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은 깨어지고, 손은 들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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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은 깨어지고, 손은 들려졌다
반석은 깨어지고, 손은 들려졌다
본문: 출애굽기 17:1-16
본문: 출애굽기 17:1-16
【도입】
【도입】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 사람이 광야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사자도 아니고 강도도 아닙니다. 바로 물이 없는 것입니다. 물 없이는 사흘도 버틸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이 바로 그 자리에 섰습니다. 르비딤에 진을 쳤는데 마실 물이 없었습니다. 그들의 입에서 처음 나온 말은 기도가 아니라 원망이었습니다.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17:3).
그런데 본문은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같은 장에서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공격합니다. 물의 위기를 넘기자마자 전쟁이 닥칩니다. 이것이 광야입니다. 한 시험이 끝나면 또 다른 시험이 옵니다.
오늘 우리도 그렇지 않습니까?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찾아옵니다. 이런 우리에게 출애굽기 17장은 무엇이라 말씀하실까요?
【본문 해석】
【본문 해석】
먼저 반석 사건을 봅시다. 백성이 모세를 향해 돌을 들 만큼 흥분했을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놀라운 말씀을 하십니다. "내가 호렙산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17:6).
여러분, 이 장면을 상상해 보십시오. 본래 매를 맞아야 할 자가 누구입니까? 하나님을 시험하고 도발한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친히 반석 위에 서시고, 모세의 지팡이는 그 반석을 칩니다. 심판받아야 할 백성 대신, 하나님이 친히 매를 맞으시는 자리에 서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4 “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호렙산의 깨어진 반석은 갈보리 십자가의 그림자였습니다. 우리의 죄로 찢기신 그리스도의 옆구리에서 생수가 흘러나왔습니다.
모세는 그곳 이름을 맛사와 므리바라 불렀습니다. "시험"과 "다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시험과 다툼의 자리에서 생수를 흘려보내셨습니다.
이어지는 아말렉과의 전쟁을 봅시다. 본문 1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전쟁의 승패가 칼에 있지 않고 들린 손에 있습니다. 들린 손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의탁하는 기도입니다.
그런데 모세의 손이 점점 무거워졌습니다. 그때 아론과 훌이 양쪽에서 손을 받쳤습니다. 그러자 해가 지도록 손이 내려오지 않았고, 이스라엘이 승리했습니다. 모세는 그곳에 단을 쌓고 여호와 닛시,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라 불렀습니다.
【핵심 메시지】
【핵심 메시지】
성도 여러분, 광야의 반석이 깨어졌기에, 우리가 기도할 때 주님께서 승리를 주십니다. 그리스도께서 먼저 우리를 위해 찢기셨기 때문에, 이제 우리는 그분을 향해 손을 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손을 들어 기도할 자격이 있는 것은 우리가 의로워서가 아니라, 반석이 먼저 깨어지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결핍의 광야에서 반석을 바라보십시오.
오늘 우리는 비교와 결핍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왜 나만 부족한가, 하나님은 어디 계신가" 묻게 됩니다. 청년들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모들은 자녀 교육비에 허덕입니다. 어르신들은 건강과 외로움 앞에서 한숨을 쉽니다. 결핍의 순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불평이 아니라 십자가를 다시 바라보는 것입니다. 거기서 생수가 흘러나옵니다.
오늘 하루 아론와 훌이 되어 중보기도자로 살아가십시오.
코로나를 지나며 혼자 예배드리는 것에 익숙해졌고, 함께 기도하는 자리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영적 전쟁은 결코 혼자의 싸움이 아닙니다. 함께 기도하면서 싸워야 합니다. 여러분의 중보가 누군가의 승리를 만듭니다.
오늘 읽은 본문은 두 장면을 보여줍니다. 한쪽에는 깨어진 반석에서 생수가 흘러나옵니다. 다른 한쪽에는 산 위에서 들린 손이 있습니다. 이 두 장면이 골고다에서 하나로 만났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그리스도의 옆구리가 찢기셨을 때 물과 피가 흘러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 위에서 두 팔이 활짝 벌려졌습니다. 우리를 위해 들려진 영원한 손입니다.
이제 우리의 들린 손은 결코 무겁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먼저 우리를 위해 손을 드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깃발은 더 이상 우리의 결심이 아니라, 십자가 위에 세워진 여호와 닛시이십니다. 오늘도 그 깃발 아래로 나아갑시다. 깨어진 반석에서 흘러나오는 생수를 마시고, 서로의 손을 붙들어 올리며, 여호와 닛시의 백성으로 이 하루를 살아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