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1

26년새벽예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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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301/299)

1.결신자들의 신앙성장을 위하여
2. 전교인한마음축제를 위하여
3. 환우들을 위하여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꼐서 불러주신 이 새벽의 아침 기도로 깨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모든 기도와 간구 통성의 중보를 들어주시옵소서
결신자들의 신앙성장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제 막 십자가의 은혜를 알고 믿음의 첫걸음을 뗀 귀한 영혼들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이들의 심령에 말씀의 씨앗이 깊이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세상의 거센 바람이 불어올 때 쉽게 흔들리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주님의 강한 팔로 붙잡아 주시옵소서. 날마다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시고, 교회의 따뜻한 품 안에서 아름다운 믿음의 나무로 쑥쑥 자라나게 하옵소서. 주여, 이들의 평생을 책임져 주시옵소서!"
전교인한마음축제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다가오는 한마음 축제가 그저 지나가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 교회가 영적으로 하나 되는 기쁨의 잔치가 되기를 원합니다.
성도들 사이에 막혀 있던 보이지 않는 담이 모두 무너지게 하옵소서. 서로의 손을 맞잡고 웃으며, 이 땅에서 천국을 미리 맛보는 감격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려 준비하는 모든 손길 위에 기쁨을 넘치게 부어 주시고, 단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온 성도가 사랑으로 묶이는 복된 축제가 되게 하옵소서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자비로우신 주님, 지금 이 순간에도 병상에 누워 홀로 긴 밤을 지새우며 눈물 흘리는 사랑하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피 묻은 치유의 손으로 그들의 아픈 환부를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뼈를 깎는 통증과 두려움 속에서도 마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늘의 위로와 평안을 덮어 주시옵소서. 끊어진 신경이 이어지고 병든 세포가 깨끗하게 낫는 기적을 베풀어 주셔서, 속히 병상을 털고 일어나 주의 전에서 함께 찬양하게 하옵소서!"

