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내는 말씀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주님(요한계시록 7교회)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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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주님 시리즈, 오늘은 6번째로 언급되는 교회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내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자 합니다.
7교회 가운데, 책망이 없이 칭찬만 있는 교회가 2교회입니다. 하나는 서머나 교회이고 다른 하나가 빌라델비아 교회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빌라델비아 교회가 보여준 모범을 살펴보고, 우리도 그들의 모범을 닮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먼저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내는 말씀 서두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라고 소개합니다.
이 표현은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구약의 말씀을 인용하여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사야 22:22 “22 내가 또 다윗의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왜 예수님께서 편지의 서두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메시아로서 밝히고 계신 것일까요?
그것은 빌라델비아 교회가 당하고 있는 시험 때문일 것입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크고 능력있는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비록 빌라델비아라는 도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도시라는 이름을 가지고는 있지만, 아주 큰 도시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 도시 안에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은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
반면에 그곳에 회당이 있다는 것으로 보아, 그리스도인들에 비해서 유대인들의 비율이 더 많았을 것이고, 그들은 보다 부유하게 살면서 사회적인 영향력이 있었던 그룹이었을 것입니다.
당시의 유대교와 교회의 규모나 영향력을 비교해 본다면, 유대교가 압도적으로 우세했을 것입니다.
그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신성 모독이라는 죄명을 씌워 로마에 내어주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만든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생각에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주장하는 것은 대단히 이단적이며, 유대교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를 부인하는 자들이면서, 오히려 자신들이 야훼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는 자라는 거짓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들에 대해서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거짓말 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한 유대인이 빌라델비아 도시에 회당을 짓고 자리를 잡고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소수의 무리가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주장하면서 교회를 세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그리스도인은 유대인들의 핍박을 받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지요. 더 나아가, 유대인들로부터도 핍박을 받았겠지만, 다른 이방인들로부터도 그들은 조롱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 빌라델비아 교회의 성도들은 분명히 매일의 일상에서 닫힘을 경험하였을 것입니다. 유대인 회당의 문닫힘, 세상 사람들로부터의 외면이라는 문 닫힘을 경험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날마다 겪는 닫힌 문들로 인하여 의기소침해질 수도 있었고, 또 자신들이 믿는 믿음, 즉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믿는 그 믿음을 포기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 믿음을 포기하게 만드는 유혹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하나님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하는 유대인 무리들이 자신들을 거짓을 말한다고 정지하고 있고, 다른 무리들도 그들을 따돌리고 핍박하는 상황에서, 그들의 믿음을 지키기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이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능력을 작았으나, 그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고, 그 말씀을 지키었습니다.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다는 것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믿음을 져버리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이름을 믿는 것때문에 받는 핍박 앞에서도 하나님의 말씀,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능력을 키우고 능력을 자랑하기 보다는 예수님을 신뢰하여 믿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말씀이 오늘 날 우리 한국 교회, 미국 교회에 주는 의미는 큽니다.
자칫 잘못하면, 우리가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기보다, 세상적인 능력을 더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희생하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삶을 살기보다는 자기를 보호하기 위하여 권리를 주장하고 세상과 대립 각을 세워서 세상 사람들보다 더 나은 것을 추구하려는 마음을 갖게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 말씀을 삶으로 증거하는 삶을 살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보다 우리가 더 뛰어나다 혹은 더 나은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는 경우들이 많은 것이지요.
교회와 성도의 삶이 말씀의 증인이 아니라, 자기 능력의 증인이 되어 간다면, 오늘 빌라델비아 교회가 보여준 참된 교회의 모범과 정확히 반대되는 것입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세상에서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여,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들에게 문을 열게 하는 삶을 살지 않았스니다.
오히려, 그들은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어, 그분의 말씀에 복종하는 삶을 살아가므로써, 매일 닫힌 문을 경험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바로 그들에게 예수님은 당신이 메시아 이시며, 문을 열고 닫는 권세가 있는 그 분이 세상에서 닫힌 문을 날마다 경험하는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에게 영원히 열린 문, 생명으로 인도하는 열린 문을 그 앞에 두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제 예수님은 그들에게 아직은 때가 이르지 않았으니, 끝까지 예수를 믿는 믿음과 그 말씀에 순종하는 인내의 삶을 살아가라고 권면하십니다. 그리고, 최후의 약속을 주십니다.
지금까지도 잘 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도 그 믿음을 굳제 잡으라고 하십니다.
최후의 약속은 그들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 나라에 영원히 서 있게 하신다는 약속이지요.
이것도 빌라델비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약속입니다. 주후 17년 경에 그 지역에 큰 지진이 있어 도시가 파괴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티베리우스 황제는 5년가 세금을 면제해주면서 그 지역이 재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그 지역은 지진대에 위치해 있어, 이와같이 언제든지 지진이 일어나서 집이 무너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지진이 나도 무너지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기둥으로 삼으실 것이라고 약속하시는 것이지요.
이 약속을 들은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은 다시 힘이 솟았을 것입니다. 세상의 핍박과 무너짐의 두려움 속에서도 그들은 계속해서 예수의 그리스도 되심을 믿고, 그분에게 복종하는 복된 삶을 살아갔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고, 우리의 면전에서 문이 꽝 닫힌듯한 어려움과 시련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그분의 말씀에 복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에, 그분이 열어 놓으신 복된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힘과 의지로 그런 복된 길을 걸어갈 수는 없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임하셔서, 예수 그리스도가 약속해주신 영원한 생명을 기억하게 해주실 때에 우리는 오늘 그분의 말씀에 복종하게 되고, 그분이 약속하신 열림의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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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주님 시리즈, 오늘은 여섯 번째로 언급되는 교회,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내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자 합니다.
