는 복`2음의 사실을 강조합니다.
선민이라 스스로 생각하던 자들과, 우상숭배의 문화 속에 살던 자들이 만난 것입니다. 그러나 우상숭배, 거짓된 신, 철학과 지식도, 유대인이 주장하는 선민의식과 율법도, 그리스도 안에서 다 무너지고 모두가 동일한 은혜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구원, 은혜, 그 모든 비밀함이 그들에게 동일하게 풀어진 것입니다. 유대인이라 더 풀어진 것도 아니며, 이방인이라 덜한 것도 아닙니다.
한 몸으로, 한뜻으로, 한 성령 안에서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4 NKRV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그리스도의 몸이라 불리는 것은 당연히 하나입니다. 몸의 지체는 각각 이지만 모두 하나입니다. 몸이라는 하나입니다. 저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이르러서 양선호라고 합니다. 머리만 양선호가 아니라 팔만 양선호가 아니라 모든 지체가 양선호 입니다. 그런데 각각 기능과 역할로 나누어 몇십개의 양선호가 몇백개의 양선호가 라고 하지 않습니다. 각지체의 기능은 다르지만 양선호라는 사람안에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모두 포함되는 겁니다.
성령이 하나입니다. 우리안에 성령이 내주하신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성령이 우리에게 오심은 하나나의 부르심으로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겁니다. 우리의 삶의 모습이 모두 다르며 환경도 다르며 하는일도 역할도 다르지만 한성령안에서 한몸으로 한부르심으로 달려갑니다. 하나되게 해주신것을 힘써 지키라는 것은 지금 말씀드린 진리의 내용 4절에서 말하는 복음의 내용 안에 우리가 속했으며 그리스도께서 성령께서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됨을 깬다는 것은 몸을 깨어버리는 것이며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머리가 되는 것이 아니게 되는것이며 성령이 역사하지 않는 다는 말과 같습니다.
에베소서 4:5–6 NKRV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에베소서에 여러혼합된 종교적 상황에서 하나님을 믿는 방법은 조금 생소할수도 있습니다. 아르테미스라는 신을 숭배하면됬던것인데 성경이 말하는 것은 다시말해 하나님께서는 정확한 내용으로 당신을 알기를 원하시는 겁니다. 구원의 내용과 복음의 내용 그리고 부르심의 내용까지 알기를 원하십니다. 이렇게 믿어도 되고 저렇게 믿어도 되는게 아니라 숭배만 하는게 어떤 하나님 어떤 분이시며 교회의 어떤 내용을 주셨으며 성령은 누구시며 구원은 무엇이며 은혜는 무엇이며 이모든 내용이 무엇인지를 알아 그 내용의 고백 믿음의 고백을 침례를 받으라는 겁니다. 각사람에게 침례를 받으나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살아났다는 내용 입니다. 하나님은 아르테미스처럼 에베소의 많은 신들과 같이 이렇게도 섬기도 저렇게도 섬기는 분이 아니라 만유위의 계시며 통일하신 분이십니다. 유일하십니다. 교회가 나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잘모르기 때문일겁니다. 우리가 분열한다면 아직 우리는 영적어린아이일수도 있습니다. 그분이 우리가운데 계십니다. 우리가운데 계서서 알려주십니다. 그러니 교회는 하나되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렇게 지어져 가는 겁니다. 하나됨은 다양성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주 수요일에는 에베소서 4:7 이하를 가지고 나눌예정인데 그리스도께서 주신 선물 다양한 직분을 통해 교회가 하나로 세워져 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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