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정체를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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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받을 고난
그리스도인이 받을 고난
할렐루야! 오늘 함께 보실 말씀은 베드로전서 4장 12절부터 19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우리 한 목소리로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시작.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4장
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17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은 어떠하며
18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은 어디에 서리요
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할렐루야! 우리 양 옆의 분들과 이렇게 인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
(회중: 샬롬) 우리에게 참 익숙한 이 ‘샬롬’은 유대인들의 인사말입니다. 우리나라의 안녕하세요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샬롬의 의미는요 하나님의 평안과 평화과 당신에게 있기를 원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뒤에
제자들은 자신들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고 한곳에 모여서 문을 잠그고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 앞에 나타나서 가장 먼저 하신 말씀이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입니다. 여기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평강이 곧 샬롬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셨던 평강은요 단순한 감정의 안정이 아니라 제자들과 하나님 사이의 깨어졌던 관계가 회복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그 관계를 통해서 하나님과 교제를 나눌 때, 우리가 처한 모든 어려움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으며, 소망을 바라볼 수 있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일들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새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난 중에도,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샬롬을 누릴 수 있는 새하늘 교회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의 소제목은 그리스도인이 받을 고난 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2년 - 13년쯤 전에 저는 하나멜 청소년부의 학생이었습니다. 청소년부에 올라와서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제자 훈련을 받게 됐는데. 제자 훈련을 받던 중에 제 마음에 깊이 들어왔던 선생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에 그 사실을 믿을 때 우리가 모든 것에서 자유를 누리게 됐다’ 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제 안에는 아, 앞으로 내 삶은 더 이상 슬픔도 없고 어떤 어려움도 없는 그런 자유한 삶을 살게 되겠구나라는 감격이 차올랐습니다.
그러나 이 감격은 이내 곧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학업, 인간 관계, 삶의 환경 등이 제 생각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예수님께서 제 삶에 동행하신다면 내 삶이 내가 원하는 모든 것들이 내 생각대로 풀리고 해결되고 만들어져갈 것이라고 착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살아가면서 맞이 하는 모든 고난과 어려움들이 내가 예수님을 잘 믿지 않아서 혹은 말씀대로 살아가지 않아서 찾아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이 고난을 받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악한 일들을 일삼는 이들이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신앙생활과 고난에 대한 잘못된 이해였습니다.
신앙 생활은 내가 원하는 대로 하나님께 따라오라며 재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며 삶을 살아내면서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이끄심을 경험하는 것 인줄로 믿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12절에서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난의 의미에 대해서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담임 목사님께서 자주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다고 해서 우리에게 고난이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가운데에는 여전히 고난이 있으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그 일에 대한 사실이 아닌 그 일에 대한 반응이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이 있는 것은 너무나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런 불 시험을 두려워 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간 우리가 잘 아는 성경 속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입니다. 이들은 바벨론의 포로로 붙잡혀서 느부갓네살 왕이 자신의 모습을 본뜬 금 우상에게 경배하라는 명령을 따르지 않고 화로에 던져지는 처형을 당하게됐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세 친구는 두려워 하지 않고 화로로 가는 그 끝까지 자신들의 뜻을 바꾸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았습니다.
이때 느부갓네살은 자신을 경배하지 않은 세 친구들에게 분노하여서 평소의 화로보다 무려 일곱 배를 더 뜨겁게 한 뒤에 그 안에 세 친구를 던져 넣었습니다. 이 화로가 얼마다 뜨거웠는지 세 친구를 던지려고 화로 근처에 갔던 사람들이 그 불길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세 친구들은 어떻게 됐을까요? 우리 함께 다니엘서 3장 24절, 25절 말씀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그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 이르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에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하니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옳소이다 하더라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불에 들어간 사람은 분명히 3명이었는데 불 가운데에는 네 사람이 있었고 그들은 그 뜨거운 불길 속에서도 머리카락 한 가닥 마저도 그을리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다니엘의 세 친구와 함께 불길에 있던 한 명은 누구입니까?
(청중: 예수님)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요 우리에게 고난을 주시고 우리를 방치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고난이 찾아왔을 때 우리의 시선으로 그 고난을 바라본다면 우리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해결 방법이 도저히 생각나지 않고는 합니다.
때로는요 하나님을 애타게 불러도 그 음성이 들리지 않는 것 같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어디에서나 우리와 동행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듣고 계시고 우리의 모든 고난에 함께 동참하고 계시며 우리를 언제나 보호하고 계십니다.
요즘 본당을 왔다 갔다 할때에 제 시선이 계속 멈추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자모실입니다, 자모실을 보고 있으면요 어떤 아이는 잠들어 있고 어떤 아이는 울고 있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먼저 걸음마를 뗀 윤슬이가 홀로 자모실을 누비면서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그렇게 걸어다니는 아이를 가만히 보고 있다가 문득 이런 묵상을 하게 됐습니다.
