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7

26년새벽예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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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428/430)

기도
나라와민족을 위하여
태신자영혼구원을 위하여
환우들을 위해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오늘도 우리에게 호흡을 주시고, 거룩한 예배의 자리로 나아와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다해 올려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하늘의 신령한 은혜로 이 자리를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먼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세워진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백성을 섬기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이 땅에 팽배한 갈등과 분열이 십자가의 사랑 안에서 치유되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가 깨어 기도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시고, 복음으로 통일되는 새 날을 이 민족 가운데 속히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둘째로, 우리가 마음에 품은 태신자들의 영혼 구원을 위하여 기도합니다.생명의 주관자이신 주님, 우리가 십자가의 사랑으로 품고 눈물로 기도하는 잃어버린 영혼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굳게 닫힌 그들의 마음 문을 성령의 은혜로 부드럽게 녹여 주시고, 세상의 헛된 우상에 가려진 영적인 눈을 밝히 떠 주시옵소서. 우리가 전하는 복음의 씨앗이 그들의 심령에 심길 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구원의 기적이 우리 교회 안에 풍성하게 일어나게 하옵소서.
셋째로, 육신의 질병으로 병상에서 고통받는 환우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 지금 이 시간에도 아픔 속에서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는 사랑하는 성도들을 친히 찾아가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주님의 피 묻은 능력의 손으로 안수하여 주실 때, 온몸의 악한 질병과 세포들이 성령의 불로 깨끗이 태워지게 하옵소서. 치료 과정을 잘 이겨낼 수 있는 새 힘을 주시고, 밤낮으로 눈물 흘리며 간병하는 가족들의 마음도 주님의 평강으로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마침내 병마를 털고 일어나 주님을 찬양하는 승리의 간증이 넘치게 하옵소서.

