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3장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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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점점 강성한 집
제목: 점점 강성한 집
본문: 사무엘하 3장 1-5절
본문: 사무엘하 3장 1-5절
찬송:
찬송:
오늘은 사무엘하 3장 1-5절 말씀을 가지고 점점 강성한 집이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한다.
사울이 죽은 후 이스라엘은 다윗의 유다 왕국과 이스보셋의 북이스라엘로 나뉘어 긴 내전을 치른다. 오늘 본문은 이 지루한 싸움의 결론이 어떻게 나고 있는지, 그리고 다윗의 집이 강해지는 과정 이면에 어떤 영적 과제가 숨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 인생과 가정이 진정으로 강성해지는 비결을 발견하기를 소망한다.
1절은 '단결된 지도력 아래 점점 강해지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말한다.
1절은 '단결된 지도력 아래 점점 강해지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말한다.
“1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성경은 내전의 흐름을 아주 묘한 대조로 설명한다. 히브리어 원문을 보면 다윗이 강해진다는 표현에는 단수 동사가 쓰였고, 사울의 집이 약해진다는 표현에는 복수 동사가 쓰였다. 이는 다윗 왕국이 한 명의 지도자 아래 영적으로 단결되어 국력을 키워간 반면, 사울의 집은 아브넬과 이스보셋의 주도권 싸움과 국론 분열로 인해 스스로 와해되고 있었음을 암시한다.
가정이 살고 교회가 강해지는 비결은 외적인 규모에 있지 않고 '마음이 하나 되는 것'에 있다. 아무리 자원이 많아도 각자의 욕망을 따라 뿔뿔이 흩어지면 그 공동체는 결국 약해질 수밖에 없다. 오늘 하루, 내 고집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 안에서 우리 가족과 공동체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단결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주님을 왕으로 모시고 한마음으로 전진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점점 강성한 집'으로 빚어주신다.
2-5절 상반절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견고해지는 왕조의 기틀'을 말한다.
2-5절 상반절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견고해지는 왕조의 기틀'을 말한다.
“2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5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들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다윗은 헤브론에서 여섯 아들을 얻으며 왕조의 기틀을 다진다. 장남 암논과 차남 길르압은 광야 시절에 태어났을 가능성이 크지만, 성경은 이들이 '헤브론(왕국)'에서 태어났다고 기록한다. 이는 이들이 이제 당당한 '왕의 아들'로서 정통성을 갖게 되었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셋째 압살롬을 낳은 마아가는 그술 왕의 딸이었다. 다윗은 이방 나라와의 정략결혼을 통해 북쪽의 이스보셋을 압박하는 정치적 교두보까지 확보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에게 지경이 넓어지는 복을 주신다. 오늘 우리 각자 삶의 자리에서 수고할 때, 하나님이 우리 자녀들을 세워주시고 우리 삶의 기반을 든든히 하시는 '번성의 은혜'를 경험해야 한다. 내가 애쓴 것보다 더 풍성하게 채우시는 주님의 손길을 신뢰하자. 주님 안에서 우리 가문의 뿌리가 깊어지고, 세상의 풍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명문가로 세워지는 기쁨을 누려야 한다.
5절 하반절은 '성공의 정점에서 잉태되는 인간적 욕망의 경고'를 말한다.
5절 하반절은 '성공의 정점에서 잉태되는 인간적 욕망의 경고'를 말한다.
“5 ...이들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오늘 본문은 다윗의 강성함을 찬양하는 듯하지만, 그 이면에는 무서운 복선이 깔려 있다. 다윗이 얻은 여섯 아들은 사실 여섯 명의 아내를 통해 낳은 자식들이다. 이는 왕이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는 하나님의 법(신 17:17)을 어긴 결과였다. 다윗이 정치적 계산으로 취한 아내들과 그 자녀들은 훗날 암논의 범죄와 압살롬의 반란이라는 피비린내 나는 비극의 씨앗이 된다. 성공의 정점에서 행한 인간적인 선택이 결국 가문의 올무가 된 것이다.
우리는 잘나갈 때를 조심해야 한다. 일이 잘 풀리고 강성해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방법보다 세상의 지름길을 찾으려 한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며 섞어 넣은 인간적인 꾀가 결국 우리 영혼을 갉아먹는다.
사울의 집은 갈라져 약해졌으나 다윗의 집은 주님 안에서 강해졌습니다. 그러나 그 강함 속에 섞인 인간의 욕심은 위기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오늘 하루, 마음을 하나로 묶는 기도의 파수꾼이 됩시다. 세상의 요행을 바라지 말고 오직 주님의 법을 따르는 정직한 성도가 됩시다. 우리를 위해 모든 영광을 버리고 오직 아버지의 뜻에만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오늘도 주님 보시기에 가장 아름답고 견고한 집을 지어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