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0장 15-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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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완전한 승리의 권세

본문: 사무엘하 10장 15-19절

찬송: 585장 내 주는 강한 성이

오늘은 사무엘하 10장 15-19절 말씀을 가지고 완전한 승리의 권세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한다.
사무엘하 10장은 이스라엘의 요압 군대가 암몬과 아람의 연합군을 상대로 거둔 절반의 승리 뒤에, 아람의 하닷에셀 왕이 강 건너쪽(유프라테스 강)의 대군까지 총동원하여 감행한 대대적인 보복 전쟁을 다룬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직접 온 이스라엘을 이끌고 나아가 거둔 역사적인 '헬람 전투'의 완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 말씀을 통해 모든 대적을 단번에 제압하시고 하나님의 완전한 주권과 권세를 선포하시는 여호와의 역사를 발견하고, 그 승리를 누리는 믿음의 군사로 우뚝 서야 한다.
15-17절은 '위기 앞에 도망치지 않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맞서는 담대함'을 말한다.
“16 하닷에셀이 사람을 보내 강 건너쪽에 있는 아람 사람을 불러 내매 그들이 헬람에 이르니 하닷에셀의 군사령관 소박이 그들을 거느린지라 17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알리매 그가 온 이스라엘을 모으고 요단을 건너 헬람에 이르매...”
암몬을 따라 싸움에 나섰던 아람의 하닷에셀은 앞선 전투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강 건너 지역의 아람 세력까지 총동원하여 결전지인 헬람으로 집결한다. 다윗 왕국과 아람 제국이 당대 시리아-팔레스타인 지역의 패권을 놓고 벌인 단판 승부였다. 다윗은 이 거대한 대적의 위용 앞에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요압만 보냈던 전번 전투와 달리, 직접 '온 이스라엘'을 모아 요단을 건너 적진의 본거지로 쳐들어간다. 위기 앞에서 뒤로 물러서지 않고 영적인 총력을 기울여 대적을 맞선 것이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다. 생업의 현장과 치열한 일상 속에서 사탄은 때로 우리의 취약한 틈을 타 '아람 연합군'과 같은 거대한 인생의 위기와 시련을 한꺼번에 몰아올 때가 있다. 이때 성도는 두려워 도망치거나 인간적인 꾀를 부려서는 안 된다. 다윗이 요단을 건너 전선으로 달려 나갔듯이, 우리에게 임한 위기 앞에서 더 큰 믿음의 용기를 내어 기도의 무릎을 꿇고 말씀으로 정면 돌파해야 한다. 위기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으로 깨뜨려야 할 정복지이다.
18-19절 상반절은 '사방의 대적을 완전히 정복하고 도달한 최고 권력의 정점'을 말한다.
“18 아람 사람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한지라 다윗이 아람 병거 칠백 대와 마병 사만 명을 죽이고 또 그 군사령관 소박을 치매 거기서 죽으니라 19 하닷에셀에게 속한 왕들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함을 보고 이스라엘과 화친하고 섬기니...”
다윗이 이끄는 이스라엘 군대는 헬람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둔다. 아람의 정예 병거 700대와 마병 4만 명을 궤멸시키고 군사령관 소박을 현장에서 사살했다. 이를 본 하닷에셀 수하의 모든 소국 왕은 즉각 다윗에게 항복하고 이스라엘의 종이 되었다. 이 역사적인 완승으로 다윗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약속의 땅의 경계(유브라데 강에서 애굽 시내까지, 창 15:18)'를 실질적으로 완전히 수복했다. 다윗 왕국이 영토와 권력 면에서 최고 전성기, 즉 영광의 최정점에 도달한 순간이었다.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며, 순종하는 자에게 지경이 넓어지는 복을 주신다. 우리의 가정과 일터 속에서 기도의 제목들이 응답되고, 모든 꼬인 문제가 풀리며 사방에 평화가 임할 때 우리는 다윗과 같은 승리의 기쁨을 누린다. 그러나 기억해야 한다. 세상적인 성공과 형통함이 영구적인 영적 안전을 보장하는 보증수표는 아니다. 우리가 형통의 때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망각하고 "이것이 내 힘과 실력으로 얻은 전리품이다"라며 스스로 교만하기 시작할 때, 그 성공의 자리는 곧바로 영혼의 독약이 된다.
