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6

26년새벽예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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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406/405)

기도
나라와민족을 위하여
태신자영혼구원을 위하여
환우들을 위해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오늘도 우리에게 기도의 특권을 허락하시고,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우리 교회가 한마음으로 품고 있는 세 가지 기도 제목을 주님 손에 올려드리오니, 하늘 문을 여시고 크신 긍휼과 응답을 내려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주님, 대한민국을 주의 보혈로 덮어 주시옵소서. 이 땅에 세워진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셔서, 분열과 이기심을 버리고 백성을 향한 참된 섬김의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 속에서 신음하는 이 땅에 주님의 평강이 임하게 하시고, 한국 교회가 다시 한번 깨어 일어나 소외된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는 거룩한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게 하옵소서. 복음으로 북한 땅의 닫힌 문이 열려, 온 민족이 함께 주님을 찬양하는 그날을 속히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태신자들의 영혼 구원을 위하여 기도합니다.생명의 주관자이신 주님, 우리가 십자가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눈물로 기도하는 태신자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굳게 닫힌 그들의 마음 문을 성령의 불로 녹여 주시고, 영적인 눈과 귀를 열어 주사 예수 그리스도가 참된 구원자이심을 깨닫는 기적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들을 얽매고 있는 세상의 헛된 우상과 죄의 결박이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완전히 끊어지게 하시고, 우리의 섬김과 전도를 통해 그들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영혼 추수의 감격을 우리 교회에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 지금 이 순간에도 차가운 병상에 누워 주님의 옷자락을 간절히 붙잡는 사랑하는 성도들을 친히 찾아가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주님의 피 묻은 능력의 손으로 환부마다 안수하여 주실 때, 몸을 갉아먹는 모든 악한 질병의 세포들이 성령의 불로 태워지고 깨끗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치료의 모든 과정 속에 주님께서 최고의 의사가 되어 주시며, 항암과 수술, 재활의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하늘의 위로와 새 힘을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밤낮으로 애태우며 간병하는 가족들의 무너진 마음도 주님의 넓은 품으로 안아 주시고, 마침내 병마를 이기고 일어나 주님을 찬양하는 승리의 간증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부르짖음에 귀 기울이시고 가장 선한 길로 응답하시는 주님을 찬양하오며, 우리의 영원한 생명이요 소망이 되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Nahum 1:14–15 NKRV
나 여호와가 네게 대하여 명령하였나니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않을 것이라 내가 네 신들의 집에서 새긴 우상과 부은 우상을 멸절하며 네 무덤을 준비하리니 이는 네가 쓸모 없게 되었음이라 볼지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알리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지어다 악인이 진멸되었으니 그가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네게 대하여 명령하셨나니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못할 것이라."
하나님이 앗수르를 향해 선포하십니다. 제안이 아닙니다. 협상의 여지가 있는 통보도 아닙니다.
만군의 주 여호와, 역사의 주인이신 분이 옥좌에서 내리시는 최종 판결입니다. 하나님의 판결은 한번 내려지면 그 어떤 세력도 취소할 수 없는 칙령입니다.
이 말씀이 선포될 때 앗수르는 아직 건재했습니다. 여전히 세계 최강이었고, 유다는 여전히 조공을 바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미 끝난 일처럼 선포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작정하시면, 그것은 선포되는 순간 이미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못할 것이라."
고대 근동의 왕들은 자기 이름을 영원히 남기기 위해 거대한 석비와 궁전을 세웠습니다.
앗수르 왕 산헤립은 니느웨에 71개의 방이 있는 궁전을 짓고 "비할 데 없는 궁전"이라 이름 붙였고 벽마다 자기 정복을 자랑하는 부조를 새겼습니다.
이름이 사라진다는 것은 고대 근동에서 후손이 끊어지고, 기억이 지워지고, 존재 자체가 소멸된다는 뜻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제 그 이름을 하나하나 지워나가십니다.