일곱 교회 가운데 책망 없이 칭찬만 받은 교회가 두 교회가 있습니다. 하나는 서머나 교회이고, 다른 하나가 바로 이 빌라델비아 교회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이 교회가 보여준 믿음의 모습을 살펴보고, 우리도 그 믿음을 닮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먼저 주님은 자신을 이렇게 소개하십니다.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이 표현은 단순한 자기소개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참된 메시아이심을 분명히 드러내는 선언입니다.
이사야 22:22 “22 내가 또 다윗의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왜 주님은 이 말씀을 서두에서 강조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빌라델비아 교회가 처한 현실 때문입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크고 능력 있는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도시도 크지 않았고, 그 안에서 그리스도인들은 극소수였습니다.
반면, 유대인 공동체는 더 크고 영향력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메시아를 기다린다고 했지만, 이미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 결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은 유대인들로부터, 또 세상 사람들로부터 배척과 조롱을 당하는 상황 속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들의 삶은 어떠했겠습니까?
매일이 “닫힌 문”의 경험이었을 것입니다.
관계의 문이 닫히고
사회의 문이 닫히고
인정의 문이 닫히는 삶
그들은 날마다 “거절당하는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 상황 속에서 그들의 믿음은 흔들릴 수도 있었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신앙을 포기하고 싶은 유혹도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 날에도 이러한 거절가 문닫힘은 우리가 일상으로 겪는 고통입니다.
하버드 피드백의 기술이라는 책에서
-해마다 약 2백만명의 청소년들이 SAT를 치르지만, 그 중 상당수가 그들이 원하는 대학에서 거부당합니다.
-해마다 50만명 이상이 처음으로 개업을 하고, 60만명 이상이 완전히 사업을 접습니다.
-회사에 지원하지만 거절 당하고, 프로젝트를 제안하지만 거절 당합니다.
이러한 거절과 문닫힘이 반복되면, 우리는 스스로에 대해서 수치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스스로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가 이 말씀의 핵심을 붙들어야 합니다.
👉 “세상은 우리를 향하여 문을 닫을 수 있지만, 주님은 영원히 복된 문을 여시는 분이십니다.”
세상은 그들에게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 주님은 전혀 다른 문을 열고 계셨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이것이 빌라델비아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선언입니다.
대설교가 찰스 스펄전은 고난 중에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를 캄캄한 방(닫힌 문)으로 몰아넣으신다. 그곳에서만 볼 수 있는 하늘의 별을 보여주시기 위해서다."
세상의 문이 닫혔을 때 비로소 영적인 눈이 떠져 '열린 문'이신 예수님을 선명하게 보게 됩니다. 따라서, 때로는 닫힌 문이 우리에게는 영원히 살 문을 발견하는 기회가 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그들이 이런 약속을 받은 이유입니다.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그들은 능력이 큰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영향력이 있는 교회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 말씀을 지켰습니다 👉 예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하나님은 큰 능력을 찾지 않으시고, 끝까지 붙드는 믿음을 찾으십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인정받기 위해 애쓰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예수를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는 무엇이었습니까?
세상적으로 보면 👉 더 많은 닫힌 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삶은 실패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 그들의 인생은 세상이 아니라 👉 주님의 손 안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문은 우리가 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여신 문을 우리가 따라 들어가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비슷한 유혹 속에 살아갑니다.
말씀보다 능력을 더 의지하려는 유혹
순종보다 성공을 더 추구하려는 마음
증인으로 살기보다, 인정받는 존재가 되려는 삶
그러나 만일 교회가 말씀의 증인이 아니라 자기 능력의 증인이 된다면
그것은 빌라델비아 교회의 모습과 정반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이미 작은 능력으로도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고 계십니다.
주님은 그 모습을 알고 계십니다.
이제 주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권면하십니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으라”
그리고 마지막 약속을 주십니다.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이 약속은 단순한 비유가 아닙니다.
빌라델비아 지역은 지진이 잦은 곳이었습니다. 집이 무너질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 살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 “너희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 하나님의 집의 기둥이 될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세상은 흔들리지만, 하나님 안에 선 사람은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빌라델비아 성도들은 다시 힘을 얻었을 것입니다.
닫힌 문 속에서도 열린 문을 바라보며
계속해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그분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갔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살아가다 보면 문이 닫히는 경험을 합니다.
계획이 막히고
관계가 끊어지고
길이 보이지 않는 순간들
"성도 여러분, 혹시 여러분도 오늘 '닫힌 문' 앞에 서 계시지는 않습니까? 자녀의 앞길이 막힌 것 같고, 건강의 문이 닫힌 것 같고, 애써 노력해도 성과라는 문이 열리지 않아 답답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오셨습니까?
기억하십시오. 주님이 문을 닫으실 때는 이유가 있습니다. 벼랑 끝으로 몰린 것 같은 그때가 사실은 하나님이 열어두신 '하늘 문'을 발견할 가장 좋은 때이기 때문입니다. 빌라델비아 성도들은 세상 문이 닫혔을 때 비로소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때 기억해야 합니다.
👉 “우리가 믿기 때문에 문이 열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문을 여시기에 우리가 그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그 길을 가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붙드시고, 그리스도께서 여신 길을 따라 걷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작은 능력으로도 괜찮습니다. 주님이 여신 문 앞에 서 있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도 닫힌 문이 아니라 열쇠를 가지신 주님이 여신 문을 바라보며
말씀을 붙들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복된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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