본문

Nahum 2:1–2 NKRV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 이는 약탈자들이 약탈하였고 또 그들의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 하였음이라
 여러분 베를린 장벽 기억하십니까? 1989년 세어진 이 장벽, 동독의 지도자들은 베를린 장벽이 백 년은 지속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167킬로미터의 콘크리트 장벽, 감시탑, 경비견, 넘는 자는 즉시 사살하라는 명령까지. 그런데 그 장담 불과 10개월 만에, 시민들이 망치와 도끼를 들고 나와 28년 된 그 장벽을 하룻밤에 무너뜨렸습니다. 가두던 자가 쫓겨나고, 갇혀 있던 자가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것이 무너집니다. 뒤집어질 리 없어 보이는 것이 뒤집어집니다.  【강해 1】 무너지는 견고한 성 — 1절\  나훔 2:1 NKRV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1절을 처음 읽으면, 마치 니느웨에게 방어를 준비하라고 충고하는 말처럼 들립니다. 산성을 지키라, 길을 파수하라, 허리를 묶으라, 힘을 굳게 하라. 충고같은 이 말은 여호와 하나님의 조롱 입니다.  너 악인들아 산성을 지켜 봐라 — 할 수 있으면. 길을 파수해 봐라 — 되나 보자. 허리를 동여매고 힘을 써 봐라 — 그래 봤자 소용없다. 베를린 장벽이 100년을 장담했지만 하룻밤에 무너진 것처럼, 니느웨가 아무리 방비해도 소용없습니다. 왜냐하면 만군의 여호와 께서 이미 그들 앞에 올라오셨기 때문입니다.  2장 1절의 “파괴하는 자”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메피츠’는 ‘흩는 자’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 가 이 예언의 말씀을 매우 흥미롭게 뒤집어 놓습니다. 왜냐하면 앗수르가 바로 ‘흩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백성을 사방으로 흩어버린 자, 그것이 앗수르였습니다. 그들이야말로 ‘메피츠’였습니다. 그들의 식민지 정책은 자신들에게 패배한 민족흘 흩어버리는 것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흩는 자'가 또 다른 '흩는 자'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남을 흩던 자가, 이제 자기가 흩김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파괴자 앞에, 니느웨의 견고한 성벽과 군사력은 아무 쓸모가 없어졌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 운영 방식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짓누른 세력은, 그것이 아무리 견고해 보여도 결국 무너집니다.
나훔은 그 니느웨를 가리키며 선포합니다. 파괴하는 자가 이미 올라왔다. 하나님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하셨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그 만군의 여호와 민족을 흩으시는이가 우리의 원수에게도 이와같이 보복하실 것 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흩는자, 핍박하는 자들의 끝은 그들이 행한대로 나타납니다.
【강해 2】 회복되는 꺾인 가지 — 2절
Nahum 2:2 NKRV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 이는 약탈자들이 약탈하였고 또 그들의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 하였음이라
1절이 니느웨를 향한 심판이라면, 2절은 야곱을 향한 회복입니다. 같은 사건의 양면입니다. 억압자의 무너짐이 곧 억압받던 자의 일어남입니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여기서 '회복하시다'의 히브리어 '슈브'는 '돌아오다, 되돌려주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빼앗긴 것을 되돌려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슈브'에 주목할 것이 있습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일인데, 히브리어 본문은 이미 끝난 일처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여러분 이사 전에 집 매매 계약서에 도장을 찍으면, 아직 이사하기 전이라도 그 집이 이미 내 집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선포도 이와 같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회복의 선포는 결코 될까 말까 하는 불확실한 소망이 아닙니다.
하나님 안에서 이미 완성된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회복하시겠다고 말씀하셨을 때, 그것은 이미 이루어진 것과 다름없습니다.
2절 후반부를 보십시오. "약탈자들이 그들을 약탈하며 그 포도나무 가지를 꺾었음이니라."
포도나무는 구약성경에서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비유입니다. 하나님이 심으신 포도나무, 그 가지가 꺾였습니다. 앗수르라는 약탈자가 하나님의 백성을 짓밟고 그 생명력을 꺾어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꺾인 가지를 바라보고만 계시지 않았습니다.
약탈자에게는 심판을 내리시고, 텅 빈 백성에게는 영광을 채워 넣으십니다. 이것이 1절과 2절이 함께 말하는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성도 여러분, 혹시 여러분의 포도나무 가지가 꺾인 것 같습니까. 삶에서 무언가를 약탈당하신 것 같습니까. 건강이 빼앗겼습니까, 관계가 무너졌습니까, 소망이 꺾였습니까.
이 새벽 여호와 하나님 앞에 모두 내어 놓으십시오, 하나님께서 백성의 탄식을 들으셨던 것처럼 우리의 탄식도 들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나훔의 입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의 영광을 회복하겠다." 그리고 그 회복은 이미 결정된 사실입니다.
우리의 회복이 결정되었음을 믿으시고 강하고 담대함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결론 및 적용】
오늘 본문의 두 절은 하나의 장면의 양면입니다.
1절에서 니느웨는 무너집니다. 아무리 산성을 지키고 힘을 굳게 해도, 하나님이 보내신 심판 앞에 쓸려갑니다.
2절에서 야곱은 회복됩니다. 약탈당하고 가지가 꺾였던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영광을 되돌려주십니다.
악은 아무리 견고해도 무너지고, 은혜는 아무리 꺾여도 다시 돋아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새벽에 이 한 가지를 붙드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을 약탈한 것이 무엇이든, 하나님은 이미 그것의 멸망을 선고하셨고, 여러분의 회복을 결정하셨습니다.
슈브 — 하나님이 되돌려주신다고 이미 도장을 찍으셨습니다.
꺾인 가지에서 새 순이 돋아나듯, 그리고 십자가에 꺾이신 그리스도가 부활의 아침에 일어나셨듯, 오늘 이 새벽이 여러분의 회복이 시작되는 아침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문
우리를 흩으려는 자를 흩으시고, 꺾인 가지를 다시 살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새벽,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세상의 베를린 장벽이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선포 앞에 하룻밤 새 무너져 내림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 우리의 삶을 짓누르던 세상의 앗수르, 우리를 흩어버리려 했던 그 악한 권세들이 도리어 주님의 심판 앞에서 흩어지고 파괴되는 기적을 오늘 우리의 삶에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세상의 거센 풍파와 약탈자들 앞에서 우리의 포도나무 가지가 무참히 꺾였습니다.육신의 건강을 빼앗기고, 재정이 무너지며, 사랑하는 이들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내일을 향한 소망마저 꺾여버린 채 탄식하는 성도들이 이 자리에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겠다" 하신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회복하시겠다는 그 '슈브'의 약속이 막연한 기다림이 아니라, 하늘 보좌에서 이미 도장이 찍힌 완벽하고도 확실한 계약임을 믿습니다!
십자가에서 철저히 꺾이셨으나 부활의 아침에 찬란하게 일어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생명력이 오늘 우리 안에 역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꺾인 가지마다 새순이 돋아나게 하시고, 약탈당했던 우리의 건강과 물질과 평안이 하늘의 영광으로 남김없이 되돌려지는 은혜의 아침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새벽, 이미 이루어진 그 회복의 약속을 믿고 감사하며, 주님 앞에 귀한 예물을 구별하여 올려드립니다.
눈물의 간구를 담은 이 예물을 기쁘게 흠향하여 주시옵소서.
예물을 드린 손길과 그 가정 위에 '슈브'의 은혜를 폭포수처럼 부어 주시옵소서. 잃어버렸던 영광이 회복되게 하시고, 질병의 고통이 떠나가고 하늘의 평강이 임하게 하옵소서.
이 예물이 쓰이는 곳마다 사탄의 견고한 진이 무너지고, 영혼들이 주님 품으로 돌아오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세상 한복판을 걸어가게 하실 우리의 영원한 소망 되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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