1년이 조금 넘는 인생 동안에 이 아이는 걷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실패를 경험했을까? 걷기 위해서 일어나다가 넘어져서 엉덩이를 찓기도 하고 몇 발자국을 걷다가 이내 넘어지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 이런 아이의 모습을 바라 보면서 부모님은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또 넘어졌나며 나무랐을까요? 혹은 그것도 하지 못하냐고 나무랐을까요? 결코 그렇지 않았을 겁니다. 다시 일어나서 걸을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을 것 입니다. 그리고 넘어지는 그 순간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언젠가는 걸을 그 순간을 바라보면서 소망과 설렘의 마음으로 지켜보았을 것입니다.
바로 이 마음이 하나님께서 고난을 지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치열하게 노력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실 때 가지시는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지나면서 넘어지거나 지친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재촉하시거나 또 넘어졌다며 나무라지 않으십니다. 우리에게 날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부어주시고 그 고난을 지나서 또 한 단계 성숙할 우리의 모습을 설레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여기서에서 우리는 한 가지 구별할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고난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악한 행동으로 인해서 받는 고난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분별된 삶을 살아가기 때문에 받는 고난은 하나님께 큰 영광이 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받는 고난은 결국 우리가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과정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그 고난의 시간도 결국에는 끝이 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바라보고 계신 것과 같이 고난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라보고 있는 고난 그 넘어의 것을 함께 바라보아야 할줄로 믿습니다.
베드로전서는 AD 64년 경에 베드로가 로마의 통치를 받고 있는 소아시아의 다섯 지역의 교회들을 위해서 쓴 편지입니다. 당시 로마는 여러 나라들을 식민지로 삼으면서 그 나라의 신들을 전략적으로 수용하며 사회적 안정을 만들어갔습니다.
그로 인해서 로마 사회 안에는 많은 신들을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는 다신교 신앙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교회들은 다른 신들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고백했습니다.
로마 사회는 이런 교회를 바라보면서 서로를 존중할 줄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들이라고 말하며 성찬식을 할 때 예수님의 피와 몸을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를 먹는 것을 보며 식인을 하는 이들이라며 조롱하며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이런 세상의 핍박과 배척 속에서도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이를 보며 그리스도인들에게 너희가 지금 받는 고난은 너희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며 너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격려합니다.
오늘 날에는 조선 시대나 일제 강점기 때와 같이 예수님을 믿는 것에 대한 핍박이 강하고 거칠지는 않지만 직장 생활과 학교 생활을 하면서 혹은 믿지 않는 가정 속에서 믿지 않는 친구들 사이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분별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그들과 다른 선택을 하고 살아갑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때때로 조롱을 받기도 하고요 미련하다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여러분 이때에 우리가 받는 조롱과 핍박에 상처 받고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음에 감사하십시오.
물론 우리의 인간적인 마음과 감정으로는 기뻐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에 나의 생각과 마음을 하나님 앞에 가져다 놓으십시오. 그리고 그때에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평안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믿지 않는 사람들과 같은 세상을 살고 있지만 그들과 다른 것에 가치를 두고 다른 것에 목표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우리의 삶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우리 함께 우리의 신앙 목표를 다 같이 해볼까요?
우리의 신앙 목표: 예수 잘 믿고, 교회 사랑하고, 목회 협력하고, 빛과 소금이 되자! 아멘!
우리가 늘 외치는 것 처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기 위해서 그리고 동행하는 삶 가운데에서 오는 참 평안과 참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줄로 믿습니다.
제가 찬양할 때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잘 담고 있다고 묵상하게 되는 찬양의 가사를 이 시간에 함께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주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바다 위로 걸어가는 것 내 온몸을 덮쳐오는 폭풍 속에서 잠잠히 주 바라보는 것 때론 불 가운데 휩싸일때도 폭풍 가운데 무너질 때도 주님 내 곁에 함께 하시네 가장 가까이에 함께 하시네
세상의 사람들과 다른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과 다른 삶의 열매를 맺어갑니다. 세상과 다른 것을 부끄러워 하지 마십시오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의 가치를 따라가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스도인으로써 받는 고난을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를 구별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고난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혹시 지금 고난을 마주하고 계십니까? 혹은 고난을 지나는 중에 계십니까? 낙심하지 마십시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언제나 동행하고 계시며 가장 완전한 때에 가장 완벽한 방법으로 나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이 고난을 통해서 한 단계 더 성장하며 하나님과 가까워 질 그 고난 넘어를 바라보십시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귀한 하루를 허락해 주시고 주님의 몸 된 교회 새하늘 교회에서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 가운데 주님이 동행하고 계심을 고백하오니 우리가 주님의 임재를 언제나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고난을 만났을 때에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써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여 주시옵고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주님을 선택할 수 있는 지혜와 담대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