본문 선포

Zechariah 1:1 NKRV
다리오 왕 제이년 여덟째 달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다리오 왕 제이년 여덟째 달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스가랴 1:1).  스가랴서의 첫 문을 여는 이 말씀은 얼핏 평범한 역사적 기록처럼 보이지만, ‘다리오 제이년 여덟째 달,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 생활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온 지 벌써 18년이 흐른 시점을 가리킵니다. 포로기환은 주전 538년, 오늘 다리오 제이년은 주전 520년 이었습니다.  생각해봅시다. 처음 예루살렘에 도착했을 때 그들의 가슴은 얼마나 벅차올랐겠습니까? 무너진 성전 터를 보며 눈물로 기초를 놓았고, 이제 곧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여 다윗 시대의 찬란한 번영이 회복될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18년이 지났음에도 예루살렘은 여전히 불타버린 잿더미였고, 주변 이방 민족들의 비웃음과 사마리아인들의 끈질긴 방해는 매일같이 빗발쳤습니다. 당장 먹고사는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한 지독한 가난 앞에서, 하나님의 성전을 짓겠다는 열정은 차갑게 식어버렸습니다.  바로 그 허무한시간속에서 , 16년 만에 다시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의 거대한 사건이 되어 굳어버린 백성들의 삶 속으로 뚫고 들어온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도 이 멈춰진 성전 터와 다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치열한 세상 속에서 믿음으로 살아보려 애쓰지만, 수많은 문제 때문에 여전히 제자리걸음일 때 우리는 잊혀진 것 같은 깊은 영적 고독을 느낍니다.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바로 그 캄캄한 자정의 시간에 말씀을 보내십니다. 우리의 상황이 멈춰 선 것 같아 보여도, 하나님의 일하심은 단 한 순간도 멈춘 적이 없습니다. 침묵을 깨고 임하시는 그 말씀 앞에 다시 서는 것이 회복의 시작입니다.  2. 세상의 왕을 지우고 진짜 왕을 바라보라 본문 1절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개역개정 성경에는 ‘다리오 왕’이라고 친절하게 번역되어 나오지만, 히브리어 원문(마소라 본문)을 보면 스가랴는 다리오의 이름 뒤에 ‘왕’(מֶלֶךְ, 멜레크)이라는 칭호를 의도적으로 생략했습니다.  이는 당시 세상을 호령하며 유다 백성들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던 페르시아의 최고 권력자에게 감히 왕이라는 자리를 허락하지 않은 것입니다. 다리오는 즉위 초기에 19개의 전투에서 9명의 왕을 짓밟고 제국의 권력을 잔혹하게 거머쥔 절대 권력자였습니다. 눈앞의 현실만을 바라보면 거대한 제국의 칼날과 다리오의 막강한 군세가 세상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선지자의 눈에 그 다리오 왕이 왕인가요? 그렇지 않다는 거에요 지금 이 순간도 우리의 왕은 누구시냐? 여호와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한분 뿐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에게 이정도의 용기는 있어야 하는 겁니다. 세상의 왕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진짜 하나님 그 왕에게 그 왕권을 허락하신 진짜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앞에 있는 사람의 선포는 세상의 것 으로 꺽어지지 않는 것 입니다.  우리는 어떠한가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자들 아닙니까? 말씀을 전하는 목사님 전도사님만 맡은자들 입니까?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 우리 성도 여러분들도 말씀을 맡은자들 입니다.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셨지요 성령님은 예수그리스도의 영이시고 예수그리스도는 말씀 이십니다.
그럼 성령의 임재 그 임재와 동행하면서 사는 저와 여러분에게도 이런 담대함이 있어야 합니다.
진짜 왕을 보는 눈이 있는 사람들이 가진 담대함을 가지시기 원합니다.
3. 이름에 새겨진 하나님의 맹렬한 위로
본문 1절 하반부에서 하나님은 선지자의 계보를 통해 더 구체적인 위로를 건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이 세 사람의 이름이 가진 뜻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복음적 선언'을 이룹니다.
할아버지 '잇도'(עִדּוֹ)는 '정해진 때에', 아버지 '베레갸'(בֶּרֶכְיָה)는 '여호와께서 복 주신다', 그리고 선지자 '스가랴'(זְכַרְיָה)는 '여호와께서 기억하신다'는 뜻입니다.
이 이름들을 연결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정하신 때에 복 주시기를 결코 잊지 않고 반드시 기억하신다!"
보십시오. 하나님은 16년 동안 성전 터에 주저앉아 "우리는 버림받았다"고 탄식하는 백성들에게 긴 변명을 늘어놓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이 흔들림 없는 은혜의 약속을 그 이름에 새긴 선지자를 그들 앞에 세우셨습니다.
스가랴라는 이름의 의미인 '여호와께서 기억하신다'는 이 책의 중심 주제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죄도 기억하시지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이셨음도 기억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끔찍한 몰골 세상에 치여 죄를 짓던 우리도 기억하시지만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살아난 우리들도 기억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버림받지 않습니다. 우리는 잊혀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정하신 때에 복 주시기를 결코 잊지 않고 반드시 기억하십니다.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정하신 때에 복 주시기를 결코 잊지 않고 반드시 기억하십니다.
4. 진정한 회복의 시작 —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이토록 우리를 기억하시고 복 주시기를 원하신다면, 우리는 이제 그 하나님의 품으로 방향을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회복이 모든 축복의 전제 조건입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복이 그토록 지연되었던 진짜 이유는 외부의 방해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몸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있었지만, 그들의 마음 중심은 여전히 하나님이 아닌 세상을 향해 굳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껍데기만 고향에 돌아왔을 뿐, 일상에서는 여전히 하나님의 언약을 잊은 채 자기 안위만을 좇아 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타는 목마름으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내게로 돌아오라." 여기서 '돌아오라'는 단어는 단순한 감정적 후회가 아니라, 내가 주인이 되어 달려가던 길에서 완전히 멈추어 서서 삶의 방향을 180도 하나님께로 고쳐 잡는 전인격적인 결단입니다.
성경은 인간의 회개와 하나님의 돌아오심 사이의 긴밀한 상관관계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향해 방향을 트는 바로 그 순간, 우리는 이미 우리를 향해 달려오시는 하나님의 맹렬한 사랑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회복은 건물을 다시 올리는 기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향해 마음을 돌이키는 관계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억하심은 우리에게 소망이 되고, 우리의 돌이킴은 하나님의 임재를 불러옵니다.
5. 잊혀진 폐허에서 주님의 품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이 세 이름을 가슴에 꼭 품으십시오. 잇도, 베레갸, 스가랴. 정하신 때에 복 주시기를 결코 잊지 않으시는 그 하나님이 바로 여러분의 하나님이십니다.
지금 여러분 앞에 놓인 문제가 아무리 거대할지라도 주눅 들지 마십시오.
우리의 진짜 왕이신 주님께서 여러분을 기억하고 계십니다. 멈춰버린 성전 터와 같은 무너진 일상이, 오늘 이 시간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리는 기도를 통해 다시 타오르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주님께로 한 걸음 돌이킬 때, 주님은 열 걸음 달려와 우리를 안아주실 것입니다.
그 주님의 품 안에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평안과 회복의 은혜를 맛보며, 오늘 하루도 담대하게 승리하며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가장 완벽한 때에 가장 풍성한 복으로 여러분의 삶을 채우실 것입니다. 이 신실하신 약속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넉넉한 오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역사의 참된 주관자이시며,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시는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에게 맹렬한 위로의 말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눈앞의 팍팍한 현실에 주눅 들지 않게 하시고, 세상의 통치자가 아닌 만군의 여호와만이 내 인생의 진짜 왕이심을 굳게 믿게 하옵소서.
이제 세상을 향했던 우리의 마음을 180도 돌이켜 주님의 품으로 온전히 돌아가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감사, 일천번제의 예물을 정성껏 구별하여 드립니다.
이 예물이 쓰이는 곳마다 생명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드린 손길과 그 가정 위에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넘치게 부어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를 손바닥에 새기신 주님만 의지하며 세상 속에서 당당히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영원히 기억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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