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예배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6 views
Notes
Transcript
묵상기도 드리심으로 故 이금옥 성도님의 조문예배를 드리겠습니다.
로마서 8:38–39 NKRV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아버지
이 시간 이금옥 성도님의 조문예배로 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어떤 피조물도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을 수 없는줄 믿습니다.
이시간 예배중에 함께하여주시고, 유가족들에게 가장 적합한 말씀으로 말씀하여주시고
위로와 평안으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492장 찬송하겠습니다.
본문: 요한복음 14:1-3
요한복음 14:1–3 NKRV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제목 : 근심하지 말라
본문 : 요한복음 14:1-3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오늘 우리는 권사님의 사랑하는 어머님을 하나님 앞에 보내드리며 함께 위로를 나누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의 이별은 언제나 가슴 아픈 일입니다. 특별히 부모님을 떠나보내는 자녀의 마음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슬픔과 허전함이 있습니다.
어머니는 자녀를 위해 평생을 살아오신 분입니다. 자녀가 아플 때 함께 아파하고, 자녀가 기뻐할 때 함께 웃으며, 말없이 사랑으로 헌신하신 분이 어머니입니다. 그렇기에 그 빈자리는 더욱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유가족들은 그동안 어머님을 모시며 많은 수고를 감당하셨을 것입니다. 가까이에서 돌보며 기도하고 염려했던 시간들, 병상을 지키며 함께했던 날들, 그 모든 수고를 하나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시편 기자는 우리의 눈물을 하나님께서 병에 담으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의 눈물과 사랑의 수고를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께서 유가족들의 마음에 하늘의 위로를 부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뜻밖의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사실 이 말씀을 들었던 제자들의 상황은 평안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곧 십자가를 지시고 떠나신다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의 마음은 두려움과 불안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이유는 그들에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계획과 영원한 소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여기서 아버지 집은 하나님 나라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영원한 집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잠시 머물다 가는 나그네와 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하여 영원한 처소를 준비해 두셨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에게 죽음은 모든 것이 끝나는 절망의 사건이 아닙니다.
오히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는 문이며, 주님께서 예비하신 처소로 옮겨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이 말씀은 참으로 큰 위로가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가는 길을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먼저 준비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기억하시고, 우리를 맞이하시고, 우리를 영원한 집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슬픔 가운데서도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눈물은 흘리지만 절망하지 않습니다.
이별은 있지만 영원한 단절은 아닙니다.
주님 안에 있는 성도에게는 다시 만날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유가족 여러분.
지금까지 어머님을 섬기며 수고하셨습니다.
어쩌면 마음 한편에는 아쉬움도 남아 있을 것입니다.
“조금 더 잘해 드릴 걸.” “한 번 더 찾아뵐 걸.” “한 번 더 손을 잡아 드릴 걸.”
하지만 부모를 떠나보내는 자녀 가운데 아쉬움이 남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드려온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과 수고를 기억하십니다.
그러므로 스스로를 책망하기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제 남은 장례 일정도 하나님의 손에 맡기시기 바랍니다.
빈소를 지키고 조문객들을 맞이하며 발인과 장지까지 가는 모든 과정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힘 주시고, 교회와 가족들을 통해 위로해 주시고, 모든 일정을 은혜 가운데 인도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에게 한 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장례식장은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장소입니다.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영원을 생각하지 못하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인생이 얼마나 짧고 연약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영원을 준비하며 살아가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슬픔이 단순한 이별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우리의 눈물도 아시고 우리의 슬픔도 아시며 우리의 미래도 아시는 주님께서 유가족들의 마음을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남은 장례 일정 가운데도 함께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소망을 발견하며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사랑하는 어머님을 떠나보내며 슬픔 가운데 있는 유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그동안 부모님을 섬기며 흘린 눈물과 수고를 기억하여 주시고 하늘의 위로와 평강을 내려 주옵소서.
남은 장례 일정 가운데 육신이 지치지 않게 하시고 모든 절차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게 하옵소서.
또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가족과 친지들이 인생의 참된 소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의 길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슬픔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하늘의 소망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