19절 하반절은 '악의 동맹을 무너뜨리시고 대적의 힘을 완전히 꺾으시는 하나님의 압도적인 권세'를 말한다.
“19 ...그러므로 아람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다시는 암몬 자손을 돕지 아니하니라”
오늘 본문의 마지막 문장은 다윗 왕국을 대적하던 악의 무리들이 처한 실상을 아주 강력하게 폭로한다. 하닷에셀의 아람 제국이 하나님의 권세 앞에 완전히 무릎을 꿇자, "아람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다시는 암몬 자손을 돕지 못하는" 완벽한 무력화가 일어났다. 사방의 이방 민족들이 아무리 거대한 동맹을 맺고 하나님의 백성을 무너뜨리려 획책할지라도, 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일하시자 그 동맹의 사슬은 단번에 끊어지고 대적의 힘은 완전히 분쇄되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베푸시는 승리의 완전함이다.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가 임하는 곳에서 어둠의 권세는 한순간에 힘을 잃고 흩어진다. 대적들은 하나님의 살아계신 권세 앞에 극심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감히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 대적하여 일어서지 못한다. 우리의 영적 싸움은 내 힘으로 대적을 제압하는 지루한 소모전이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 온전히 거할 때, 하나님은 친히 원수들의 연대를 깨뜨리시고 우리를 향해 다시는 손을 대지 못하도록 완전한 차단과 영적 수복을 선물하신다.
오늘 하루, 내 힘과 실력으로 대적과 맞서려다 지치지 말고, 이미 승리하신 주님의 통치 아래 거하자. 여호와의 권세 앞에 대적들이 두려워 떨며 다시는 돕지 못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압도적인 승리를 신뢰하며, 오늘 하루도 왕의 자녀답고 사명자답게 당당히 걸어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대적 아람의 거대한 동맹군 앞에서도 직접 온 이스라엘을 모아 요단을 건넜던 다윗의 담대함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우리의 삶의 현장 속에 밀려오는 수많은 블레셋과 아람의 위기 앞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만군의 여호와 이름을 앞세워 기도의 전선으로 달려 나가는 돌파의 신앙을 우리에게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다윗이 아람을 정복하고 "다시는 암몬을 돕지 못하리라" 선언했던 그 위대한 승리 속에 담긴 주님의 압도적인 주권과 권세를 찬양합니다. 세상의 악한 영들과 대적들이 아무리 견고한 동맹을 맺고 우리 가정을 흔들며 우리 영혼을 위협할지라도, 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일하시매 그 대적의 사슬이 단번에 끊어지는 역사를 보게 하옵소서. 사단이 하나님의 살아계신 권세 앞에 크게 두려워 떨며 다시는 우리를 대적하여 서지 못하게 하시고, 오직 주님이 주시는 완전한 샬롬과 영적 안식을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 땀 흘려 일구는 도초중앙교회 모든 성도의 삶의 현장과 가정을 지켜주시옵소서. 비록 세상 사람들은 더 많은 무기와 사람의 배경을 의지하라 말하지만, 우리는 십자가에서 모든 어둠의 세력을 무력화시키시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을 우리의 유일한 자랑으로 삼게 하옵소서. 육신의 연약함과 질병 속에서도 "내가 이미 세상을 이기었노라"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실제적인 치유와 회복의 전리품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자녀와 다음 세대가 세상의 위협에 기죽지 않고, 우리보다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승리를 신뢰하며 담대히 자라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의 모든 시작과 끝을 오직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오며, 우리를 위해 영원한 승리를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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