이 예언 또한 한 치도 어긋나지 않고 성취되었습니다. 19세기 영국의 고고학자 오스틴 헨리 레이어드가 발굴하기 전까지 2,400년 넘게 아무도 니느웨가 어디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 위를 양치기들이 양 떼를 몰고 다녔습니다.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못할 것이라" — 문자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확실합니다. 세계 최강의 제국도 하나님의 한 마디 앞에서 역사에서 지워졌습니다.
【본론 2】 네 무덤을 예비하리니 — 14절 후반
"내가 네 신들의 집에서 새긴 우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멸하며 네 무덤을 예비하리니 이는 네가 비루함이라."
앗수르에는 독특한 관습이 있었습니다. 전쟁에서 이기면 정복한 민족의 신상을 빼앗아 자기 신전에 전리품으로 가져다 세워 놓았습니다.
"보라, 우리의 신 앗수르가 너희 신을 이겼다." 군사적 승리만이 아니라 종교적 지배의 선언이었습니다.
정복당한 백성은 자기 신마저 포로가 되었으니, 영혼까지 무릎 꿇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열왕기하 18장에서 랍사게가 유다를 위협하며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어찌 너희를 건지겠느냐, 어느 나라의 신이 내 손에서 제 나라를 건졌느냐"고 조롱한 것도 이 논리입니다.
하나님이 이 구도를 뒤집으십니다.
하나님이 직접 앗수르의 신전 안으로 들어가셔서, 깎아 만든 우상이든 쇠를 녹여 부은 우상이든 하나도 남기지 않고 멸하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앗수르가 남의 신을 빼앗아 왔는데, 이제 하나님이 앗수르의 신을 부수러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한 마디를 더하십니다
— "네 무덤을 예비하리니." 세상을 떨게 했던 제국에게 하나님이 직접 장례를 치러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네가 비루함이라" — 세상이 무서워 떤 그 제국이, 하나님의 저울 위에서는 한없이 가볍고 하찮습니다.
이 패턴은 궁극적으로 한 곳을 가리킵니다.
십자가입니다. 앗수르가 유다를 짓밟았듯이, 죄와 사망과 정죄의 권세가 우리를 짓밟고 있었습니다.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저히 끊어낼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던 그 날, 골고다에서 결정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골로새서 2장 15절의 증언입니다 — 그리스도께서 "통치자들과 권세들의 무장을 해제하시고,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며, 십자가로 승리하셨습니다.
" 앗수르의 신전에서 우상이 깨어졌듯이, 십자가 앞에서 우리를 억누르던 모든 권세가 무장 해제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권세의 무덤을 파셨습니다.
여러분 안에 오래도록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끊어지지 않는 죄의 습관, 나를 옥죄는 두려움, "넌 이미 틀렸어"라고 속삭이는 정죄의 음성.
난공불락의 제국처럼 버티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그것의 무장은 이미 해제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저울 위에서, 그것은 가볍습니다.
【본론 3】 좋은 소식을 알리는 자의 발 — 15절
"볼지어다 좋은 소식을 알리며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14절의 심판이 선고되자 장면이 바뀝니다 산 위에 한 사람이 서 있습니다.
전령입니다.
고대에 전쟁이 벌어지면, 백성들은 전장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은 성벽 위에 올라가 먼 산꼭대기를 바라보는 것뿐이었습니다.
전쟁의 결과를 가장 먼저 알려주는 것은 산등성이를 넘어 달려오는 전령의 모습이었습니다.
전령이 보이면 전쟁이 끝난 것입니다. 그 입에서 터져 나오는 첫 마디 — "이겼다! 적군이 무너졌다!" '좋은 소식을 알리는 자'의 원어 '므밧세르'(מְבַשֵּׂר)가 바로 이 전령, 승리를 선포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유다 백성은 150년 동안 기다렸습니다. 할아버지 세대부터 아버지 세대까지 앗수르의 그늘 아래서 태어났습니다.
