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쟁이 도마(어린이설교)

어린이설교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1 view
Notes
Transcript

의심쟁이 도마

의심쟁이 도마

본문: 요한복음 20:24–29 “24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보았소” 하고 말하였으나, 도마는 그들에게 “나는 내 눈으로 그의 손에 있는 못자국을 보고,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어 보고, 또 내 손을 그의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서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26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도마도 함께 있었다. 문이 잠겨 있었으나, 예수께서 와서 그들 가운데로 들어서셔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말을 하셨다. 27 그리고 나서 도마에게 말씀하셨다.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서 내 손을 만져 보고,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래서 의심을 떨쳐버리고 믿음을 가져라.” 28 도마가 예수께 대답하기를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하니, 29 예수께서 도마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았기 때문에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복이 있다.”” (새번역)
요즘 유튜브에서 가짜 영상 본 적 있어요? AI가 없는 일도 있었던 것처럼 만들어요. 진짜 같은데 가짜. 눈으로 봐도 믿을 수 없는 세상이에요. 근데 반대로, 직접 보지 않으면 더 못 믿잖아요.
오늘 그런 사람 이야기예요.
도마. 예수님 제자 중 한 명인데, 이 친구 성격이 좀 특별해요.
예수님이 나사로 살리러 가겠다고 하셨을 때, 제자들 다 무서워했어요. 그때 도마가 말해요. "우리도 같이 죽으러 가자." 믿음이 아니라 체념이에요. 어차피 죽겠다 싶어서요.
또 예수님이 "내가 어디로 가는지 너희는 안다"고 하셨을 때, 다들 고개 끄덕이는데 도마 혼자 손 들어요. "주님, 저 그거 진짜 모르거든요?"
그래요, 도마는 모르면 모른다, 안 믿어지면 안 믿어진다고 그냥 말해버리는 사람이에요. 솔직한 게 특기예요.
그러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어요. 딱 그날, 도마만 없었어요.
친구들이 달려와서 말해요. "도마야! 주님 살아나셨어! 우리가 봤어!"
도마가 뭐라고 했게요?
"나는 직접 손 자국 보고, 손가락 넣어보고, 옆구리도 만져봐야 믿겠어."
엄청 구체적이죠? 말만 들어선 안 된다, 직접 확인해야 한다. 그게 도마예요.
8일이 지났어요. 이번엔 도마도 함께 있었어요. 문이 잠겨 있는데 예수님이 나타나셨어요. 그리고 곧장 도마에게 오셔서 말씀하셨어요.
"네 손가락을 내밀어 내 손을 만져 보고, 내 옆구리에도 넣어 보아라."
어, 잠깐요. 도마가 8일 전에 한 말을 예수님이 그대로 알고 계셨어요. 도마가 없던 방에서 한 말인데요.
그 순간 도마는 손가락을 내밀었을까요? 성경은 그걸 말 안 해요. 그냥 다음 장면이 나와요.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3년 동안 예수님과 함께 다닌 제자 열둘 중에서, 예수님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불렀어요. 예수님을 하나님이라고 직접 부른 제자는 그때까지 도마가 아마 유일할 수 있어요. 베드로는 하나님이 아들이라고 했어요.
의심쟁이 도마가 가장 크고 강한 고백을 한 거예요.
그 뒤로 도마는 어떻게 됐을까요?
인도까지 갔어요. 당시엔 세상 끝이나 다름없는 곳이에요. 거기서 복음을 전하다가 창에 찔려 죽었어요. 순교한 거예요.
처음에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고 했던 도마. 그 말이 결국 진짜가 된 거예요.
오늘 기억할 것 하나만요.
도마처럼 잘 안 믿어질 때, 예수님께 솔직하게 말해도 괜찮아요.
"예수님, 저 이거 잘 모르겠어요. 안 믿어져요."
예수님은 의심많은 도마에게 오셨어요. 우리에게도 오실 수 있어요.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