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er Fr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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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함께 일을..

오소서 성령님 새로 나게 하소서. 오늘 복음 말씀을 우리가 비유적으로 들으면 좋겠습니다. 무슨 얘기냐, 제자들은 이미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이미 제자들 가운데 나타나셔서, 성령을 주시고,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오늘 복음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복음을 선포하라고 사명을 맡겨 주셨는데, 제자들은 다시 고향에 가서 어부 일을 한다.
저는 이것을 비유적으로 이해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뭐라고 하셨습니까.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라고 하셨지요. 제자들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이후에 그 말씀처럼 정말로 사람 낚는 어부가 된 것입니다. 복음을 선포하고 세례를 주면서 정말 사람 낚는 어부가 된 것이지요.
그러나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복음을 선포해도, 듣는 사람들의 반응이 영 시원치 않은 것입니다. 유다인들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박해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수라는 사람이 죽었다가 부활했다는 것을 믿지 않기도 합니다. 정말 물고기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 밤새도록 고생이라는 고생은 죽어라 했는데, 물고기는 잡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맡겨 주신 일을 하지만, 정작 예수님 없이 내 힘만으로 그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그물을 오른쪽으로 던져라”라고 하시니, 백쉰세 마리나 되는 물고기가 잡힌 것이지요. 예수님 없이 하다가, 예수님께서 오시니 상황이 반전된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성당에서 봉사도 하고, 또 사회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선포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힘만으로 했을 때는 그 일이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의 도움을 청하면서 그 일을 했을 때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께 기도하시면서 예수님의 일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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