절기가 돌아와도 조공에 시달려 제물을 마련할 수 없었고, 서원을 세워도 이행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한 세대, 두 세대가 예배를 빼앗긴 채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마침내 — 산 위에 전령이 서 있습니다. "끝났다. 앗수르가 무너졌다. 너희는 자유다."
바울 사도는 로마서 10장 15절에서 이 구절을 인용합니다.
"기록된 바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나훔이 보았던 산 위의 전령, 앗수르의 멸망을 알리던 그 전령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자의 그림자였습니다.
앗수르의 멸망보다 더 큰 승리, 죄와 사망의 멸망을 알리는 전령이 온 것입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4장에서 직접 선포하셨습니다 —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나를 보내셨다." 산 위에 서신 우리의 전령,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유다에게 명하십니다 —
"네 절기를 지키며 네 서원을 이행하라." 앗수르의 압제 아래서 빼앗겼던 예배를 되찾으라는 것입니다.
압제자가 사라졌습니다. 두려움이 걷혔습니다. "다시 예배하라. 다시 기뻐하라. 다시 서원을 세우라." 빼앗겼던 기쁨, 억눌렸던 찬양, 포기했던 헌신을 되찾으라는 것입니다.
"악인이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니 그가 온전히 끊어졌음이니라." 조금 약해진 것이 아닙니다. 잠시 물러난 것이 아닙니다. 온전히 끊어졌습니다.
이 약속은 먼 미래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최종적으로 성취됩니다.
요한계시록 21장이 증언합니다 — 악이 영원히 추방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영원히 안전한 그 날이 옵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새벽 산 위에 서 계신 우리의 전령,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고 계십니다 — "다 이루었다."
그러므로 예배를 회복시키십시요. 두려움에 빼앗겼던 기쁨을 되찾으십시오. 포기했던 서원을 다시 세우십시오.
악인이 다시는 여러분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가 온전히 끊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붙들고 이 새벽을 나서시기 바랍니다.
"볼지어다 좋은 소식을 알리며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기도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최후의 승리자가 되시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오늘 이 새벽, 나훔 선지자의 입술을 통해 우리의 대적을 향해 사형을 선고하시고, 우리를 얽어매던 영적인 앗수르를 영원한 무덤에 장사 지내시는 주님의 크고 놀라운 능력을 찬양합니다.
주님, 우리는 그동안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저히 끊어낼 수 없는 죄의 습관과, "너는 이미 틀렸다"고 속삭이는 사탄의 정죄와 두려움 아래서 마치 앗수르의 포로처럼 짓눌려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골고다 언덕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던 그 날, 우리를 억누르던 모든 어둠의 권세가 완전히 무장 해제되었음을 이 시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다 이루었다" 말씀하시며 산 위에서 화평의 소식을 전하시는 주님!이제는 십자가의 완전한 승리가 우리의 승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대적의 압제 아래서 잃어버렸던 우리의 예배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환경의 두려움 때문에 빼앗겼던 구원의 기쁨을 되찾게 하시고, 먹고사는 문제에 밀려 포기했던 주님을 향한 헌신의 서원을 오늘 이 아침 다시 세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악인이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라" 하신 약속을 굳게 붙들고, 우리도 세상을 향해 샬롬의 복음을 외치는 거룩한 전령들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아침, 주님이 주신 완전한 해방과 십자가의 은혜에 감사하며 귀한 예물을 구별하여 올려드립니다.우리의 영원한 화평이 되시는 주님, 정성껏 준비한 간절한 소원의 예물들을 기쁘게 흠향하여 주시옵소서.
예물을 드린 손길과 그 가정, 일터 위에 하늘의 문을 여시고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부어 주시옵소서.
이 예물이 쓰이는 곳마다 세상의 헛된 우상들이 무너지고, 영혼을 살리는 아름다운 복음의 소식이 땅끝까지 전파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의 산성이요 참된 승리가 되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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